설교말씀

제목: 시련이 올 때에 (약1:1-8) 김승호 목사

열려라 에바다 2022. 11. 30. 12:12

제목: 시련이 올 때에 (1:1-8) 김승호 목사

 

신앙계에 성악가 서준호형제의 간증입니다. 2003년도에 장래가 촉망되던 성악가 서준호형제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목뼈가 부러지는 대형 사고로 긴급히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기적이 일어나면 휠체어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아니면 평생 침대에 누워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서준호형제는 완전 전신마비가 되었고 자가 호흡도 안 돼서 산소 호흡기를 껴야만 했습니다..그런데 그의 부모님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완전히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그를 보고 밝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중환자실은 영적 신학대학원이니 다 마치고 나와서 하나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하자 그러나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상태가 악화되자 폐 수술에 아버지는 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잠이 들었을 때 참 특이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황무지에서 생수가 솟아나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때 아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주시겠구나! 병원으로 가서 우리 아들 수술 받지 않겠습니다..그리고 다시 폐를 진단해 보니 그때부터 폐가 깨긋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시련에 대한 바른 자세, 시련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을 기쁨으로 인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이는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현대인 성경엔 2형제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십시오 3믿음의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아십시오.

이방 민족들 가운데 흩어져 핍박 받고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야고보는 권면합니다.. 시련을 기쁜 자세로 받아들이라고 권면합니다..

시련을 형벌이나 저주, 재난으로 여기지 말라.

본 절에서 시련은 외부로부터 오는 시련, 혹은 신앙심의 시험입니다. 시련을 잘 감당하기만 하면 많은 유익을 만들어 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왕이 되기 전 사울 왕에게 쫓겨 다녔습니다..

엔게디 요새에 피해 있을 때 군사 삼천명을 데리고 다윗을 죽이러옵니다..하길라 산에 숨어 있을 때 군사 삼천명을 데리고 다윗을 죽이려 십광야로 진을 칩니다..

18편 원수들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지은 시인데

4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왕이 되었을 때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하여 쫓겨다니지요..

시편 3편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입니다.

1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6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7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욥의 시련을 어떠합니까?

하루아침에 그 많은 재산을 잃고 자식을 잃었을 때 그의 심정은 참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1:20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하고

2:9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10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시련을 잘 감당하기만 하면 많은 유익을 만들어 냅니다.

믿음은 정금과 같이 됩니다..

23:10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후에 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시련을 잘 인내하면 용광로에서 연단 받은 금처럼 깨끗하고 순결하게 됩니다.. 시련은 인내를 인내는 성숙을 가져옵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나님께서는 시련을 기쁨으로 인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새번역엔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아낌 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믿는자가 시련과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데 있습니다...

인내하라고 권면한 저자는 인내가 성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내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후히 주시는데 조건 없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자비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Grand)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항상 가지고 계십니다.(Matthew)

지혜가 부족한 자들이 구하기만 하면 이 귀한 자원이 자신의 것이 됩니다(Blue) 행한부장관 이상민씨가 얼마나 말을 잘못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왕은 먼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일처번제를 드리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셨을 때 지혜를 구함니다.

왕상3:7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지혜를 구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는 12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전무후무)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니까? 정치를 잘 합니다.

솔로몬의 재판: 두 아기가 있는데 한 아기가 죽자 산 아기를 서로 자기 아이라고 합니다.. 그때 솔로몬이 왕상3:24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25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28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5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현대는 성경엔 6그러나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거리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그런 사람은 주님에게서 무엇을 받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8그는 이중인격자이며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사람입니다..

 

기도에는 순서와 방법이 있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먼저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 있을 때, 기도 응답을 확신하게 됩니다.(Calvin)

의심하다라는 말은 신뢰와 주저 사이를 헤매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의심하는 자는 두 마음을 품는 자입니다...

자신의 판단과 하나님 사이를 오고 간자입니다(Grand)

 

이런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불신이 서로 싸우고 있는 마음 상태입니다(Barclay)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 주신 분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4:6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아무것도 의심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6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하나님께서는 시련이 올 때 믿음의 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