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째주

주 우리 하나님이시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의 기쁘신 뜻으로 인해 만물이 존재했고 또 창조되었습니다. 한주후에는 이 땅에 보내신 독생자 예수의 탄생일입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받은 저희들이 온 마음을 다해 드려지는 경배와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옵고 머리 숙인 자들 위에 한없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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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22년을 뒤돌아 보면 저희들의 삶이 너무나도 주님 앞에 부끄럽게 살아왔습니다. 1월의 다짐은 어느 순간 잊어버리고 자신의 고집과 세상 속에 물들어져 살아온 날들을 주님 아시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사명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 되게 하시고 온누리에 사랑과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버지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해가 가기 전에 막혔던 관계들이 풀어지게 하시고 새해에는 모두가 즐거움만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배려와 사랑으로 살아가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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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지 150여 년이 흘렀습니다.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되어 지금의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라는 널리 알릴 수 있는 강대한 나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그러나 지금의 이 나라는 복음의 불길이 꺼져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버지 이 나라를 다시 한번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라 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주일학교부터 청년에 이르기 까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거리에 울리는 캐럴이 그냥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닌 우리 구주 예수님이 오신 것을 기뻐하며 찬양하는 날이 되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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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머리 되신 하나님!.

저희 교회는 물론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예수님이 오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증거하는 교호 되게 하옵소서.

어느 하나의 교회도 십자가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믿지 않는 세상을 위하여 증인이 될 수 있는 교회와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 이웃의 어렵고 지친 이들을 위해 구제와 봉사를 섬기는 교회되게 하시고, 사랑으로 넉넉하게 품을 수 있도록 모든 것 채워 주시옵소서. 성도 간 사랑으로 교제하게 하시고 중보하는 교회되게 은혜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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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특별히 간구합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상처받은 심령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기도와 간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모든 심령들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가 충만케 하옵소서. 주님 앞에 우리를 얽매인 고통과 아픔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승리케 하시고 참 안식과 평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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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해 동안 교회 곳곳에서 헌신한 손길들을 축복해 주시고 새해에도 이들이 교회의 일꾼으로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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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으로 교훈하시고 성령으로 감동시켜 주시옵소서. 오늘도 은혜의 말씀으로 저희에게 위로를 주시고 소망을 품게 하시려고 단 위에 목사님을 서게 하신 줄 압니다.

말씀의 능력과 권능으로 붙들어 주셔서 늘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 모두에게 은혜를 주시고, 세상을 기준으로 살지 않게 하시며, 오직 말씀을 붙들고 한 주간도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교역진 위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이 넘치줄 믿습니다.

이 성탄절의 예배를 돕는 찬양대와 예배 위 원들에게도 함께하셔서, 저들의 수고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가 강물과

같이 흘러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