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좋든 나쁘든 자신과 자신의 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넓은 우주는 좋은 것으로가득 차 있지만,
주어진 땅을 자기 손으로 갈지
않는 한 단 한 알의 옥수수도 손에 넣을 수 없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잠재력은 근본적으로 새롭지만,
시도해보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줄도 모르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 재커리 시거의《어떤 고독은 외롭지 않다》중에서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아
구걸하는 걸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그 걸인과도 같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 가운데 나에게 '주어진 땅'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빛나는 보물 상자입니다.
씨앗을 땅에 심어야 발아하듯,
내 안의 씨앗을 꺼내 그 땅에 심어야 합니다.
깔고 앉는 의자로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지금 일어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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