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기는 기도
주님의 일을 할 때는 우리에게 수많은 고난이 옵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까?
돌에 맞아 영문 밖에 내버려졌지만
그는 치료 받으러 간 것이 아니라
예수를 몰라 멸망하는 인간들, 구원받지 못한 인간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갔습니다.
그는 순교를 하는 순간까지 자기 권한을 버리고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고난을 당하면서 지금 당하는 고난은
잠시라고 했던 것입니다.
‘영원’ 이라는 시간 개념 속에서
70년이라는 세월은 잠시입니다.
때로는 주님께서 우리를 황량한 벌판같은 곳, 가도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물없는 사막,
이제 아무런 소망도, 기대도, 바라볼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곳에
우리를 덩그러니 놓아 두시고는 그 곳에서 도저히 나오지 못하게 하시는 듯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위경가운데 있는 바로 그 때에 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를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게 하는 작업을
우리가 위경가운데 놓일 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도저히 이겨낼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 위경 속에서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능력의 심히 큰 것이 주님께 있기에
우리가 설령 풀무불에 던져진다 할지라도 머리털하나 상하지 않게 할 능력과
자신감이 넘치는 주님이기에 어떤 위경속에서도 염려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이 것 하나만 생각하십시오.
지금의 이 고난의 계곡을 지나고 나면 주님께서 과연 어떤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실 지....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굳게 자신있게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상상해도 헤아리지 못할 정도의 그런 영광에 우리를 들어가게 하시겠다고...
조건은 딱 한가지. 절대 순종!!!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오직 이 한가지만 기도하십시오.
내게서 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뜻만 이루어 지게 하옵소서...
그 기도 다음에 할 일은 단 한가지...
철저히 자신을 부인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만 나타나도록...
내 자신이 부인된 분량만큼 내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며
내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상당히 이루어질 때 영광중에 오실
주님을 뵙는
그 자리에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잠시 당하는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장차 올 영광을 위하여 고난의 승리자가 되기를 바라며,
고난과의 싸움에서 승리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장 18절)
주님
이 아침
주님을 찬양합으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따르며
주님을 전하는
주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앞에
바로서게 하시며
바로보게 하시고
주의 손길을 느끼며
바른길을 가게 하옵소서.
주님
내가 주의 진실한 자녀가 되게 하시고
진실하지 않은것은 나를 떠나게 하옵소서
주님
세상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어
세상의 눈으로
사람을 보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눈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귀를 열어 주시사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어렵고 힘든이들의 소리도 듣게 하시어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랑으로 섬기며 나누는 그런
삶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님
나의 입술로
헛된 말을 하지않게 하시고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
내게 고난이 유익이라 말씀하신
사도 바울의 고백 처럼 현재의 고난이 축복이
되게하여 주시옵고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힘을 주소서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우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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