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

열려라 에바다 2012. 1. 5. 21:50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거짓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 수가 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그대의 이름을
부를수 없을 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나의
인연으로 만날 수가 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첨부이미지

                    

가져온 곳 : 
블로그 >♥물망초 forget-me-not
|
글쓴이 : ♥물망초|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