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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부부학자료모음

열려라 에바다 2023. 5. 27. 11:19

성서부부학자료모음

 

<국민일보/송길원>

세계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무엇일까? 

일본인은 폐를 끼치지  것을 당부한다.

미국의 부모들은 [남과 나누어 가지라]고 가르친다. [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다]라고 가르치는 부류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부모들은 뭐라고 할까? 역시 대표적인 것은 [기죽지

말라]는 것이다.

웃어른들이 손자,손녀를 두고 며느리에게 던지는 말은 [우리 아가

 죽이지 마라]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얻어맞지 말고 안되거든 짱돌가지고 찍어라 

어, 아빠가 책임진다]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기죽이지 않는 한국인의

자녀양육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 길거리에서 교통순경과 다투는

장면은 가히 투쟁적이다. 매사가 그렇다. 목소리  놈(?)  이긴다

 꼴이다.

= 한국인의 자식교육 =

여기 자녀를 철저히  죽여 놓았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  바보인가봐.

아버지 :  바보가 아니야.

  :  진짜로 바보예요.

아버지 :  바보가 아니야. 생각나지 않니? 네가 캠핑갔을  선생

님이 널더라 가장 영리한 아이라고 말했던 걸.

  : 선생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떻게 아셔요?

아버지 : 선생님이 네게 그렇게 말해 주었어.

  : 그랬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나만 보면 바보녀석이라고

그래요.

아버지 : 아마 농담으로 그러셨겠지.

  : 내가 바보라는  저도 알고 있어요. 학교에서 나오는 성적

  봐요.

= 무작정 기죽여서야 =

아버지 : 조금만  열심히 하기만 하면 돼.

  : 열심히  봤지만 틀렸어요.  머리가 나쁜가봐요.

아버지 : 아냐,  영리해, 내가 아는 걸.

  :  바보예요. 제가  아는 걸요.

아버지 : (큰 소리로)  바보가 아니야!

  :  바보란 말예요.

아버지 :  바보가 아니라니까.  바보같은 자식아!

이래서 영적 지혜나 재치가 필요하다. 성경은 자녀양육에 관한 많은

가르침 가운데 특별히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6:4)  주문

한다.

 쉽게 풀이하면서 화가 치밀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이 상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라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가? 자녀를 다루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욕심에 노예가 되어 마구 감정을 쏟아놓을 때가 많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감정을 쏟아놓는 휴지통이 아닌데도 말이다.

자녀들에게 입힌 상처는 부모에게 되돌아 온다. 그거야말로 형벌이다.

다음의 이야기에서 우리 모두 지혜를 찾아야 할터이다.

= 마음상하지 않도록 =

 많은 사장이 전속 요리사에게 말했다.

[앞으로 자네에게 좀더 친절하도록 노력하겠네. 그동안 참으로 미안하

이] 그러자 깜짝 놀란 요리사가 놀라 묻는다.

[사장님, 다소 식사가 늘어지더라도 제게 야단을 치지 않으시겠습니

까?] [물론일세] 사장이 답한다.

요리사가 다시 묻는다 [코피가 다소 식었더라도  얼굴을 향해 끼얹

 않으시겠습니까?} [물론이지] 역시 같은 대답이었다.

그러자 요리사가 한가지만  여쭙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묻는다.

[고기가 너무 익었다고 제월급에서 공제하려 들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번에는 되레 사장이 놀라 말한다.

[분명히 밝혀 두지만 그러지 않겠네] 그러자 요리사가 너무나 반가운

얼굴로 상체를 땅바닥에까지 늘어 뜨리며 조아린다. [좋습니다. 그렇

다면 이제부터는 사장의 수프에 침을 뱉던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송길원목사

발행일 : 920921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웃음은  건강 )

= 인간이 누리는 특권 =

하나님에게는 1만년이 1초이고 1만달러가 단돈 1전이라는 답을 들은

인간은 그러면  하찮은 1전을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 하나님이 대답하신다.

[주저말고 1초만 기다려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1초는 몇년이었는

 말이다.

어느 교회 게시문에는 이런 광고가 나붙었다.

[다음 일요일 오후에 야외예배가 있음. 만약 당일 오후에 비가  

 야외예배는 오전에  것임]

 있다. [돼지는  꼬리를 흔드는가?] 몸통을 흔들  없으니 그렇

지. [이혼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 결혼이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웃지 않을  없다. 그래서 H 버그슨은

인간은 웃을줄 아는 동물이라고 했다. 사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를

아무리 웃겨보라. 웃는가? 웃지 않는다. 컹컹 웃는가? 웃지 않는다.

컹컹 짖기만  따름이다. 웃을수 있는 피조물은 인간밖에 없다. 

음은 인간의 특권인 것이다.

웃음은 횡경막을 완화시키고 폐를 운동시키며 혈액속의 산소량을 

 가다듬어 준다. 그래서 노먼 커즌스는 웃음을 [체내의 조깅]이라

했다.

 웃음을 깊숙한 마사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웃음이 지나간 다음

 심장을 포함한 모든 근육은 이완되고 맥막과 혈압은 일시적으로 

려간다.

생리학자의 말에 의하면 근육의 이완과 불안은 공존하는 일이 없으며

한껏 웃은 다음의 이완반응은 45분간이나 지속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다. 웃음은 채내의 자연성 진통제인 엔돌핀의 생산을 

가시키고 카테콜라민이라고 불리는 뇌내 화학물질들의 생산을 증가시

킨다고 한다.

버니 시겔의 이러한 통찰은 시사해주는 바가 많다.

= 엔톨핀 생산을 촉진 =

일전에 미국에 갔다가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 사람이 교통위반으로 스트커를 발부받게 되었다.   스티커가

발부되면 기본이  백달러기 때문에 여간 곤란한 일이 아니다.

당황한 나머지 서투른 영어로 얼떨결에 한국식으로 표현했다.

[Look at me] (좀 봐주세요) 그랬더니 교통경찰이 창문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빤히 쳐다보더니 역시 한국식으로 대답했다.

[No Soup] (국물도 없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느라 별별 건강식품을  마련해먹는

다. 심지어 지렁이에다 아이들의 태에까지 말이다.

어떤 부인들은 계까지 들어가며 남편에게 정력제를 해먹인다.

그것만이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인줄 안다. 또한 남편들은 모이면

아내들이 해주는 온갖 약들에 대한 비교와 자랑으로 이야기의 소재를

삼는다.  결과는 빤하다.

비교에서 오는 불평과 바람피우는  말이다. 그것은 애정을 측정하

 표준치가   없다. 또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부부 행복도가 높아

지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불행의 씨앗을 잉태할 뿐이다.

= 정력제 능사 아니다 =

차라리 부부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매일 

편과 아내에게 웃음을 선사할 일이다.

차제에 웃기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버나드 쇼는 얼굴은 못생겼

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졌었다. 영국의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버나드

쇼에게 프로포즈해왔다.

같이 결혼하게 되면 나의 얼굴을 닮고 당신의 머리를 닮은 멋지 2세

 기대해   있으니  얼마나 좋은일이냐고, 버나드 쇼가 즉시

답했다.

[ 좋습니다. 하지만 나의 못생긴 얼굴과 당신의 돌대가리를 닮으면 

떻게 하지요]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는데도 여전히 하노백이다. 코브라다해서 

람난 남편문제 상담하러 오는 여인들에게 내가 들려  말은  한마

디다.

[No Soup]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송길원목사

발행일 : 920928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어린이를 다루는 지혜 )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잠 18:4).

병원에 가기 좋아하는 어린아이는 거의 없다. 더욱이 주사를 맞는 

 즐기는 아이는 더욱  없다.

아이들은 병원을 무서워 한다. 하긴 어른들도 주사를 맞을라치면 

 눈길을 피한다. 기분좋은 일은 아닌 것이다.

아이들의 병원 기피증은 누가 만들었는가. 의사와 간호사에게  

임이 크다. 주사를 놓는 장면을 기억해 보라.

주사기를 보는 순간 아이가 겁을 먹고 팔을 뺀다. 그러면 괜찮다고

어른다. 아이가  말에 잠시 방심하는 순간 재빨리 주사기를 찔러댄

다. 아이는 예외없이 으앙 소리를 지르며 울어제낀다.

그러면  [착하다]고 달랜다.

그것도 아니면 주사를 한대  놓겠다고 위협을 가한다. 끔찍한 일이

다.   아이들이 느끼는 배신감과 모욕감을 생각이나  보았겠는

가?

집에  녀석이 이비인후과 치료를 받으러 갔다. 의사선생님이 코에

 딱딱하기 이를데 없는 기구를 집어 넣으면서 말한다.

[조금 아플거다만 참을만한다. 참아보겠니?] 내키는 일은 아니지만 

 건강해져아 하니 아이는 기를 쓰고 참는다.

어른들은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을 무시한다. 아이들에게 감정이 없다

 단정한듯한 행동을 한다. 그러나 감정의 크기는 어른못지 않다.

컸으면 컸지 작지않은 것이다. 아이들이 느끼는 소외는 어른보다 

급을  하고 어른들의 섭섭함이 아이들에게는 슬픔을 넘어선 비애일

 있다.

어른이야 오랜세월 풍상을 겪다보니 감정이 무디어지기도 하고 요령

 늘어 다른 대안이라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순수한 그대로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하므로 충격이클 수밖에 없다.

어릴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며 아물긴 하겠지만  흉터는 남아 

고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리고 성인이된 삶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어린시절 듣게 

사소한 어른의 한마디가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히기도 하는

것이다.

= 어른 못지않는 감정 =

필자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의 운동회는  동네의 축제였고 잔치마당

이었다. 특별한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지 않던 때의 문화가 발달되

 있지 않던 때의 운동회는 그야말로 마을의  이벤트였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한바탕 어울리고 나면 어른들까지도 맺혔던

응어리가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곤 했다. 이토록 소중하기만 했던

운동회가 나에게 만큼은  쓸쓸하고 서글픈 기억으로 추억되는가.

당시에도 학교앞 매점에서 운동회때 청띠와 백띠를 만들어 팔았었는

  어머니는 그걸 사주지 않았다.

대신 동네 아주머니들의 한복을 지어주다 남은 헝케으로 청띠를 만들

 주셨다. 다른 아들들도  똑같겠거니 하고 운동장에 나가보니 

 딴판이었다.

나만 감청색에다 두꺼운 두건을  것같고 다른 아이들은 한결같이

푸르디 푸른 하늘색에다 날씬한 띠였다.

어머니더러 나도 똑같은 걸로 하나 사주면 안되겠느냐고 했더니 노기

  어머니는 쌀쌀맞게 욕만 퍼부어댔다. 그때  무서운 얼굴이란

하늘이 노래지고 운동회  맛이  가시고 말았다.

물론 그리스도 안에서 어머니를  용서(?)하고 이해도 하지만 그래

 아쉬움이 남는  왜일까. 내가 그때 [그래도 너는 유일하잖아]란

말을 들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을 지니고 살고 있을까.

종종 내가 내게 되물어보는 질문이다.

= 어느 간호사의 기지 =

그러므로 어른들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의 상처를 내고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혜를 구해야 한다. 여기 지혜의 이야기가 한토막 있다.

[세살짜리 남동생이 뒤뜰에 있던 낡은 탈수기에 손이 끼는 바람에 

원에 가게 되었다. 간호사가 파상풍 예방주사를 놓으려 하자 동생은

몸부림을 치며 주사를 안맞겠다고 했다. 간호사는   없이 주사기

 내려 놓더니 동생의 다리에다 고양이 한마리를 그려놓고는 동생의

승락을 받은 다음 고양이에다 대신 주사를 좋았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005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영적 혼수감 부터 )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잠 14:4)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50%을 넘어선지 오래다.

한국도 8쌍 가운데 한쌍꼴로 이혼율이 늘고 있다. 최근 상담을 했던

케이스 모두가 이혼상담이었다.

허니문이 끝나기도 무섭게 갈라설 생각을 하는데는 아연실색할 수밖

 없다. 신혼여행지를 향해서는 같이 여행을 떠났다. 돌아올때는 

 돌아오는 부부들이 많다.

사람들은 성격차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실망감을 

이상 극복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내가 저런 사람하고 결혼을 했는지

확실히 눈이 삐었다고 한다.

심지어 이글거리는 분노와 낭패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충동까지 느낀

다고 한다.

= 급증하는 이혼율 =

그들에게서 느끼게 되는 한결같은 공통점은 결혼의 현실을 모르고 

다는 점이다. 결혼이란 무엇인가? 결혼하게 되면 수천가지 괴로움이

따르지만 결혼하지 않게 되면 한가지 행복도 누릴  없다.

그때문에 우리는 결혼한다. 신혼이란 무엇인가? 한사람은 신이 나고

한사람은 혼이 나는게(?) 신혼이다. 그런데   신이 나려고만 

다. 둘중 한사람은 혼이나야되는데   신이 나려다   혼이 

다.

= 둘다 신나는 방법 =

사실은 둘다 신이 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을 가르치는 모임을 [결혼

예비학교]라 한다. 필자는  모임을 [영적 혼수감을 장만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모임]이라 부른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결혼의 현실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결혼이 운전연습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

치기 위함이다. 어느 분이 이렇게 지적한 일이 있다.

[결혼은 운전을 새로 배우는 일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요한 일이

다. 그런데 결혼을 결정하는 젊은이들의 자세가 운전을 배우는 사람들

 자세만큼도 진지하지 못하며 결혼준비와 훈련에 운전연습을 하는시

간만큼도 할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가]

사실 결혼에 필요한 혼수는 패키지화된 상품을 사면  한두시간안에

 결혼준비를 완료할  있다. 그러나 영적 혼수감을 그렇게는 안된

다.

이런 점에서 결혼은 [결혼식]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식이 

혼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데 비극이 있다. 결혼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이미 시작된 것이다.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의 가족이나 친지들이 중앙통로를 중심

으로 양쪽에 앉는가. 신부가 입장하는 중앙통로에  흰색천을 놓는

가.

신랑신부의 부모에게 특별좌석이 주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랑

 신부보다 먼저 입장하고 신부의 아버지는 신부와 함께 식장에 입장

하는가.

하얀 웨딩드레서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신랑신부는 결혼서약때

오른손을 드는가.  주례자는 신랑에게 먼저 결혼서약을 시키는가.

그야말로 사람들은  이유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 결혼식

만을 치른다.

하나님이 결혼이라는 제도를 제정하신 참된 목적이 무엇이고 부부의

성경적 윤리가 무엇인지 배우지 못하고 결혼생활을 한다.

그러니 결혼이 행복하고 기쁠수 있겠는가 말이다. 오히려 행복한게

이상할 정도다. 너무 준비가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모두들 집장만이

 장롱이니 그릇을 위해서는 몇년전부터 계를 넣고 적금도 들면서 

녀들의 결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영적 혼수감을 장만해주는 일에는너

무도 무관심하다. 아니 무력하다.

= 완전을 향한 결합 =

행복한 결혼은 호텔에서의 화려한 결혼식이나 전속사진사를 동원한

기념사진찍기나 해외로의 신혼여행에 있지 않다. 오히려 결혼생활의

준비에 있다.

그것은 생활이 아니라 예술이기 때문이다.

그때 결혼은 완전한 사람들의 결합이 아니라 오히려 불완전한 자들의

연합이라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거기에 결혼의 이상도 함께 존재함을

알게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027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

[너는 나의 거하는  지방 가나안 족속의  중에서  아들을 위하

 아내를 택하지 말고  고향  족속에게로 가서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창24:4)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k 사에서 내건 슬로건이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가전제품을 사는 것이 아닌데도 물건을 살때

 으레  말이 주는 의미와 무게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고민에 잠길때마다 깊이있는 성찰을 하도록 돕는

 슬로건 덕택에 비교적 후회가 적은 결단을 해오지 않았는가 싶을때

 있다.

= 비단 가전품만 인가 =

그러나  슬로건은 현대인들에게 더이상 아무런 의미를 주지 못한

다. 오히려 사람들은 이렇게 외친다. [순간이 선택만이 찬스를 붙잡는

다] 반박자만 늦어도 시대에 뒤떨어지고 모든 것은 10년의 반을 채우

기도  [천연기념물]이 되어 버리니  걱정을  필요가 없는 것이

다.

새로운 유행과 변화의 속도는 고민을 앗아갔고 생각을 훔쳐갔다. 

 것이 1회용으로 바뀌고 말았다.

그런데 정말 원치 않는 문화가 결혼에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다. 너무 많은 점은이들이 결혼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결혼을 시도한

다.

모두가 결혼 안달증에 걸린 환자들만 같다.  결혼해야 하는지 모른

 결혼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한다. 결혼해 놓고 보자는

심리가 만연해 있다.

= 맹목적 결혼 안달형 =

그러니 선택이 있을  없다.

아니 선택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과거에는 [ABCDEF]  선택의 기준

 되었다.

 academic (학식) beauty (美) charming(매혹) degree(학위)

economy(경제) family(가문.가정) 식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고전에 속했고 이내 [돈키호테](돈많고  크고 호남

형이고 테크닉이 좋아야)로 옮겨졌고  마저 중세시대의 유물이 되고

말았다.

요즈음은 이것도 저것도 없는 그야말로 사사시대다.

선택의 유형들이 대개 이렇다. 이번 기회 아니면 하는 [강박관념]식

선택,  남자는  아니면 혹은  여자는  아니면 식의 [동정심

리]형 선택, 자신도 결혼한 사람의 반열에 서기 위한 [외부압력]에 

 선택에다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환상심리]가 그것이다.

이것 말고는 없다. 불행한 일이다.

 불행한 일은 어떻게 선택해야 되느냐고 묻지 않는다는 점이다. 

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것은 [어떻게]가 아니고 [누구를] (어

 사람을) 이다.

이런 점에서 많은 기준들이 Zip Cord(우편번호)이지 Address(주소)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알았으면 좋겠다.

히브리어로 신랑이란 말은 [할례받은 자](Circummcized)의 의미를 

는다. 그래서 장인은 할례 베푸는  (Circumcized)가 되고 장모는

할례 베푸는 자의 여성형이다.

할례는 계약의 백성이 되는 사인이라   있다.

물론 결혼식에서 할례를 베풀지 않는다. 하지만  의미는 남아 있다.

 남자에게 자기 딸을 주기전 청년의 능력에 만족해야만 했고 이를

알아 보기 위해 제사장과 레위인의 조사가 끝난 다음 장인과 장모가

할례 여부를 확인했던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딸과의 결혼이 승낙되고 비로소 [할례 받은 자] 

되었던 것이다.

신부에 대한 히브리어 뜻은 [완성] (The Complete) 또는 [완전한 자]

(Perfected One) 라는 의미이다.

여성에게 있어 결혼은 완성과 성숙을 의미했던 것이다.  육체적 

신적으로 성숙한 여인을 의미했다.

= 완성과 성숙의 계기 =

이것이야말로 누구를 선택해야  것이냐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이

된다고  것이다. 동시에 바른 선택을 위해 우리가 되찾아와야  

로건이 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거기 우리의 고뇌가 있고 우리의

주저함이 있다.  고뇌속에서 우리는 [나를 향하여 생각이 많으신]

(시40:1)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게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012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신데렐라 이야기 )

내게 이르시기를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 이는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기뻐하노니 내가 약할  때에  강함이니라(고

 12:9-10)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들어와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려고 

판에 크게 썼다. [참새] 그런데 마침  반에는 별명이 참새인 학생이

있어서 다른 학생들은 그를 보며 마구 웃어댔다.

그러자  선생님은 학생들을 보며 멋쩍은 듯이 씨익 웃더니 칠판에

 참새를 지우고는 이렇게 다시 썼다.[참세] S 잡지의 [떠도는 소리]

에서 읽은 글이다.

자격지심과 맥을 같이하는 정신병리 현상중의 하나가 열등감이다. 

등감은 남이 나를 보는 눈이 아니라 내가 나를 자신을 평가할때 낯추

 평가하는 것이다.

열등감은 자아상을 파괴하고 건전치 못한 자아상은 삶을 무너뜨린다.

= 현대인 95%  열등감 =

알더(1870-1937)는 인간이 된다는 것은  열등감을 갖게 된다는 

 의미한다고 했다.

의사 맥스웰 멀츠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중 95%는 열등감이라는 

병에 시달린다고 했다.

마치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것같이 모든 사람이 열등감의 상처를 

 있다. 모세도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고 (출 4:10) 영적 거장 

울도 열등감이 있었다 (고후 11:6). 그러나 그들은  열등감에 사로

집힌 노예의 삶을 살지는 않았다.

= 비교의식에서 비롯 =

오히려 이런 점에서 상처가 있는 꺄닭에 치유가 필요하고 열등감이

있기 때문에 향상이 있다고 말할  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의 열등

감은 추진력이 되기도 하고 향상의 욕구가 되는 것이다.

열등감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열등감은 원인자는 비교의식이다.C.S 

이시는 악마가 인간을 파괴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교의식] 이란 했다. 비교의식의 출처는 사단이다(사 14:12-14).

성도들에게 있어 극복되지 못한 열등감은 하나님께 대한 원망의 

뿌리가 되어 건강한 신앙성숙을 저해하려 성도의 코이노니아를 깨뜨리

 권위에 대한 불건전한 반항을 불러일으킨다.

물질과 육신들의 외형적인 허영심, 그밖에 여러가지 육체적.정신적

질병에 포로가 되고 만다.

그리고  열등감에서 비롯된 불안한 정서는 결혼생활을 좀먹는 불행

 씨앗이 되고 만다.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꿈꾸는 이들은 다음의 불행한 이야기를 통해 

신을 치유할 일이다.

다음은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속편으로 꾸며본 것이다.

신데렐라는 화려한 결혼식, 꿈같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궁중으로 돌아

왔다. 궁중생활은 꿈속에서 그리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매일 많은 사람들은 접견해야 하고 때로는 중요한 국사에 전문적인

의견도 개진해야 한다. 파티만 열리고 잔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신데렐라는 잘해 보려고 애썼지만 그럴수록 실수가 많아졌고 힘들기

 했다.

 보살펴 주던 왕자도 자신의 일에 바빠지면서 대화마저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격무에 시달린 왕자는  피곤해하고 어떤 때는 짜증도 

다.

신데렐라는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억눌린 참다가 

서히 투정을 부리고 바가지를 긁어냈다.

[처음  찾기 위해 유리구두를 가지고 전국을 돌아다니던 때처럼 

를사랑해 달라.  옛날하고 달라졌느냐]

한두번 투정을 받아주는 것같던 왕자도 어느날인가 아예 그런 문제에

초연한 듯한 태도를 취하고 무관심해져 버렸다.

= 불행을 키우는 씨앗 =

신데렐라는 점점 불안햄아다.

왕자의 주위에는 교양있고 뛰어난 미모의 여자들이 많았다. 점점 자신

 없어졌다. 심지어 하녀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왕자는 귀가시간이 늦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왕자도 집에 와서 쉬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은데 자꾸 의심하고 불평하니까 귀찮아지고, 사랑

  주고 싶다가도 짜증이 나서 못해주고 만다.

왕자가 생각하기에 신데렐라는 사랑받을 만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긴다. 그러면 그럴수록 신데렐라는 역시 왕자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확인 아닌 확인을 하게 된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026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부부싸움 )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같으니라](잠 25:28)

[병을 치료하지 말고 인격을 치료하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금세기의

뛰어난 심리학자이자 상담학자로 알려진  투르니에가일본에서 강의

   이런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도 부부싸움을  적이 있습니까] 선생은 이렇게 답했다. [당

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는 묻지도 않은 일에 대해 답했다.

[때린 것도 있습니다] 이어서 규스톨프의 말을 인용해 덧붙였다.

[전혀 싸움을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거짓말이거나 아니면 어느 한편이

완전히 주저앉은 때문이겠지요] 중요한 것은 싸움이 없었다는 것이아

니고 그것을 어떻게 처리했는가이다.

= 열두가지의 유형 =

사실 많은 부부가 숨겨보려고하는 부부싸움은  형태가 다양할 정도

 많다. 델하트 부부는 부부갈등의 유형을 이렇게 분석했다.

@ 미숙하게 사과하는 것. @ 진지하게 다투는 것을 거부하는 것,

@후회하고, 피하고, 밖으로 나가고, 곯어 떨어지거나 조용히 처리하려

함. @ 상대방을 너무 잘알고 허점을 찌르려는 것.@ 거짓으로 조정하는

것.@ 관계없는 문제들을 들고 나오는  - 연쇄반응 @ 우회공격하는

것. @ 이중으로 속박하는 일, 칭찬보다는 오히려 비난하는 것.@ 애정

섹스등을 거부함(보류함) @ 이혼하는게 어때라고 상대방을 낙심싸기키

거나 벼랑으로 몰고 가는 것.

 가운데 어떤 한가지만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무기들을 사용해

 경험이 한두번씩은 있을 것이다.

= 올바른 싸움돼야 =

[부부싸움] - 이를 피할  있는 방법은 한가지밖에 없다. 결혼하지

않는 것이다. 결혼은 부부싸움을 반드시 동반한다.

부부싸움 자체는 결코 나쁘지않다. 부부싸움을 다루는 우리의 자세에

문제가 있을 따름이다. 그래서 필자는 부부싸움을 [가정부흥회]라 

한다.

가정부흥회는 자주는 힘들지만 가끔은 개최할 필요가 있다. 부부갈등

 성장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 쉬미드 부부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갈등이란 본질적으로

 사람이 각까자의 개성을 인정해주려는 노력이며,  개성을 그들의

관계속에서 소멸시키기 보다는 용납될  있기를 바라는 그들의 희망

이라는 것이다.

갈등이란 하나의 결혼이 잉태될때의 이려움이지 병의 징후가 아니다.

마치 모든 탄생이 그렇듯이 여기에도 해산의 고통이 따른다] 성장은

고통과 함께 오는 법이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은 안하는 것이 아니라 하되 바르게 하는 것이 

요하다. 아무리 상대가 사랑하는 남편 - 아내라지만 서로에 대해 분한

생각을 품을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분을 내더라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지도록 분을 

 말라고 했다.

분을 품을  이는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너무 죄책감을 지닐 

요는 없다. 오히려 다음의  가지 원칙을 지켜 건설적인 기회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한가지 주제만을 다루어야 한다. 2본 동시상영은 3류극장에서

   있다. 그리고 한가지 주제도 1회로 끝나야 한다. 연속상영은

지루하다.

둘째, 현재만을 취급해야 한다. 그러므로 길게 잡아 24시간 이내의

것을 다루고 공소시효를 지켜야 한다. 부부싸움에 지구전은 서로에게

소모전을 뿐이다.

셋째,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워야 한다. 장외경기는 곤란하다.  

대를 친정까지 활대하지 말라 그것은 반칙이다.

넷째, 미봉책으로 끝내지 말라. 임시휴전은 곤란하다.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특히 [이것이냐 저것이냐] 보다는 [둘 다]의 사고를 

라.

다섯째,  3자를 동맹관계로 끌어들이지 마라. 누구의 탓으로 돌리

 되거나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경우 싸움은  커진다.

여섯째,인격모덕은 피하라.

더욱이 약점을 확인하기 위한 짓은 어떤 겨우에도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문제있는 사람으로가 아니라 사람이 가진 문제를 직시하라.

일곱째, 싸워서는 안되는 경우도 있다. 자녀들 앞에서나 상대가 이성

 잃고 있을 경우이거나 긴장하고 당황하고 있을 경우에는 피해야 

다.

= 상호이해  기쁨 =

모름지기 부부싸움은 [재탄생]으로 이끌어져야 한다.

내가 모르던 맹인영역이 노출되어 나를 발견하게 된데 대한 감사와 

대방을 더욱더  이해하게 된데 대한 기쁨을 누릴  있어야 하는 

이다.

그러므로 승진이나 합격, 주택구입등 좋은 일만을 위한 감사가 아니

 [가정부흥회]를 개최하게 된데 대한 감사헌금을 종종  일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연구소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102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대화원리 )

사람은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마나 아름다운고(잠 15:23).

듣고 말하는 일에 으뜸이 되는 것을 성인으로 풀이한 사람이 있다. 

통찰이 무척 흥미롭지 않을  없다. 그런데 더욱 재미있는 것은 말하

 것보다는 듣는 것이 앞선다는 점이다. 그래서 말하기는 더디하고

듣기는 먼저하라고 하는지 모른다.

인간의 신체구조를 통해서도 우리는 말하는 일에 대한 교훈을 얻는

다. 귀는 둘인데 입은 하나다. 그러므로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배로 

 한다고 이른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 보면 입이 다른 노동(먹는 일)에 종사하는 

안에는 말할  없게 된다.

그래서 남의 이야기를 두번 듣고, 말하는 것은 사분의 일만 해야 

다고 주장할  있게 된다. 그렇다고 말하는 양만 줄여 우리 모두 

인의 경지에 이르는 것인가? 분명 그런 아니다. 오히려 적게 말해야

하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에  핵심이 

다.

= 말하기 앞서 듣기를 =

부모들이 흔히 쓰는 말들 가운데 이런 것을   있다. [너는 어떻

 된게   모양이니. 어쩌면 그렇게도 조심성이 없니 그래. 이럼

 아깝다. 이름이 아까워 머리 두었다가 어디에  작정이니. 언제

정신차릴 속셈이냐. 아니 공부해야 남주니.그게 말이라고 하는 거니]

아무런 반성없이 함부러 내뱉어지는 이런 말들은 어떤 열매를 거둘

까? 계속되는 설득이나 논쟁적인 이야기에 아이들은 어느새 귀머거리

 되어 버린다.

=  전달법의 필요성 =

비난하고 위협하며 조롱하는 이야기들은 그들의 마음에 심리적 균열

 초래한다. 마치 지층에 단층이 생기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깊은 

처를 쌓아가게 만든다.

부모가 거듭 충고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해 버리면 어느새 아이들

 지적 빈혈증을 앓게된다.

그까짓게 뭐가 무섭냐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이는 더욱  두려워

진다. 원래의 두려움에다. 두려움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평가되는

순간 수치감과 부끄러움이 보태진다. 그런 자기가 노출된 것이 두려움

 더욱 증가시킨다. 아이는 점점 유약해질 수밖에 없다.

토머스 고든은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로 [반영적 경청(Active

Listeming)과 함께 [나 전달법](I Message)이 필요하다고 가르쳐준다.

 전달법은 [너]가 아닌 [너로 인한 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의미

한다.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

 [너는 색상선택을 아주 잘하는구나] 대신에 [네가 고른 색상이 

에게도 흡족하다] 처럼 평가하거나 분석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지지할

 있게 되는 것이다.

또는 [그 블라우스는 아무래도 잘못 고른것 같다]  [나는 그런 

타일이니  마음에 들지 않아] 처럼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판단하

 않고 싫은 감정을 전달할  있는 것이다.

 전달법은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나의 진실한 마음과 

정을 드러내는 까닭에 상대방이 방어직일 필요가 없으며 적개심을 

 필요도 없다.그때 비로소 자신의 책임을 깨닫게  것이다.

 전달의 핵심이 되는 삼요소는 비난없이 행동을 묘사하고 그것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

느낌은 듣는 일이나 말하는 일이나 말하는 일에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느낌에는 윤리성이 없기 때문이다.

공부를 등한히 하는 아이가 있었다. 어머니가 [엄나는  성적이 

어지면 공연히 기가 죽고 부끄러워진다]고 했더니 아이가 [그건 엄마

욕심이 너무 커서 그래요]라고 대꾸한다.

그래도 어머니는 전혀 비난없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한다. [그런데 

마가  욕심을 버리려해도  힘이 든다]고 했더니 아이의 태도가 

그러지면서 [그래요? 어느정도면  안죽어요] 하더라는 것이다.

= 야단대신 느낌전달 =

공부를 하고 안하고는  문제지만 엄마를 기죽일 필요까지는 없다고

여긴 것이다. 오히려 엄마를 동정해주는 마음으로 바뀌고  것이다.

비싼 진주가 없어졌을  이것을 찾기 위해 사용한 것은 가치없게 

이는 촛불이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서 보석보다 귀한 생명을 건져 

리기 위해 비록 하찮아 뵈는 진리일지라도 이를 적용하는 일에 인색하

 말아야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연구소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109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올바른 경청 )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알게 하시고(사50:4)

조그만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던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가 있다.

철학자가 사공에게 물었다.

[당신은 철학을 아시오]

사공은 [안다고   없는 뎁소]라고 대답했다.

[당신은 인생의 3분의 1을 헛살았군요. 그렇다면 혹시 문학에 대해

아는  있소]

그러자 사공은 [안다고   없는뎁쇼]라고 똑같은 대답을 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의 3분의 2를 헛산 셈이요]라고 철학자가 말했

다.  순간 보트가 바위에 부딪혀가라않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수영하실  아십니까] 사공은 물었다.

[전혀 못합니다] 철학자는 말했다.

[그렇다면 선생의 인생은 몽땅 헛수고로 끝나는 게요]

하나님과 대화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고독을 느끼는 목사와 마찬가지

 배우자와 대화하는 기술을 지니지 못한 부부는 불행하다고  수밖

 없다.

유감스럽게도 어떤 부부들에게 있어서는 대어 놓고 화를 내는 것이

대화인 경우도 많다. 동물은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만 사람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 그런데도 어떤 때는 폭력으로 아내를 꺽어놓으려 

 경우가 있고 바가지로 남편을 제암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 거친 언사는 반항만 =

남편 : 당신이란 여자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없단 말이야.

신경질을 부릴  부려야잖아, 당신이 평소에 잔병이 많은 것도  

 성질 때문이야.

아내:  때문에 소릴 지르시는 거죠? 밖에서 기분 나빴으면 그만이

  지키고 있는 사람에게 고함지를  없잖아요?

남편 : 나하고 시비하자는 거야?

아내 : 이거  이래요 점잖지 못하게끔. 나이를 어디다 먹었나 

래?

매사에 부부대화가 이런 식이다. 그것은 반항을 유발시키고 더이상

대화하는 것을 기피하게 만든다. 관계는 악화되고 부부 사이는 금이

간다. 나아가 심한 열등감과 무력감에 휩싸이게 만든다. 파괴적이다.

때문에 고든은 이야기하길 반영적 경청(Active Listening)를 하라고

권한다. 반영적 경청이란 상대방의 마음을 내가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다.

차를 몰고 강의장을 향해 질주하는데 뒤차와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갈길은 바쁘고 짜증은 잔뜩 난다. 여차하면 고함을 지르거나 욕설을

퍼부어야  상황이다. [무슨 여자가 집에 가만이 있지 차를 끌고 

 이모양이야?]

그런데 가해자가 나오면서 상냥하게 웃으며 말한다. [많이 놀라셨지

요? 정말 죄송합니다.]어떨결에 무슨 말을 해야하나 잠시 당황한 사이

상대편에서 한마디 더한다.[어디 다치신데는 없습니까?] 순간 긴장이

풀리고 적대감이 사라진다.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주고 있다. [길은 바쁘고 날씨까지 더운데 

증날 일을 만들어 죄송합니다]

(어렵쇼, 아니  양반이  마음을  훔쳐보고 있잖아!)

[차가 상한데 있으면 고쳐드리겠습니다] 순간 완전히 무장해제를 

한다. [아니 조심해서  하지 않고][ 미안합니다. 그만 엉뚱한데 

 팔려서...] [앞으로 조심하십시오] (어 내가  이러지. 이거 진짜

 꼼짝없이 당하는구만. 그래도 기분은  나쁜데... 허허)

= 말잘하면 천냥빚도 =

 한마리가 고양이에게 쫓기다 더이상 쫓길  없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도망치던 발길을 멈추고 돌아서서 고양이를 향해 냅다 소리를

질렀다. [야 야옹...]  소리가 얼마나 앙칼졌던지 쫓아오던 고양이

 그만 기가막혀 살려주고 말았다.

겨우 목숨을 살려 집에 돌아온 쥐가 새끼쥐들을  모아놓고 한마디

훈계를 했다. [얘들아 외국어도 한마디쯤은 해야되겠더라]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연구소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116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키스 )

 신부야  입술에서는 꿀방울이 떨어지고   밑에서는 꿀과 

 있고....(아4:11)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은 포도주의 명주로 알려진 프랑스의 

르고뉴(Bourgogne)나 보르도도 아니다. 그렇다고 애주가들이 즐겨 

 나폴레옹 코냑도 아니다. 그건 [입술]이다.

성경이 이를 뒷받침(?)한다. [네 신부야  입술에서는  방울이 

어지고   밑에서는 꿀과 젖이 있고....] (아4:11). 그러나  

 아는 자는 별로 많지 않다.

성경에는 거룩함으로 입맞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근동지방에서

 상호 신뢰와 애정의 표시로 사용하던 친구들 사이의 인사법이 키스

였다. 초대교회에서는용서와 사랑의 표시로 성만찬 전에 행하였다.

키스를 영국인들은 주로 방안의 벽난로 앞에서 즐기고 독일인들은 

  석양을 받으며 즐긴다. 미국인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

들이 보는 대중적인 장소나 은밀한 장소 가리는 것이 없다.

세계에서 가장 정열적으로 키스를 하는 사람들은 남태평양의 트로브

리언드섬의 원주민들이다. 이것은 인류학자 브로니슬라프 말리노프스

키가 1920년에 발견한 것인데 그들의 키스 문화를 이렇게 전해준다.

[이들 원주민들에게 일상적인 키스는 너무도 지루한 모양이다. 그래

 그들은 사랑놀음이 시작되면 서로 상대의 입술을 물어 뜯어 피를

내고  한웅큼씩 상대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어낸다.

그러다가 오르가슴 직전에 달하면 입이 상대의 눈으로까지 올라가 

눈썹을 뽑아내기에 이른다.

트로브리언드섬의 모든 성인들에게서 속눈썹을   없는 것은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키스를 어떻게 하나? 한국인들은 밤에만 한다.

아니다. 하지 않는다.  키스를 하지 않나? 키스가 얼마나 좋은지를

몰라서다.

[키스를 많이하는 사람들은 오래산다] 독일의 권위있는 주간지인 

차이트지는키스에 대한 와이드 특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준다.

 남녀가 사랑과 정감과 욕구를 가지고 서로의 혀를 주고 받은 순간

체내에선 강렬한 충동이 일어난다. 심장이 뛰고 맥박이 두배나 빨라지

 혈압이 오르고 그러면서 췌장에선 인슐린이 분비되고 부신은 아드

레날린을 배출한다.

성적충동을 받아 키스를 하면  순간 체내에서 아미노산 복합물인

뉴러펩티드와 같은 화학물질이 배출된다.

이것은 진통제의일종으로 약물과 같은 작요을 하게 되는데  강조가

모르핀의 거의 2백배에 해당된다.  뉴러펩트드는핏속의 백혈구(모너

치텐)활동을 활성화시켜 발병의 기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성적인 흥분은  좌절할때나 공포감을 느낄때 나타나는 네거티브 

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생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것은 

 면역체계, 또는 키스와 건강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실제 분위기 있는 키스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

 않은 사람보다 평균 5년을 장수한다고 한다.

사랑의 키스는 체중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보고되어지고 

다. 키스의 의학적 측면을 주로 연구한 미국의 버논 박사에 의하면 

랑하는 부부사이의 모닝키스 한번이 3.8킬로 칼로리의 에너지를 연소

시켜준다고 보고한바 있다.

요즈음은 신생학문으로 알려진 [몸짓연구학]에 의하면 눈썹 하나 가지

고도 27가지 대화를 나눌  있다는 했는데 키스도  종류가 30가지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키스를 가르쳐주는 학교까지 생겨나고 있다. 키스학교에서 

르치는 가장 중요한 원리는 테크닉이 아니라 얼마나 분위기있게 그리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하느냐에 있다.

재미있는 것은 키스를   여자들은 눈을 감고 쉽게 분위기에 빠져

드는데 남자들은 거의가 눈을 뜨고 상대방을 관찰하는 버릇이 있다.

아무리 상대가 눈을 뜨고 관찰을 한다해도 정열적으로  때는 뇌의

감지체계가 마비되어  소용이 없다.

키스야말로 부부가 나눌  있는 가장 수준높고 깊이있는 대화방법이

다. 그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필자가 필리핀에서 임상목회훈련을 

  나의 동역자였던 마거릿은 입맞춤을 내게 이렇게 가르쳐 주었

다.

[Keep it simple shorts](짧고 간결하게 하라).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경구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13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결혼 )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많이 제자들 가운데 베드로는 영특한 제자

로보다는 무뚝뚝하고 어리석은 성격의 소유자로 소개되어 있다. 그는

의협심이 강하고 다혈질이었다는 성향 때문에 종종 바른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베드로를 변증이라도 하듯 어느 교수가 신학강단에서 오늘날 

제로 말할  같으면 [갈릴리 수산전문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했을 

라고 우수갯소리를  적이 있다.

고기를 잡는 어부로서는 추종을 불허하는 으뜸 자리에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는 바다의  외에는 아는 것이 정말로 적었던 것일까?

그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흥미롭다. 사실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과 달리 결혼생활을 했었다.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웠었고 주님이 고쳐주신 일이 있다.

베드로가 그의 결혼생활에 대해 보고해 주는 것이 없어 일일이  

닭이 없지만 그의 결혼생활을 추정해볼 만한 단서가 있다. [지식을 

 아내와 동거하고](벧전3:7).

이말은 대단해 중요한 말이다. 결혼생활에 사소한 지식이 부족해서

생겨나는 문제가 너무도 크다는 사실을 경험한 분은  말을 구구절절

 새겨들을 것이다.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의 가족들이나 친지들이 중앙통로를 

심으로 양쪽에 앉는가? 사람들은 서로 모르는 얼굴끼리 어색함을 피하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니면 양가의 동원능력을 테스트해 보고 세를 과사히기 위해

서인가? 아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상의 [언약]을

바로 이해해야만 한다.

결혼은 하나님에 의해 계약이 아닌 언약(혹은 서약 맹약 맹세)으로

창시되었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찍이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나 그는  짝이요,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말2:14,잠2:16-17).

언약은 [자르다 가르다]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Beriyth로 짐승을

반으로 갈라서 마주 보도록 놓은 고기 사이를 계약당사자가 지나감으

 맺어지는 계약을 뜻한다. 따라서  언약을 파기하는 것은 갈라놓

 짐승처럼 죽음을 각오하며  언약에 임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나뉘어 앉은 신랑 신부의 가족

친지들은 신랑 신부가  결혼서약에 들어갈 때에 양쪽에 정돈해 놓은

성경상의 희생제물(갈라놓은 짐승)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때 결혼은 [의미]를 되찾게 된다.

이밖에도 신부의 베일과 서명부작성 등에는 구원과 천국의 의미 등이

내포되어 있다. 결혼식은 단순한 [식]이 아니라 [구원]의 의미가 담긴

천국잔치의 그림자인 것이다.

이런걸 두고 우리는 [지식] 이라 한다. 그리고 지식이 보편화된 것을

우리는 [상식] 이라 부른다.이미 이런 것은 지식수준이 아니라 상식수

준에 있어야만 하는데 우리는 결혼식 순서의 의미까지도 배우지 않으

 안될만큼 무지한 것이다.

부부생활의 이러한 무식(?)은 끝이 없는 것이어서 남편의 부인에 

 무지가 무엇보다 크다. 예를들면 중년이 되면 부인들의 허리춤이

굵어진다.

대개는 폐경기를 향해 질주하는 부인들은 에스트로겐(Estrogen)이라

든지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서 

 다른 부분  지방세포로부터 호르몬을 보충해 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신체구조를 보고 [신묘불측]하다고 고백할 수밖에, 그러

므로 몸이 뚱뚱한 것이야말로 천만다행인 것이다. 그런데도 처녀의 

 허리를 그리며 아내를 단식원이나 쑥탕으로 내쫓는 남편들은 회개

 일이다.

남편들은 아내가  기억력이 떨어지고 주위 집중이 안되는지 거기다

 자꾸만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리는지 남편에 대한 투정을 부리고

아이들에게까지 짜증을 내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

아니  이유를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도와주는 진짜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때 제대로 남편 구실을 하는것이다.

지금은  모든 것이 새로운 [지식] 될는지 모르지만 언젠가 [상식]

 될때 아내들은 남편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상식은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은사이다] 두고두고 새겨야  명언이

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207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가정 )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2:3)

맥아더 (John MacArthur)목사는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

다. 그는 매우 복음적인 강해설고자로 한국에 알려져있다. 정열적인

저술 활동도 빼어놓을  없는 사역이다. 그가   가운데 [가족]이

 책은 이미 국내에 번역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교회의 중점사

 가운데서도 특히 [가정]을 많이 강조한다.

지난 여름 미국에 갔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일이 있다. 마침

동구권 여행을 하고 돌아왔던 맥아더는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이었다. {제가 미국을 떠나 있는 동안 LA의 지진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나 놀랐던지요. 그러나 여러분을 다시 만날  있으니 얼마나 

행스러운가요. 하지만 저는 오늘 [그 지진]이 여러분 마음속에 일어나

 바랍니다.} 이야기가 끝나자 교인들은 활짝 웃는 웃음으로 응대하

 것이었다. 여가 놀라지 않을  없는 일이었다.

 이야기를 한국의 교인들이 들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까. 아마도

옷깃을 여미며 긴장하는 표정을 짓고 팔짱을 꼇을 것이다. 마치 내마

음에는 결코 지진이 일어나서는 안될 것처럼 말이다. 이런 데서도 

리는 문화의 차이를 느낀다.

미국의 목사들이 설교시간에 자신의 가정이야기를  주간이라도 

르게 되면 교인들은 목사의 가정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한국

 목사들이 강단에서 가정 이야기를 자주하면 [쓸데없는]소리 한다고

투덜거린다. 문화의 차이다.

고양이와 개는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표현문화가 달라서 이다. 개는

꼬리를 치켜 흔듦으로 반가움을 표시한다. 그러나 고양이는 꼬리를 

리는 것으로 친밀감을 드러낸다.

고양이가 털을 곤두세움으로 공격적 태도를 취하는가 하면 개는 위협

 느낄  꼬리를 다리밑으로 감춘다. 그러니 싸우지 않을  없다.

부부는  무엇보다 상대방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 상대방의 문화을

이해하고 수용하지 못할  갈등은 증폭된다.어떤 여성들의 모임에서

[천국의문화]는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리고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일  없다는 도전을 주었다. 참석

 가운데  사람이 크게 공감을 했고 결심을 했다.남편의 비위를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마침 퇴근한 남편곁에 찰싹 달라붙어 말했다. [자기,  소원이 하나

있거든.  사랑하면 말이야]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남편이 대꾸한

다.[와,   필요한  있나. 니가 하는 꼬라지가 처음부터 냄새가

나드라 켓제][아니 그게 아니고] 하며 말꼬리를 감추는 순간 남편이

재빨리 튀어 나온다. [와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노, 고마 이야기나 

  보그라] 하고 언성이 높아진다.

아내가 기어드는 목소리로 사실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사랑한다

  한번만    있느냐고 했더니 남편이 싱겁다는 듯이 대답한

다. [와 이라노.  묵을꺼 묵었나?] 그래도 아내가 꺽이지 않고 아양

 떨며 진짜로 사랑한다면 말해보라고 했더니 이번에는 남편이 역정

 부리며 말한다. [이기 참말로 미쳤나? 와이래 안하든 일을 했샀노.

 참말로 돌아뿐거 아이가] 아내는  말에 너무너무 실망을 하고 

았다. 차리리 모르고  때가 좋았던 것이다.

아니 경상도 싸나이(?) 들의 기질을 몰랐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

다.

어떤 남편은 병상에서 암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향해 겨우 한다는말이

[죽지마!] 였다. 그렇게밖에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모르는 

자.그리고 그를 지배해온 문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갈등은 커진

다.

우리는 여태 나와 다른 것은 마치 모두  틀리다는 자세로 살아왔

다. 그러나 [나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 바로 

런점에서 나의 방법만을 고집하지 않고 상대의 방법을 이해하고 수용

하는것이 필요하다.  [성육신]이 필요한 것이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여기에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는](빌2:2)

부부애의 비밀이 있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214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아내의 망각증과 남편역할 )

망각증이 없는 여성은 없다. 모두가  잊어버린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망각증은 밑도 끝도 없는 것이어서

무선전화기를 냉장고속에 넣어두고는 애꿔은 식구들만 다그치는 경우

 많다.

망각증이 심하기로   같으면 아인슈타인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

한번은 그가 버스를 탔는데 차장이 차표를 검사했다. 한참이나 주머니

 뒤져도 차표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런 사람이 있나 싶어 차장이 아인슈타인을 쳐다보는 순간 얼굴

 굳어 버리고 말았다. 당대의  유명한 선생이 었기 때문이다. 

장이 놀라 떨리는 목소리로 [서 선생님, 선생님 같으면  차표는 

요없습니다]고 인사를 했다. 그래도 아인슈타인은 계속 주머니를 뒤지

 것이었다. 당황한 차장이 [선생님 이제는 필요없습니다] 했더니 

인슈타인이 역정을 부리며 한다는 소리가 이랬다.

[아니  양반아, 당신에게는 필요없겠지만 내게 필요하단 말이야.

차표가 있어야 내가 어디서 내려야 할지   아닌가]

차라리 아인슈타인처럼 유명하기라도 하면 [망각증] 까지 함께 유명

해질텐데 사람이 어중간해 놓으니까  잊어 버리고 나면 남편의 질책

 따갑기만 하다.

[잘한다.  잊어 버렸나?]

 머리 가지고  하겠니?]

[그래도 남편  잊어버리고 다니는  보면 용하다]

[대갈통이  썩고는 어떻게 그런걸  잊어 먹니, 그래]

[당신이 그러니 집안꼴이  모양이야 글쎄]

[가만보니 아이들까지도 영락없이 당신 닮았구먼, 그래]

이렇게 비꼬는 형이 있는가 하면 설교와 훈계조의 남편이 있다.

[정신  차려,  양반아!]

[메모를 하라고 몇번이나 일러야겠어. 아니 메모지 뒀다 어디에 써.

기억못하면 기록이라도 해야지]

[당신 구제할  있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

그것뿐이 아니다. 숫제 어떤 남편은 위협까지 가한다.

[자꾸 그러면 정신병원에라도 가보지 그래 ]

이런 말을 듣는 순간 [아이구,  내가 남편 마음을 상하게 했구나

다음부터는 결코 이런 실수를 다시는 안해야지]

그렇게 결심하는 아내들은  사람도 없다. 비참과 고통속에 아내들

 한없이 서글퍼질 뿐이다. 끊임없이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망각증을  심화시켜 놓고 만다. 미역국에다 고춧가구를 뿌리고 남편

밥그릇 덮개 대신 찌게 받침대를 엎어 놓을  있다.

생각해 보라. 아내의 망각증에는 이유가 있다.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생명을  투쟁을 했는데 어찌 머리카락만 빠지고 허리만 아프겠는가.

말이다.이가 흔들리는 만큼 머리도 함게 나빠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내가 그렇게   밖에 없는 고통을 이해하는 남편이 곁에

있을때 아내는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추수릴  있다. 아내를

돕는 방법은 결코 고함소리나 훈계와 설교에 있지 않다.

[그래 잊어먹고 나니  상하겠다]

[잘해 보려고 하는데도 안되니 답답하지]

[오히려 당신이 어쩔줄 몰라하니 내가 공연한  시켰나 싶어 미안하

 이루 말할  없는데 그래]

이렇게 말할  아내의 눈물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점점 사라

 가는 망각증세를 발견할  있을 것이다. 치료는 결코 먼데 있지

않다.

한가지 덧붙여 남자들이  기억해야  사실이 있다.

[여자들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하면 남자들은 피곤하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1221

  : 교육



  : 행복한 가정만들기 ( 사랑의 소꼽장난 )

남남이었던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꾸미고 기쁨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면서 일평생을 살아가는 결혼생활만큼 좋은 제도는 아직

없는  같다.

독신 생활, 동거 생활, 연애 생활, 집단 생활, 혼음 생활, 동성 연애

......

결혼 제도만큼 오래된 것도 없다. 수많은 세월 동안 결혼에 대해서

왈가 왈부해 왔으나 결혼 제도보다  좋은 어떤 것도 찾아볼 길이 

다.

물론 결혼이 완전한 것이라고   없다. 미완성 작품이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부부는 함께 완성을 위해서 노력해 가야 하는 것이다.

제도 속에서 이루어진 관계를 인격적인 관계로 승화시켜 가는 것이

행복을 여는 결혼이다.

 출발은 항상 "여가보, 우리 결혼하기를  잘했죠!"라는 긍정에서

출발되는 것이다.

결혼 하기는 쉽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어려운 법이다. 생활 결혼도

쉽다. 그러나 가정 생활은 어려운 법이다.

결혼은 시작이고, 아직 마무리가 덜된 조각품같은 것이다. 그래서 

꾸어 가는 재미로 사는것이다. 당신과 나의 설계대로....

만에 하나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내 설계대로"라고 고집을 부릴 

불협화음이 생기면서 상대방에게 고통이 따른다. 그렇게 되면 부부의

삶은 사랑의 밀어가 속삭여지는 사랑의 소꼽장난이 되질 않고 부담스

러운 "생활 가정"이 된다.

생활을 위해서 가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위한 생활이 되는

"가정생활"이 되어야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이다.

결혼 초기에는 누구나  상대방이 내가 갖고 있던 이상적인 사람이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을 보지 못하게 

 출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오해와 착각의 안경을 쓰고 상대방을 보게

되는 시점이다.

좋았던 점도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결점으로 부각되기도 하고 그토록

좋았던 장점까지도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게 되는 건망증 환자가 되게

한다. 그것이 문제이다.

결혼 생활에서 생기는 문제의 책임을 자기에게 돌리지 않고 남에게

돌리는  놀라운 핑계가 문제이다.  병을 치료하는 약은 하나밖에

없다.

우리 가정에서, 부부 사이에서 처음 사랑을 나누던  기쁨의 감격이

사라지게된 원인이 상대방 때문이라는 생각이   야속한 마음에서

한숨소리가 나오지만  모든 것이 바로  때문이다라는 인정이 있을

 행복의 문을 여는 "행복 방망이"가 된다.

결국 행복한 가정의 상비약은 날마다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내 탓이

요,  탓이로소이다"하는것이 행복한 가정을 멍들게 하는 것을 치료

하는 만병통치약이 된다.  상비약은 과연 무엇일까?

= 지금 만족하십니까? =

지금 당신과 함께 살고있는 남편과 아내와 만족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가? "만족하고 있다","이제와서 별수 있는가?","마지 못해

사니까 사는 것이다"," 하루 하루가 지겹다".

당신은 지금 어느 경우에 해당되는가? 서로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야

기하고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고 있는가. 언제부터 그런 감정이 

긱기 시작했는가. 함께 노력하면 해결   있다는 확신이 있는가?

우리는 영어  문제에 대한 해결이 없는부부라고 포기한 상태는 

닌가? 의견을 나누기 전에 함께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도우

심을 구해 보아야 한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하나님은 분명 도움이

손길을 내밀 것이다.

= 당신이 이상적이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되려고 하는가 =

 세상에 이상적인 남편이 있을  있다고 믿는가.  세상에 이상

적인 아내가 있을  있다고 믿는가? 그렇다.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있다. 그러나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있을  없다.

나에게 이상적인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는 "아니올시다"  수도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종이를 한자 껴니 보자. 그리고 각자가 그리는 이상적인 모습을 10가

지씩만 써보자.그리고 서로 이야기 하면서 맞추어 보자. 과연 그런 

대방인지를...

이상적인 남편과 아내는 세상에는 없다.  안에 있을 뿐이다.  

 알아보고, 내가 인정하면 그만이다. 멀리서는 찾아가지 않는다.

 안에 있는 사랑이 진짜이다. 몰라보는 자신이 진짜 바보일  

 때문이다.

= 여성은 사랑을 위해 매일 다시 태어나는  =

"내 은혜가 내게 족하도다"(고후 12:9). 사랑이란 남자에게 일부분이

지만,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은  생명이다. 남성의 사랑은 한번 태어

남으로 족하지만, 여성의 사랑은 매일 매일 새롭게 태어난다. 그래서

힘이 있다.

아기를 낳을  남편은 아내가 진통을 하면서 고통을 받을  겁이

나서 집밖으로 도망가지만 여성은 이를 악물고  고비를 넘긴다. 

힘으로 가정을 돌보기에 가정이 매일 거듭나는 것이다. 그래서 여성은

사랑의 화신입니다. 이것을 아는 부부는 지혜롭지만 모르면 멍청한 

부가 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약 1:5).

모든 지혜를 갖췄다는 솔로몬이 지혜로운 사람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지혜로운 부부는 자신들의 판단을 유보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지만, 멍청한 부부는 하나님을 제쳐놓고 자신들의 판단을 앞세

 덤벼대기 때문에 결과가 뻔하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난다. 잘못된 출발은 그릇된 결과를

거둘 뿐이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102

  : 교육



  : 행복한 가정만들기 ( 남편의 성공은 아내의 면류관 )

여자로 태어나 결혼한 후에는 밥하고, 빨래하고, 집안을 돌보며, 

녀를 낳아 양육하고, 남편을 돌봐 주는 멋진 가정주부가 되는 것을 

혼한 여자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일이다.

누구나 하는 이런 일을  놓고 잘했다고 기뻐하는 사람은 멋쟁이가

  없다. 주어진 일만 잘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기 

문이다. 주어진 일은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것이 뭐가 있을까를

찾는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 미래를 보는 적극적인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행동으로 증거하고 의욕이 있으며 열성파에 속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소극적인 사람은 자신감이 없으면서 항상 마음에 갈등을

느끼고 살기 때문에 누구나  해야 하는 일도 추려 나가지 못하기 

문에 평안이 없다.

당신이 지금 하는 일과 함께 기쁨과 멋진 감사의 찬송이 나온다면 

신은 마음의 문이 열린 증거이지만, 하는 일마다 피로를 느끼고 "왜

나는 이런 일을 날마다 해야만 하는가?라는 원망이 나온다면 이미 

키고 설킨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웃음이 사라진 사람에게는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아내에게 있어서

세상은 가정이며 남편이고 자녀들이다. 남편에게 단점이 많고, 가정에

부족함이 많고, 자녀들을 위해서 신경  것이 많음은   많은 

상이 아내 앞에 전개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많은  넓디 넓은

세상을 바라만 보고 있어서야 되겠는가?

아내의 역할은 그들을 돕는 일이다.  일을 인정하고(알고), 받아들

이고 (용납), 채워줄  (보완) 아내의멋이 발산된다. 이런 아내가 

 가정에는 행복의 탐스런 꽃이 만발하고, 남편에게는 성공의 면류관

 예비된다.

그런 아내가 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우선 이렇게 해보자.

= 당신은 현모악처인가 ? =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도 

 타지 못하게 하라" (엡 4:26-27).

자식들에게는 그렇게 자상하고 인내심이 많은 현모양처같은 여자가

남편에게는 악처 노릇을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남편의 자유를 

끝만큼도 인정치 않고 남편을 독점하고 정복하려는 마음에서 악처가

탄생된다.

자기는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떠들고 비난하는 사람이 

처이며 악부가 된다. 양처가 되는 길은 상대방의 장점을 인정하고 

도록 말수는 줄이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길밖에 없다.

= 슬픔을 나누는 여인의 기쁨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4).

사람은 슬픔보다는 기쁨을 원하지만 가정에서는 웃고 즐기는 일만 

기는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도 애통해 하셨다. 성서에는 물을 흘리셨

다는 기사는 몇군데 있다.

예수의 스픔과 눈물은 자신이 당하는 슬픔이 워낙 많고 커서 우신 

 아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생각하고  고통을 가지 고통으로 

각했기 때문이다.

남편과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새벽을 깨우면서 주의

제단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슬픔과 고통을 나누

 애통하는 여인의 기쁨은 이렇게 해보지 못한 여인은   없는 

비의 것이다.  순간은 이미  세상 사람이 아닌 천국적 삶이기 

문이다.

= 남편의 성공은 아내의 면류관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 (계

2:10). 아내는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 남편은  속에서 기쁨

 얻고, 사회적인 성취감에서 느끼는 감동이 있지만, 여자는 커가는

자녀들과 의욕적으로 일하는 모습속에서 자신의 기쁨의 언덕으로 알고

기대이는 법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믿음 속에서 지혜와 총명이 자라고, 멋진 미래를

향해 땀흘리는 남편이 있을  아내를 통한 밝은 웃음꽃이 가정에 

 오른다.

결국 남편 성공은 아내에겐 빛나는 기쁨의 면류관이며, 가정의 빛이

고, 집안의 자랑거리이다.

아내들이여! 남편이 이를 위해서 땀을 흘릴  생명을 말리는 고통과

고독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기도와 이해의 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

= 아내가 남편 성공의 걸림돌이   =

"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골 4:3) 아내의 무관

심은 남편의 성공을 가로막는 철책선과도 같은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목표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스스로 남편의  무한한 계획을

이해하고,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할

때, 감춰진 성공의 비밀이 아내를 통하여 응답될  있다.

사랑이란  분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손에 손잡

 동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남편의 성공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내 남편의 출세  

안에 있노라"  배짱을 가진 여장부가 되어   남편의 운명이 

뀌게 된다. 남편 성공의 90%는 이렇게 사는 아내의 손에 달렸다고 

 있다.

1. 남편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적극적인 말을 하는 아내가 되라.

2.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므로 설정된 목표를 위해 기도하라.

3. 남편을 돕는 분들의 가정에 감사를 실천하는 아내가 되라.

4. 가정에서 생기는 자질구레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게 하라.

5. 남편의 건강은 가정과 아내의 행복한 열쇠라는 마음을 잊지 말라.

6. 남편의 직업에 관한 상식을 넓히고, 가능하면 아이디어로 도와라.

7. 남편의 스트레스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주선해 주도록 하라.

8. 남편이 용돈 때문에 기가 죽거나 배포없는 사람이 되게 말라.

9. 남편의 외모(옷, 와이셔츠,구두,넥타이)에 항상 신선함을 주어라.

10. 남편과 함께 대화를 나눌  그가 최고라는 의식이 들게 하라.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109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가정 무너지면 교회기반 "흔들"

헛된 평생의 모든날  하나님이 해아래서 내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찌어다(전9:9).

환경문제가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전국민의 관심사로 떠오

 것은 최근의 일이다.

자연 생태계의 파괴로 말미암은 폐해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사람들은 자연을 가꾸기 시작했다. 의식이 깨어 있는 가정들에

서는 합성세제를 거부하고 쓰레기를 분류해 버리게 되었다.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면서 무공해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따지고 보면 최첨단 의료기술도 정복되지 되지 않고 있는

암도 기실  병든 음식을 산더미처럼 많이 먹어 생긴 병이라  

있다. 이런점에서 늦게라도 하나님 주신 자연세계를 보호해보고자 

 노력은 다행스런 일이 아닐  없다.

그러나 우리가 정작 걱정해야  것은 자연생태계의 파괴라   

다. 사회가 온통 성바이러스에 감염되기라도   성폭행이 예삿일이

되어버렸고 배우자의 외도가 심각하다.

계속되는 이혼율의 증가는 어느새 선진국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람들은 이러한 보도에도 이제는 무감각해져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가 이렇게 병들어 가고 있는데도 교회는 무기력하기만 하다. 

 기독교는 사회 전반에 걸쳐 빛과 소금의 기능을  감당해 왔다.

축첩제도 폐지를 앞장섰던 일이며 망국병이라   있는 노름추방 

동이 그렇고 심지어 금주, 금연운동까지 앞장섰다.

건전한 시민정신을 심어주고 세속문화를 정화시키는 일에 앞장섰던

것은 언제나 교회였다.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자아도취적인 교회성장에

 몰두하고 사회문제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드러내고 있지못하다.

환경문제만 해도 그렇다, 지구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명령을 받지 

 사회단체가 앞장서고 있고 교회는  뒤를 따라 다니고 있다. 가정

문제도 예외는 아니다. 매맞는 여성들이 즐비하고 굶주림에 허덕이는

결식 아동들이 해마다 늘어도 구제의 손길은 멀기만 하다.

외국선교는 열을 내지만 국내의 마약상습 복용자라든지 창녀촌의 

혼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 아니 애써서 피해버린다.

그뿐이 아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일반 기업문화 수준에도  미치고

있다. 이미 기업들은 이제까지  오던 [핵심사원을 위한 의식고도화

훈련]이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등을 포기하기 시작했다. 

내의 고충처리의 90% 이상이 가정문제라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배우자를 초청해 부부세미나를 가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미혼사원들을 위한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그뿐이 아니다. 어느 기업에서는 [홈 스위트 홀리데이] 

가까지 만들어 사원들의 복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교회는 가정을 위해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가. 아무것도 없다. 언제까

 일년에 두차례(어버이, 어린이주일)의 설교로 가정문제를  해결

했다고 여기지 않게 될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이제라도 기능

회복을 위한 몸부림이 필요하다.

1994년은 UN이 정한 [가정의 해]이다. UN  해마다 세계가 관심을

가져야  주제를 선정해 왔다. 가정은  세계가 관심을 가져야 

중요한 과제이다.

가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정이 파괴되면 교회는 

재기반을 잃게 된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는 붕괴되고 만다. 가정을 소홀히 하는 시대,

가정이 내팽개쳐진 세기야말로 이미 종말을 맞고 있다고   있다.

이런 우려 가운데서도 그나마 다행스런 것은 한국 기독교 21세기 

동본부에서 2천년까지  세게 복음화를 꿈꾸면서 설정한 열가지 주제

가운데 가정 문제를 우선적으로 꼽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라도 우리의 관심자르 가정으로 돌려야 한다. 제니나 와이멘은

[가정은 지금 길고도 위험한 위기를 겪고 있다. 그것이 언제 시작되었

는지 아무도 알아 채지 못했고,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갈지 아무도 예측

  없으며,  결과가 어떠할지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있다.

만약 그의 이러한 진단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속히 [가정사역]을 시작

하여야 한다.

교회가 이혼에 대해 경고하고 잘못된 성을 책망하는 것만으로는 안된

다. 성경이 말하는 [가정상]  가르쳐주어야 한다. [헛된 평생의 

   하나님이  아래서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게 사는] (전9:9)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가정에서의 제사장 역할이 무엇인지를 말해 주어야 한다. 깨어진 

정들이 회복되고 결혼한 독신녀, 결혼한 독신자들이 참된 부부만남을

가질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이것을 우리는 가정사역이란 말할

 있다.

가정에 대한 위기진단, 거기에 가정사역에의 요청이 있음을 잊지 

아야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 송길원목사

발행일 : 930104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음욕 버릴때 성은 신성 )

영어 서류를 작성할 때면 으레 통과해야  난이 하나 있다. [Sex].

 처음 외국 여행을 하던 사람이 미국 사람들은 이런 것까지 조사를

하느냐며 [주3회]라고 적었다.

그리고 옆을 보았더니 옆사람은 [Nane]이라고 적었다. 알고보니 신부

였던 것이다.

성을 창조한 것은 하나님이시다. 부부에게 허락된 가장 좋은 선물 

운데 하나가 성이다. 그러나 죄에 오염된 인간들에 의해 이것이 오용

되고 착취되며 상품화되었다. 이로인해 많은 사람이 성에 대해 부정적

이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며 살아간다.

예를들면 성에는 성적 욕구와 충동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성에 대해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은 세속적인 것도 육적 (unspiritual)인 것도

아니다.

이것이야말로 정상적이고 건전한 일인 것이다. 속으로 음심을 품거나

성에만 마음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잘못일 따름이다. 그러므로 문제

삼아야  것은 음욕이다.

어떤 사람이 만약 음욕을 품는 것만으로도 임신이 가능하다면 거리에

 임산부로 가능하다면 거리에는 임산부로 가득찰 것이라고 말한 

 있다.

찰스 셀(Charles M sell)  말한다. [문제가 있는 부부의 90%이상이

사실은 성의 문제이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에서 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부부문제는 성격문제가 거의 전부요, 

격문제를 빼놓고는 모두 성적문제라는 명제를 증명해 주고 있는 셈이

다.

이런 점에서 성을 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성경의 묘사 가운데 눈여겨 보아야  곳이 몇군데 있다.

남자 = 나의 누이 나의 신부여 그대는 공개되지 않은 동산이며  

자만이 마실  있는 우물이요 샘이라오. 그대는 석류와 같은 각종 

름다운 과일 - 헤너 나아드 사프란 창포와 계피 온갖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 가장 좋은 모든 향품과도 같소이다. 그대는 정원의 샘이요 생수

 우물이며 레바논 산에서 흐르는 시내랍니다.

여자 = 북풍아 일어라. 남풍아 오너라.  동산에 불어와서 향기를

날려라  님이 자기 동산에 들어가서 제일 좋은 과일을 먹게 해다오

(아가서 4장).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인가. 유대인들은 결혼식장에서 이를

고백한다고 한다.

성의 행위야말로 건전하고 신성한 것이다. 건전하다함은 우리가 사랑

하는 이에게 가진  최고의 것, 최선의 것, 최대의 것을 내어주기 

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울을 통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다.

[남편은 아내에게 그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남편에게 자기 의무를

 하십시오. 아내의몸을 다스릴 권리는남편에게 있고 남편의 몸을 

스릴 권리는 아내에게 남편의 몸을 다스릴 권리는 아내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서로 몸을 거절하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서로 합의하여 얼마동안은 그렇게 하더라도 다시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이 절제하지 못할  사탄이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고전 7:3-5).

때문에 성에 관한 친밀한 대화와 변화된 자세가 필요하다.

육체가 나누어지기 전에 마음이 먼저 나누어져야 하는 것이다.

[나]를 넘어서 [당신]에게 이르러야 한다. 부부생활의 다른 영역에서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성의 문제에 대해 솔직해야 하고 민감해야 

다. [원하세요? 그렇다면 언제든지]라고 말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어야 한다. 성관계는 결심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사소한 것으로 치부되는 말들이  문제를 야기시킨다는 점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부인들이 내밸는  가운데 남편에게는 치명적

 상처가 되는 말들이 이런 것이다.

[주책좀 그만 떨어요. 나이깨나 드신 양반이, 30대도 아니고 왜이래

요. 당신은 시도 때도 없이 집적거려요.  기분이 안내켜요] 그렇게

거절하고 등을 돌려 돌아누울때 남편들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분이

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며 오기로 바람피우는 남자들이 의외로 

 것이다. 바람 피우는 남자들의 뒤에는 반드시 바람피우도록 원인을

제공한 아내가 있음을 발견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한그릇을 먹는데도 

사기도를 하고 심지어 냉수 한그릇에도 감사를 하는 경건한 분들이 

 주신 하나님께는 감사기도를 하지 않는가?  놀랍고도 아름다운

선물에 대해 부부관계를 가질 때마다 감사기도를 드려야 하지 않겠는

 말이다.

[bed time  bad time이   있다. 그것은 글자 한자 차이일 뿐이

다] 성의 문제에 있어 나누고픈 마지막 교훈이다.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발행일 : 930125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서로 돕는 베필돼야 행복 )

외향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향적인 사람이 있다. 외향적인 사람

  시각이 매우 광범위하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집중적인 시각

 가지게 된다.

뛰어드는 경향을 외향적이라   있다면 내향성은 준비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에너지의 향방에 따라 내향성과 외향성은 구분되는 것이다.

한편 인식의 과정에 따라 감각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관적인 

람이 있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것을 중시하느냐 아니면 상상적인 

 즐기느냐에 따라  둘은 구분된다고   있다. 감각은 현실을

다루지만 직관은 비현실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다.

 나아가 판단과 결정에 과정에서도 사람들은 뚜렷한 차이를 보여준

다. 예를들면 사고하는 경향은 논평과 분석 과업중심 법정의 등이 

특징을 드러내는 언어들이다. 반면. 감정의 패턴은 상황참작 인간성

인정동정 관계중심 등이  기본적인 특성이 된다.

이와같은 에너지의 방향, 정보수집, 판단과 결저에서 보여주는 각각

 스타일은 생황양식에도 나타난다. 판단적 사람은 빠른 판단과 결정

후의 편안함, 만족이 주된 특성이다. 거기다 흑과 백이 뚜렷하고 결과

지향적이라고 덧붙여   있다.

하지만 인식적인 사람은 심사숙고하는 경향이며 회색의 시각을 가지

 있다.  유형은 삶의 흐름에 순응하는 자세를 보이며 과정지향적

이라   있을 것이다.

사람은 이런 점에서 서로 다른 삶의 형태를 추구해 간다. 각자 추구

하는 경향이 다른 것이다. 이를 우리는 [성격] 이라 부른다.

성격은 대인관계 특히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뚜렷한 경향을 보여준다.

어떤 형은 배우자로서 사업약속을 지키듯 결혼 약속도  지킨다.

아이들에게나 배우자에게 평생토록 충실하게 책임을 지고 살아간다.

이러한 책임의식은 부모와 같은 입장에서 타인까지 책임지려는 경향을

띤다.

때문에 배우자를 구원하려는 [구원자]로 시작하여 그들의 배우자를

개과천선시키려는 [교육자]  되기도 한다.  경우 결혼은 한평생

게임으로 변한다.  배우자는 무책임, 개선 약속, 한동안의 개과천선

생활, 또다시 무책임으로 돌아가버린다. 그래서 불인정 구제 질책 

 약속 용납 등을 되풀이하고  되풀이한다.

어떤 형은 배우자로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안겨다 준다. 바깥 일에 

 관심을 가지며 외부 행사를 수완있게 잘해 낸다. 기지가 뛰어나고

끊임없는 재치와 농담으로 주위의 시선을 끌기도 한다. 한마디로 

력적이다.

항상 인기있고 수많은 삶을 알고 지내지만 생활에는 깊은 투신이 

  있다.  형은 선물 외국여행 값비싼 보석 등을 주기 좋아한다.

하지만 불안 근심의 수용능력이 뜻밖에 취약한 까닭에 긴장의 상황을

피해 간다. 이런 형은 배우자에게 있어 하나의 신비한 존재로 비쳐진

다.

어떤 형은 알코올중독자와 결혼하여 [구원과 거부]라는 끝없는 게임

 계속하는 경우도 있다. 충동적인 경향이 있어 쉽게 유혹에 넘어가

 형도 있다.

신체적 유혹에 취약하고 타인의 요구에 쉽게 굴복해 보리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육체적인 접근에 소극적인 경우도 있다. 이런 형은 선택

적으로 분위기에 매료될 때만 부부관계를 추구하려 든다.

매일 살아가는 결혼생활의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키지 못해 방황하는

형도 있다.

나는 외향적인가 하면 나의 아내는 내향적이다. 내가 감각적이라면

나의 아내는 직관적이다. 내가 사고적이라면  아내는 감정적이다.

내가 판단적인 반면  아내는 인식적이다.

나는  차이를 한동안 구분하지 못해 아내에게 몹쓸짓을 많이 

다. 그것을 고쳐보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는지 모른다

확실히 많은 것이 개선되었다.

물론 지금은 나의 아내에게 대만족이다. 그러나  만족은 아내의 

화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 나의 변화에 기인한다고 말해야 옳을 것이

다.

나의 변화란 아내와 나의 삶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 것이

첫번째요,  차이를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는 사실이 두번째다.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하신 성격을 내가 뜯어 고칠  없다는 사실이 세번째의

깨달음이다.

하나님에게는 실패작이 없으시다. 다른 둘을 만나게 하심으로 [보

충]을 원하셨고 다름에서 오는 약점들을 채울 것을 요구하신다는 사실

 알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상 아내에게 요구하고 강요하기 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노출하고 표현함으로서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아내는

이런 나를 채워주려 애쓰고  역시 아내를 감싸려 애쓴다.

하나님이  우리는 [바라는 배필] 아닌 [돕는 배필]  지으셨는지

 이유르를 조금은   같다.

성격을 공부하고  다음의 결론인 셈이다. 동시에 나는 하나님이 

백인간으로 우리를 지으시지 않으셨음을 감사한다.   감사가 있다

 나와 같은 하나도 없음과 성격이 다른 사람을 배우자로 허락하셔서

나를 훈련시키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바라  때이다.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발행일 : 930201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남편이 바른 아내의 모습 )

남자가 여자에게, 다시 말해 남편이 부인들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무엇일까. 세미나를 진행하거나 부부학 강의중  질문을 던지면

부인들은 예외없이 [순종] 이라고 답한다.

거듭 부인들을 향해 남편되는 분들이 가장 크게 원하는 바가 무엇이

냐고 물으면 [존경] 이라고 답한다. 모두다 틀렸다. 혹자에게는, 

을지도 모른다. 필자가 여기서 말하는 남편과 아내는 보편적인 남편과

아내의 요구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남편이 부인에게 기대하는 제일 우선 순위는 뜻밖에도 [성적만족]이

다.  말끝에 부인들은 역시 남자들이란 존재는 [속물적] 이라고 

정해 버린다.

아예 그런 것은 고상하지 못하니 귀를 막아버리겠다는 자세다. 그러

 그럴수록 필자는 열을 내서 그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설명해

본다. 비로소 몇사람이 고개를 끄덕인다.

특히 성에 관해 가면을 쓰거나 성을 도구화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도이다. 언제든지 남편의 요구에 응할  있어야하고 거절을 하여야만

 경우라도 지혜로운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두번째 요구는 여가선용의 상대로서 아내이다. 그러나 아내에게는 

가를 즐길 마음의 공백이 없다.  바쁘다. 뿐만 아니라 그런  있으

 다른데 투자하겠다는 식으로 남편을 지극히도 비현실적인 사람으로

몰아붙인다.

남편은 더이상 아내에게 그런걸 기대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변칙적인 데이트를 즐긴다.[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맛있는] (잠9:17)법이다. 그렇게 해서 어느날 자신도 모르게 외도

 빠져든다.

때문에 남편의 외도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날벼락이 아니다. 거기

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세번째 요구는 매력있는 여인으로서 아내를 기대한다. 하지만 아내들

 자신의 매력을 가꾸는 일보다 급한 일이  많다. 그리고 항변한

다. 난들 결혼을 승낙하기전처럼 그렇게 가꾸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따라준다. 내가 만약 그런 사치를 했다면

우리집이 온전하겠느냐고 넋두리를 해댄다. 거기에는 은근한 압력도

있다. 남자가 원하는 것은 사치가 아닌데도 말이다.

부인들은 매력의 포인트를 엉뚱한데서 찾으려 든다. 그러니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너무 다른 것이다.

분명한 것은 현숙한 여인의 덕목가운데 하나가 미적인 요소라는 점이

다.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옷을

입으며] (잠31:22).

네번째 요구가 있다면 아내의 지극한 [내조]다. 아내의 자상한 보살

핌과 아내의 도움을 기대한다. 아무리 강한 남자라도 예외가 없다. 

내의 떠받쳐줌이 없으면 남자는 아내가 자기에게 무관심하다고 단정해

버리는 속성이 있다.

어떤 아내들은 이런 남편의 요구를 미처 깨닫지 못한채  다른 남편

들처럼 [외조]가 없느냐고 투정을 부리고 성화를 해댄다. 이때 남편은

참으로 피곤해진다. 차라리 그런 남편고르지  나를 골랐느냐며 한없

 서글퍼진다.

외로움을 보충할 길이 없고 혼자 외로운 투사가  버린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동안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않는]

 나아가 [아내를 믿으므로 산업이 핍절치 않을] (잠31:11-12) 그런

배우자를 원하는 것이다.

마지막의 요구는 칭찬이다.

옛날부터 바깥에서 큰소리치고 안에서 꼼짝 못하는 남자보다 집안에서

큰소리치고 바깥에서 작은 사람이 되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그뿐

인가? 남편의 마음은 마치 어린애와 같다.

남자들은 바깥에서의 성공뒤 더욱더 어린애가 되고 싶다. 어머니가

있으면  응석을 어머니한테 부릴 것이지만 어머니가 없다. 더군다나

  사람이 어머니한테 응석을 부린다는게 용인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자연히 아내앞에서 어린애짓을 해댄다. 이때 이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주면 남편은 심정적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나 더욱   

서적 안정은 사실 아내의 [칭찬]에 있다. 그런데도 아내들은 칭찬은

커녕 비아냥과 바가지로 일관할 때가 많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아내의 바가지는 비오는  쉴새없이 끊임없

 떨어지는 빗방울](잠27:15, 현대어성경)  같다.

한마디로 말해 남편들은 칭찬에 굶주린 자들이라 여기면 가장 적절한

표현이  것이다.

사실 모든 가정의 비극은 남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요구를 모를

 아니라 알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행복한 부부생활의 비결은 남편들의 이러한 요구를 분명히 아는 일인

것이다.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발행일 : 930208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아내를 감동시키는 남편 )

부부 사랑의 집은 진실을 주초로 삼아야 한다. 나의  말을 듣고 

 아니하는 자는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히매 무녀져  

너짐이 심하니라 ( 마7:26-27).

그래서 사람을 심으면 행복의 꽃이 피오  가정에 멋진 향기로 가득

하게 하지만, 미움을 심으면 영낙없이 불행의 냄새가 나서 부루를 

정에, 자녀를 가정에 묶어 놓지 못하고 집밖에서 서성거리게 한다.

서로가 오늘 이렇게 부부가 되어 살수 있는 것도 알고 보면 진실된

사랑의 모습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잠든 시간, 조용한 음악과 함께 촛불의 조명 속에서 대화의

문을 열어 보자.

서로를 사랑할  있었던 최초의 진실을 확인할  있었던 때를 회상

 보자. 부부사랑의 진실된 주는 무엇이었고,  주초가 지금도 건재

하고 있는가? 아니면  사랑의 진실의 조초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가?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는가? 그리고 처음 사라의 진실된 주초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과 말을 통해서  진실을 발견할

 있었는지를....

그리고  진실이 지금도 마음 깊은 곳에 간직되어 사랑의 옹달샘 

실을 하고 있는지를....

행복한 가정은 행복의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를 찾는 것이 아니다.

계속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수가 샘솟는 행복의 옹달샘

 파는 일이다. 고여있는 웅덩이같은 물은  세상 어디에서든지 

 찾을  있다.

어떤 사람은 돈이라는 웅덩이를, 어떤 사람은 여자, 권력, 혹은 

러가지 취미 생활에서도 찾을  있으나, 그런 것들은 일시적인 기쁨

   있으나  마르고 앙상한 바닥을 들어낼  기쁨 보다는 

망과 좌절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는 헌신적인 노력과 자기 희생이 

따른다. 자녀를 위해서 수고하는 땀방울이 있고 남편을 위해서, 아내

 위해서 고생하는 아픔이 있다 할지라도  아픔 뒤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기쁨이라는 생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자들 중에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아2:2) 

리는 갑돌이와 갑순이의 사랑 이야기를 알고 있다. 인간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는 육신의 견재를 받으면서   밖에 없다.

미움은 원이로되 육신이 말을 들어 주지 않으면  세상에서는 어찌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만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은 입으로 먼저 

 표현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여인이 당신만 하리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제일 멋진 여인을 주셨다고 생각하오"," 나를

위해서 당신은 과분한 여인이요","당신을   마다  기쁨이 넘치

오","당신이 최고인 것을  이제야 알았오"

모를리가 없다.  아는 일이다. 밥하고,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빨래

하고,반찬 만들고, 애들 돌보고.. 수고하는 아내를 마음으로만 알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멋있게,  아름다운 말로 표현할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신이 당신 자신을 위해서 땀흘린 만큼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처음 사랑할 때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 당신이 아픈 것을  

없어요"라는   같은 말에도 아내에게는 사랑의 밀어처럼 들리는

법이다. 아내들은 평소에도 빈말같은 이런 말에도 취하는 법이다. 

살이  아내를 두고 당신이 출근해야 한다면 이렇게 시작해 보라.

약국에서 사온 약과 먹을  있는 보온병에  물을 준비해서 멀리

맡에  둔다거나, 그녀가 무료할  읽을  있는 신문과 잡지를 

으로 쉽게 집을  있는 신문과 잡지를 손으로 쉽게 집을  있는 

치에 놓고, 작은 전등을 곁에  둔다거나, 쉽게 전화를 받을  있도

 전화선을 길게 연결해 준다거나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사랑

 글이 담긴 카드  장을 머리맡에 남겨 두는 일이다.

 순간 아내는 정신적으로 병이 나은 감격을 느낄 것이다. 아내를

감동시키는 것은  집을 사서 이사 가는 것보다 새로운 자동차를 

주는  보다도 바로 이런 하찮은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렇다

아내는 작은 것에도 쉽게 감동한다.

병석에 누워 있는 아내에게, 혹은 평소에 하루 종일 집안에서 지친

일을 하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해보라.

"여보 당신 이번에 회복되면, 우리 극장에 한번 갈까?", " 여보, 

 시간 있어? 빨리  끝내고 00로 나와, 데이트 하자구, 옷은 이런

것으로 하고...." 당신의 전화를 받는 순간, 당신을 만나는 순간까지

아내는 얼마나 감격하는지 아는가?

건강은 기쁜 마음에서 출발되는 것이다. 병만 주었던 당신이지만 

로는 약을   있는 당신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속적으로

아내를 감동시키는 남편의 10계명을 지켜보라.

1. 처음 사랑의 관심과 사랑이 변하지 않게 하라.

2. 아내에게 있었던 기념일(세례, 약혼, 결혼, 생일)  기억하라.

3. 아내의 외모와 옷차림에 관심을 보여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칭찬을 아끼지 말라.

5. 매사를 아내와 상의하고 대화를 통해서 결정하도록 하라.

6.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은 농담이라도 하지 말라.

7. 문제 앞에서는 남편이 먼저 양보하라.

8. 가정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고 믿음을 줘라.

9. 아내의 여가 활동에 관심을 가져라.

10. 아내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려는 마음이

표현되게 하라.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13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가정은 사랑이 장애물 경기장 )

인간에게 말이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했을까? 말이 사람이나 말로 

 가슴에 상처를 내는 사람에게는 말이 없는 것이 상책이겠지만, 

 사는 곳에 말이 없다면 그것은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사람끼리의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확실한 방법은 말이라   있다. 사람과 사람이 의사소통을 가능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말이라 

 있다.

사람과 사람 주고 받는 말을 대화라고 한다. 대화는 말과 말의 잇대

임이다.

"말씀이  하나님" (요1:1) 이라고 하신 것도 따지고 보면 인간과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하나됨의 증거이다.

이간에게 말이 있는 동안 하나님은 역사하실  있기 때문이다. 가정

에서의 대화는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셨다는 표시이다. 대화가 끊긴 

태는 표시이다. 대화가 끊긴 상태는 중심에 그리스도가 빠진 것과 

다.

열린 대화의 통로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려오는 축복

 문도 막히고 만다. 대화만이 좋은 부부 관게를 유지시켜  뿐만

아니라 하나됨을 확인시켜 주는 접착제 역활을 하는 것이라   

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된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2).

하나됨의 시작도 끝도 대화를 통해서 확인된다. 부부 관계에서 실패

 사람들은 부분 대화에서의 실패자들이다. 길거리에서, 가정에서,

식당에서, 자동차에서 말없이 있는 부부들을   있다.

그들도 처음에는 시간가는줄 모르게 수다를 떨었던 분들이었을 것이

다. 언제인가 대화에 실패한 그들은 어느새 낯선 사람이 되어 버린다.

대화가 없는 부부는 그래서 고독하다. 하나가 아닌 따로따로 이기 

문이다.

그들은 마귀가 사랑을 방해할 목적으로 설치한 장애물에서 빠져 나오

 못하고  안에 갖혀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된다. 마귀가

부부의 대화를 방해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무기가 무엇인가를 성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함부로 말하게 하는것 (잠1:18).

자기 말만 앞세우는  (잠 18:2).

남을 멸시하면서 독선을 부리는  (잠11:12).

무작정 성을 내면서 분노하는  (잠12:16).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잠18:13).

적을 알면 승리하는 법입니다. 마귀가 설치하는 사랑의 장애물이란 

엇인가?

"너희가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냐" (욥 19:2) 입에서 나오는 말이  말일  없다. 말같아야 말이

된다.

당신의 아내가 이런 말을 하거든 그는 지금 마귀가 설치한 사랑의 

애물이라는 덤에 걸려 해쳐 나오질 못하고 발버둥치는 발악이라고 

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 이런 인간같은 사람하고 사는 사람은 세상천지에  밖에 없을거

야"

" 어휴! 저런, 저것도 남편이라고" 어쩜! 못된 것은  애비하고 

빼닮아 가지구."

" 이런 아들을 키워 보시면  심정을 아실겁니다."

도대체 이런 말을 듣는 상대가 당신 알기를 뭘로 알겠는가?

그런 사람들과 사는 당신을 위대하다고 하겠는가?

앞에서 위로하고 고개는 끄덕이지만 뒤돌아 서서 하는 그의 비웃음을

어찌 보지 못하는가? 그것을 말이라고 내밸는가? 그대로 사람이라면

조용히 눈을 감고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라  말씀을 올무

에서 빠져 나올 힘이 생길 것이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자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4:25).

거칠고 퉁명스럽게 쏘아 붙이는 한마디의 말로 대화를 잘라 버리거나

묻는 말에 대꾸도 하지 않는 남편. 자기의 주장을 이야기할 때는 일장

설교를 늘어 놓고서는 항상 마지막  마디를 끈질지게 강조하는 

편.

입을 다물고 상대방의 얼굴을 한번 보지도 않으면서 집어든 신문은

열심히 읽으면서 침묵으로 집어든 신문은 열심히 읽으면서 침묵으로

소일하는 남편.

"여보, 오늘 당신이 보고 싶었어"," 오늘 힘들었지?" 이런 한마디의

말도 못하는 그런 남편을 아내는 싫어하는 법이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고 했다. 물어보자. 들어보자.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지 말자. 돈이 드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시간은 충분하다. 끝까지 언성을 높이지 말고 차근차근 말하자.

나의 자존심이 중요하듯 상대방의 자존심도 생각해 주자.

잘못에는 용서가 특효약이다. 용서는 말로 하는 것이 좋다.

비꼬는 말투는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습관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기도를 앞세우자 그러면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용서는 놀라운 치료의 효과를 주는 특효약이다. 용서는 끝없는 용납

이며 상처와 고통을 인정하는 것이고  고통의 원인이 되었던 장본인

 다시 수용하는 포용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자신을 주는 것을 의미하며, 자신을 주는 것에 대한

댓가로 상대방으로부터 아무 것도 반대 급부를 요구하지도 않는 것이

다.

상대방을 증오할  사랑할  있는 것은 용서 뿐이다. 벌을 받아 

땅한 상대에게 사랑의 손을 내미는 것이 용서이다. 죄책감에 짓눌린

사람에게 참된 평화의 미소와 일어설 힘이 되는 것이 바로 용서이다.

"내가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히8:12).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206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보통아내의 다섯가지 소망 )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골3:19)

남편이 아내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듯이 아내가 남편에게 요구하는 

 있다. 남편들은 정작 아내가 원하는 것을 주기보다 자기가 주고 

 것을 주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기식대로 남편역할을 수행해

가는 것이다. 그러면서 남편들은 한결같은 착각에 빠져 산다.

 세상에 나와 같은 남편은 없다는 것이다. 착각도 보통 착각이 

닌데도 남편들은  착각속에서 산다.

남편들 역시 아내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좋은 남편이 

 있다. 아내가 남편에게 요구하는 첫번째는 밍크코트나 화려한 보석

들이 아니다.

남편들은 그런 물건들을 통해 아내를 즐겁게  줄수 있다고 생각한

다. 정작 아내의 남편에 대한 기본적 요구는 [사랑]이다. 오직 나만을

사랑한다는 것을 언제나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런데도 남자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낯간지럽다든지 철부지들이나

하는 언어로 치부해 버린다. 이때 아내의 마음도 함께 구겨지고 만다.

사실 물질적인 것은 많은 투자를 해야 하지만 정신적인 것은 마음만

있으면 된다.

성경은 이른다.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15:17).

둘째 요구는 대화이다.

남편이 대화의 상대자가 되어주기를 워하는 것이다. 하루종일 일에

사달라고 사람들에 부대껴 이제는 쉬고 싶은 것이 남자의 심정인지 

모를 것인가.

알면서도 집안에 들어박혀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을 보낸 아내의 입장

에서는  외로움을 털어버리고 싶은데 남편은 밥먹기가 바쁘게 텔리

비전만을 뚫어져 쳐다보고 있으니 자신의 신세가 처량할  밖에 

다.

말을  보았댔자  통하니 그것도 괴로움이다.

그렇게 해서 한번 상한 마음은 되돌이키기가 어렵다. [노엽게  

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  이러한 다툼은 

  빗장](잠18:19) 같게 되는 것이다.

셋째 요구는 정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편들은 얼렁뚱땅 모든걸 대충대충 넘어가려고 

때가 많다. 한번 속고 두번 속고 속다보면 어느새 아내도 전염이 되어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게 되고 그래서 항상 겉돌기가 쉽다. 얼마나 

행한 일인지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안다.

남편들은 기억해야  것이다. [마음이 사특한 자는 복을 얻지 못하

 혀가 패역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잠17:20).

넷째 요구는 경제적 필요이다. 가정에 대한 남편의 책임이 [경제]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풍족하지는 못할망정 쓸만큼은 주어져

 한다고 믿는다.  경제적 요구가 채워지지 않을때 아내들은 남편

 쓸모없는 무능력자로 간주하기 쉽다.

남편 입장에서는 내가 [돈만드는 기계]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쯤으

 착각나흐냐고 성화지만 아내입장에서는 그렇다면 내가 부업이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 되느냐고 따지고 든다.

부부가 함께 다함께 명심해야  말씀은 이것이다. [다투는 여인과

함께  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

25:24).

마지막 요구는 가정에 대한 깊은 관심이다. 마치 역할분담이 되어 

깥일은 남편이, 가정내의 일은 모두 아내일처럼 간주하는데서 갈등이

증폭된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은 문제까지 아내의 책임이 되어 버린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그게 괴롭다. 간섭이 아닌 참여를 원하는데도 남편들은 

 저것 따져 묻기는 잘하는데 무엇을 도와주고자 하는 열의는 없다.

분명한 것은 현숙한 여인의 남편은 [그 집안 일을 보살피는 자] (잠

31:27) 라는 사실이다.

이러한 요구수준의 차이 때문에 부부간에는 끝없는 갈등과 불화가 

리잡는다. 만약 우리가  갈등을 끝마치려 한다면 그리고 불화를 

추려 한다면 해야  일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서로의 요구를 명확히 이해하는 일이다. 이러한 이해가 선행

될때 비록 실천되지 않을지라도 아내는 고마음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인내로 그것이 완성될 날을 기다리게 되는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30215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결혼은 하나님의 걸작품 )

결혼이란 남자에게는 출발이자만 여자에게는 종착이다. 결혼이란 

자에게는  사건이지만 여자에게는 영원한 대하드라마와도 같은 역사

이다.

남자는 결혼에 자유를 걸지만 여자는 행복을 건다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은 합리적인 언어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니라 정서적 합일로 지탱되어 간다.

그래서 멋진 결혼은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결합에서 아름다

 행복의 빛을 발산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결혼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상적인 걸작품이라   있다.

결혼을 앞둔 자녀에게 "행복한 결혼을 위한 3요소"를 지키게 해야 

다.

1. 기도의 요소: 기도는 일어나는 준비 운동이며 어둠을 밝히는 

이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행하는 "약혼자 교실"이나 "결혼강좌"가 

을때 결혼을 앞둔 자녀들이 미리 참여   있도록 주선해 주는 것을

부모는 잊어서는 안된다.

2. 준비의 요소:결혼 생활에 필요한 은사를 발전시키야 한다. (1)교

회생활, 기도 생활, 말씀 위주의 영성생활 준비 (2) 요리, 바느질, 

 양육, 예의 법절  (3)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는  (4) 인격

적인 매력을 갖추어야 한다. (5) 원만한 대인관계를 발전시켜가는 

혜.

3. 전진의 요소: 소개를 받고 마음에 들거든 적극적으로 관계를 발전

시키여 한다. 성공을 위하여...

4. 화합의 요소:절제하지 못하는 감정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스스로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불행의 행진곡이 된다. 자신을 깨끗이

보전하는 것이 상책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깨끗함과 함께 역사되는

것임을  일러 두어야 한다.

결혼은 상대방을 위한 최상의 선물로써의 드림이란   있다. 영육

간의 아름다움과 깨끗함이 있어야 한다.

약혼은 각자의 선택에 대한 기쁜 확인의 기간이다.

 기간동안 결혼할 당사자는 물론이지만 양가의 부모들도 미래의 

활을 서로 의논하고 확인하고 정신적 (육체적은 제외)으로 하나되어

가는 과정이 되게 해야 한다.

1. 약혼 기간을 얼마까지  것인가?

약혼은  있어야하는 형식은 아니다. 결혼 당사자와 양가의 사정

 의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될  약혼을 거행할  있다. 가능하면

교회의 목사님과 상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어떤 규모로  것인가?

교회에서 목사님의 주례로 해야하는 원칙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날짜나 시간을 정할 때에도 결혼 당사자를 중심으로 정하지 말고, 

석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한 결정이되도록 노력한다.

3. 신혼 여행은 어디로 어떻게  것인가?

우리나라의 결혼 풍속이 주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니 가급적이

 이런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신혼여행지에서 주일을

지킬  없는 형편이라면 결혼  주일부터 주일을 범하는 어리석을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라고 무리해서는 안된다. 자신들의 처지를 

신들보다  잘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4. 각자 예물은 어떤 선에서 누구에게 어느 정도  것자니가?

사랑은 주는 것이다. 그렇다고 각자의 처지를 무시한 선물은 금물

이다. 작은 것이지만 진실된 사랑이 담긴 것이 정성이 없는 많은 것보

 유익할 것이다.

자기의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허풍을 주님은 축복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지 않을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5. 혼수는 무엇을 누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원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냉정하게 먼저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

 계획을 짜야 한다. 기쁨이 없는 넘치는 출발보다는 없는 궁핍을

채워가는 감격속에서 어떻게  것인가?

행복한 결혼생활은 멋진 성생활과 비례하는 것이다. 알아야  것을

모르는 무지보다는 알아야  것은 아는 지혜가  좋은 법이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자신들의 육체적인 만족을 위해서 포기되는

계획이 되어서는 안된다.

7.결혼후 어디서 어떻게  것인가?

 문제는 당사자들의 의견보다는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선에

 결정되어야 한다. 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모를  자녀들은 훗날 

대로 실천할 저력이 있기 때문이다.

8. 결혼 후의 수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가장 멋진 결정은 별난  보다는 보통사람들이 행하는 보편적인

길을 걸어가는 것이 최상의 지름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보통 결정에는 실패도 보통실패가 되지만, 별난 결정에는 실패도 

 실패가 되어셔 헤어날  없는 수렁이 되는 경우가   있기 

문이다.

9. 직장 생활을 계속할 것인가? 언제까지 해야  것자니가?

배우자의 직장생활이나 부업 선택에 대한 명확한 결정은 각자 

스로가 내려야  사안이지만, 항상 배우자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기도와 면밀한 사건 검투가 수반되어

 하고, 일단 내린 결론 앞에는 기쁜 승복이 있어야 한다.

 기쁜 마음으로 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가정을 위해서 나의 

택이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다는 판단이  때는 언제든지 최선의 선택

 우선으로 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직장과 부업의 선택이 생애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

이다. 차선이 우선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10. 결혼식 당일의 모든 프로그램을 누가 어떻게 주관할 것인가?

고집불통 보다는 양보가 우선된 결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213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일하는 여성 )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밤이 새기 

 일어나서  집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잠 31:13,15,18).

사내 세사람이 하늘나라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문앞에서부터 거절

 당했다. 모두들 수명이 다하기 전에 올라 오게 되었으므로 다시 

상에 내려가서 연한을  채우고 오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의 실수도 없지 않으므로 한가지씩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것이었다.

첫번째 사내가 소원을 말했다. [권력을 주십시오]  중요하느냐는

듯이 얼마든지 권세를 누리다 때가 오면 오라고 돌려보냈다.

두번째 사내는 요구했다.

[나에게 재물을   주십시오] 그랬더니 남은 기간동안 쓰면 얼마

 쓰겠느냐며 [좋다]  했다.

세번째 사내가 다가서며 말했다. [소원을 말하기 전에 한가지 묻겠습

니다. 정말로 뭐든지   있는 것입니까?] 그랬더니 [나를 뭘로 

느냐?]  화를 내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나에게 현숙한 여인을 주십시오] 했더니 되묻는 것이었다.

현숙한 여인이 어떤 거냐고.

사내는 성경에서 배운대로 주섬주섬 현숙한 여인상을 그려내었다.

[현숙한 여인은 일평생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남편을 해치지 않는다.

그녀는 양털과 삼을 구해 부지런히 일하며 상선처럼 먼데서 양식을 

져오고 날이 밝기도 전에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비하며 여종에게 할일을 일러주고 나가서 밭을 보고 생각해 두었다가

그것을 사며 자기가  돈으로 포도원을 만들고 언제나 강인하고 근면

하며 열심히 일한다...] 채말을 맺기도 전에  정도면 되느냐고 사내

 이야기를 가로막았다.

[아니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내는 계속 기억을 더듬어 갔다. [현

숙한 여인은 자기 침실을 아름답게 꾸미며 아름답고 고운 모시옷을 

색옷을 입는다. 그녀는 능력과 품위가 있고 앞날을 걱정하지 않으며

말을 지혜롭게 친절하게 하고 자기 집안 일을  보살피며 놀고 먹지

않는다]

 이야기를 듣기도 전에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는 것이 아닌가. 놀란

사내가 [안된다 말입니까?] 라고 따지는데  도리가 없는 것이었다.

너무 단호했기 때문이었다. 사내가 그렇다면 이유나 알자고 하자 들려

주는 말이 이랬다.

[야!  녀석아 그런 여자가 있으면 내가 데리고 살지  주겠냐?]

사내는 그제서야 [누가 현숙한 아내를 얻겠느냐 그녀는 진주보다 

소중하다]는 말을 깨달을  있었다 9잠31:10).

이래서 성경은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잠19:14)  말한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

 여인의 모델을 [현숙한 여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숙한 여인 (에세트 하일)  여자적으로 [힘의 여인]이다. 우리말

성경은 이를 현숙한 여인이라고 번역함으로 어딘지 모르게 성경의 

뜻을 한정하고 있다는 느낌이 없지 않다.

하지만 성겨에서 말하는 현숙의 [하일]  [힘.군대]라는 뜻으로 

면적이면서도 외면적인 것들의 가능성을 의미한다.

힘있고 능력있는 여인상의 특성에서 빼놓을  없는 것이 [근로하는

여성상]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민족은 이점에 있어 타민족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일제때 조사된 통계이기는 하지만 세계의

부녀자들의 노동시간을 보면 독일여성이 16시간, 일본여인이 15시간인

 비해 한국부녀자들은 19시간으로 조사되고 있다.

어쩌면 한국여성들은 그만한 노동량을 감내할만한 정신력 육체력이

유진실로 전승되어 왔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어느 사이 우리는  노동유전질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

 생각될때가 많다.

어느해인가 뉴욕 타임스는 연말이 되면 으레 선정하는 10대뉴스에

[20세기의 10대 뉴스]를 선정한 일이 있었다. 이때 원자탄 발명에 

금가는 일로 여성의 직장진출이 선정되기도 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대륙을 횡단하는 그레이하운드의 운전자를 중년여

성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그랬더니 남자보다 강한 지구력과 주의력 

문인지 교통사고율을 25%나 격감시켰다고 한다.

여성은 단순히 직장의 화초가 아니라 [약초]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신한국의 창조는 어쩌면 이런 사고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있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

발행일 : 930222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여성의  )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올해로 85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선거권과 

동조합 참여권조차 없이 혹시 당하던 미국의 1만5천여 여성 노동자가

빵과 선거권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가두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020년대 몇몇 진보적 여성들이  날을 맞아 기념대

성회를 열기도 했으나 그후 명맥이 끊겼다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해를 맞은 75년을 지나면서부터  10년뒤인 85년부터 다시 기념행사

 펼쳐지고 있다.

사실 유엔이  이전인 67년에 이미 여성 지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 선언을 한바 있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인간의 존엄, 또는 가정과 사회의 복지에 반한

다]

하워드 스나이더는 이렇게 말했다. [사역의 권리를 남성들에게만 

한하는것은 교회의 무한한 에너지를 잠재우려는 사단의 계략중 하나이

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의 여성관을 되짚어볼 수밖에 없다.

여성의 날을 맞이하면서 모든 그리스도인 여성들에게 라헬 콘라드 

버그가 자신의 기발한 착상 아래 지혜를 총동원하여 만든 [여성신경]

 선물로 주고싶다.

[자기의 형상대로 여자와 남자를 창조하시고 세계를 창조하시고 남녀

모두에게 땅을 돌보도록 하신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며

하나님의 소생(child)이요,

하나님에 의해 택한바 되었으며 여자인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여자들에

 귀기울이시고 그들을 좋아하셨으며 그들의 집에 유하시고 그들과

더불어 왕국을 논하시고 여제자들로부터 추종받고 물질을 공급받았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우물가에서  여자와 신학을 논하시고  여자에게 처음으로 자신이

메시아심을 드러내시고  여자로 하여금 도시에 가서 엄청난 소식을

전하게끔 하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시몬의 집에서  여자로부터 기름부름은 받으시고  여자를 경멸하

 남자들을 책망하신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여자가 행한 일, 

예수를 섬긴 일로  여자가 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자기를 만졌던 대담한 여자를 치료하심으로 고대 사회의 피의 금기를

과감히 타파하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안식일에  여자를 치유하셨던 그녀가 인간이기 때문에 그녀를 깨끗

하게 하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마치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여자처럼 마치 잃어버린 자식을 찾아 

 여자처럼 하나님을 묘사하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임신과 출생에 대해 경외하는 마음을 품으시고 그것을 벌이 아닌 

 고통의 사건으로 변화의 중생과 고뇌로부터 환희에 이르는 여정으

 온유하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 나타나시고 그녀에게 가서 전하라는 가슴벅

 메시지를 주어 보내셨던 예수를 내가 믿사오며

우리 모두 구원 안에서 하나인 고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다는 구주의 전체성을 내가 믿사오며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말로    없는 것들을 탄식으로 간구하시

 분(She) 이신 성령을 내가 믿사오며

한마리 암탉과 같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탄생시키고 우리를 

게로 감싸주는 하나님의 여성  (히브리어에서는 영이 여성명사이다)

이신 성령을 내가 믿사옵니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

발행일 : 930308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가정생활 대헌장 )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느

니라." (고전 13:4-7).

사도 바울의  사랑이야기는 모든 크리스챤은 물론 우리 가정에 

어진 사랑의 대헌장이라   있다. 사랑은 "주는 것" 이다. 주기 

해서는 줄거리가 있어야지 주지도 않고  것도 없으면서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 사랑이라 하지 않을  없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은  사랑의 시음장과도 같은 곳이다.

가정은 사랑에 목마른 구성원들에게 단지 시원한 한잔의 물을 주는곳

 아니라  먹어도 마르지 않는 생수가 속아나는 사랑의 옹달샘과도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

먹어보지 않고서는  음식의 맛을   없다. 그래서 따뜻한 사랑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입으로도 사랑을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무례함이란 참으로 나쁜 태도라   있다. 성질이 거칠 뿐만 아니

 공손하지 않은 태도이다. 아내가 무례한 여자가 될때 가정은 깊은

불신의 수렁을 만드는 꼴이 된다.

수렁을 메꾸어 나가야  사람이 거꾸로 수렁을 판다고 생각해보자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무례히 행치 않는 자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나는 절대로 당신을 빈정거리는 태도로 대하지 않겠다.

나는 당신의 단점을 남에게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다.

내가 비록 화나는 일이 있어도 예의를 저버리지 않겠다.

어떤 자리에서도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

자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이 예절 교육임을 알고 기도하고 실천

하겠다.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말과 행식에서 예의를 벗어나는 일을 하지

않겠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존대말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드높히겠다.

지위가 낮고 가난한 사람도 업신여기는 태도를 취하지 않겠다.

부부간에도  예의를 지키면서 살기로 노력하고 실천한다.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예의를 지켜 가려고 노력하겠다

자기의 만족을 위해서 상대방의 눈에서 눈물을 흐르게 하고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게 한다면  사람은 '세상의 영웅'은 될지언정, '신앙

 영웅'은 될수 없다.

신앙의 영웅은 남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 피를 흘리며 생명까지 아낌

없이 주는 삶이다.

어떤 일에도 득과 실을 따진  득이 되는 일만 하지는 않았는가?

모든 인간은 나에게 빚진 자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는가?

나는  세상 모두에게 빚진 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가?

주기보다는 받기를 좋아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인가?

 

나의 유익과 이익을 위해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는 않는가?

나는 망해도 그대는 흥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기도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때문에 마음의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나를 위해서라면  누구라도 희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팽배한가?

나를 위해서라면 언제나 헤어질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다른 것을 배설물과 같은 심저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다른 것을 배설물과 같은 심정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서 "내가  병으로  생명을 앗아가리

라"는 선전포고를 하고 들어온다면 아마  세상에는 병걸려 죽는 

람이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생활에서 정의가 사라지고

불의가 판을 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작은 갈등과 미음과 불의에 야합

하는 틈이 생길  어처구니없이 당하는 사랑의 기근 현상이다.

사랑의 기근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불의가 활개친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혹시 내가 불의에 날개를 달아주어 활개치고 하는 사람은 아닌가 

펴보자.

남을 욕하고 시기하는 사람 편에 들지 않고 선한 편에 가담하는 편인

가?

정당한 것이 아니면 받지 않고  받고도 기뻐하지 않는가?

불의한 사람들의 잔치에는 억만금을 주어도 가지 않는가?

퇴폐적인 문화를 즐기면서 유혹하는 일을 하지 않는가?

남의 잘못을 바라고 실수를 고소해하는 일이 없는가?

남의 불행에 박수를 보내지 않고 함께 울어 주면서 동참하는가?

당신이 불행할  당신의 가장 가까운 우군이 있는가?

소문만 듣고 부화 뇌동하지 않고 결과를 기다려 판단하는가?

불의에서 비롯된 어떤 것도 우리 주변에 머물지 않게 하는가?

기쁨을 나누고 슬품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면서 닮아가는 사람들이

되려고 진실로 노력하는가?

아래의 항목들을 훔어 보면서 당신 자신은 지금 무엇을 소홀히 생각

하고 있는가 성찰해 보고  상대와 함께 진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보아야  것이다.

나는 어디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때는 진절머리가  정도야

도대체 당신은 언제쯤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람이 될거유?

우린 언제쯤 멋진 집과 자동차를 가지고   있을꼬?

참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더이상 이런 생활 못해요!

당신도 이제 바꾸어질 때가 되었는데,  날마다  꼴이유?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되겠지 뭐, 잔소리한다고  되려구.

나는 당신과 함께 있을 때는 시간가는  모르는 기쁨이 있어.

당신을 위해서 기도할 때처럼 오랜 감격이 지속될 수가 없거든.

당신과 함께  한다는  (쇼핑,여행, 놀이) 자체가 시간 낭비야

죽음의  순간까지도  참고 지낼  있다는 것이 기쁨이야.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선교글로리아대표 김항안

발행일 : 93022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가정교회와 가정예배 )

하나님의 창작품중에   있는  작품이 천지창조라고 한다면 

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유형의  작품이라   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만들고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한몸" (창2:24)  이루어 가정을 이룬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7-28)  말씀으로 가정이 바로 땅끝까지 계승되는 

조의 섭리임을 천명하셨다.

가정이 무너지면 세상에 남아 있을  있는 조직은 하나도 없다. 

가정은 하나님을 모신 곳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이다.

가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가족예배가 없는 가정은 영혼이 떠난 영적

 송장과도 같은 것이다.

그래서  누구도 가정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교회"라는 주장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 한마디로 가정교회는 하나님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지교회인 셈이다.

교회의 생명은 예배인데 지교회들인 가정교회에 예배가 없다고 한다

면, 교회에 주일예배가 없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요즘 사회에 

연하고 있는 여러가지 부조리는 어쩌면 예배가 사라진 가정교회의 

습을 보는  같은 느낌이 든다.

부모의 생명까지도 담보로 잡혀 주면서까지 사랑으로 키워왔던  

명의 분신같은 자식들이 이제는 부모를 괴롭히고, 고통의 제1원인이

되어 목을 조르건만 아프다는  한마디 하지 못하고 차라리 저런 

식이  바에야 낳지를 말았어야 한다는 눈물을 뿌리는 부모들도 

다.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하고 어둠속으로 사라

 버려야 하는 생명들은  출발부터가 어둠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인

지도 모른다.

희망찬 미래를 소망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땀흘리며 학업에 몰둥해야

 젊은이들이 세상이 주는 각가지 우상 앞에 굴종되어 사는 참담한

모습들도   있다.

아동부는 많았으나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로 올라갈수록  

자가 급격하게 적어지는 오늘의 현상이 수년후의 변질된 한국교회의

모습을 앞당겨 보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집안에 살면서 일주일에 한번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식사주차 

 없는 모습이 바로 우리의 가정이 아닌가 냉정한 성찰이 있어야 

것이다.

이런 가정에서 어떻게 가저예배가 드려질  있겠는가? 이제 가정교

회가 먼저 하나님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야 한다.

가정의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매일 기도하며 가정예배를 통해서 새로

 영적인 힘을 얻어야  것이다.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과 찬송

 기도를 통해서 부모는 물론 자녀들의 영성이 기름지게 해야 한다.

"네가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128:2) 먼저 부모들은 가정교회에 파송된 목회자답게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가정교회의 신자들인 가족들에게 

일을 수행할  있는 유일한 장소가 바로 가정예배이다.

가정예배를 통해서 자녀들은 영적 양식과 성서적인 가치관을 확립할

 있고 (딛2:12) 자녀들의 영성에 새로운 활력이   있기 때문이

다.(딤후2:15).

특히 가정예배는 자녀들이 성경을 배울  있는 성경학교이며 , 기도

 훈련을 쌓을  있는 기도학교이기도 하다.

가족회의를 통해서 예배를 드릴  있는 기간과 장소를 정한다. 가정

예배의 인도는 부모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족 구성원의 나이와

신앙적인 성숙도에 따라 자녀들도 동참할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원칙이다.

* 가정게시판을 통해서  주간의 가정예배의 순서 (말씀,기도,찬송)

  가족이 알도록 해주어야 한다.

* 부모는 인도하고 자녀들은 따라가는 수동적인 예배보다는 함께

동참하는 예배가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자녀끼리 특송, 여자

끼리, 아빠와 아들, 딸과 엄마 등등)

* 어린이들에게는 자유로운 기도가 서툴기 때문에 기도문(어린이

기도모음집, 하나님 저예요)를 준비시켜 두는 것도 좋다.

* 1주일에 한번 정도는 "특별가정예배"라는 일반적인 순서(묵도,

찬송,기도,말씀, 주기도문)에서 벗어날  있는 특별순서를 진행해

보도록 한다.

*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족에배  헌금하는 순서를 넣어서 각자의

용돈에서 헌금하고 이것을 모아 년말에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우이웃돕기나 소년가장을 찾아 가는 행사를 마련한다.

*   있다면 1년만에 한두번은 교회의 목사님을 초청한 "특별가족

헌신예배"를 계획하는 것도 좋다. 가족구성원들의 생일보다는 각자

 세례를 받은 날로 정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스럽다.  예배에는

가능한 가까운 친척들이나 이웃도 동참할  있게 하는 것이 좋다.

* 어린 자녀에게는 가족예배의 출석을 확인하는 임무를 부여해도 

다.

* 가족예배의 일지를 만들어서 매일 기록하도록 해서 훗날 기념이 

게한다.

* 가족예배를 드리는 작은 강단을 만들어 장소적인 분위기가 주는 

쁨에 동참케 한다.

* 예배를 마칠 때는 특별히 기도제목이 있는 가족의 문제를 위해서

합심기도하는 순서를 갖는다.

* 매일 한구절의 성경말씀을 외울  없다고 한다면 한주간에  

절의 성경말씀이라도 암송할  있도록 권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 가족중에 누군가가 (어머니가 하는 것이 가장 좋음) 각자가 외워야

 필요한 성경구절을 찾아 예쁜 그림카드에 쓰고, 가능하면 코팅

까지 해서 매주 특별예배 때마다 나누어 주는 수고를 하는 것도

좋다.

* 가족예배 때마다 "올해의 우리가족의 말씀" "  달의 우리가족의

말씀" "금주의 우리 가족의 말씀" "올해의 나의 말씀" 등을 함께

복창하는 순서를 넣어서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 것도 좋다.

* 일가친척 중에 아직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이나, 전도 대상자를 

 특별가족예배에 초청하여 간접적인 전도의 효과를 얻을  있는

기회로 삼는다.

 

자료원 : 국민일보 종합서교글로리아 대표 김항안

발행일 : 930306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행복은 마음에서 )

마른떡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학생이 교수연구실을 찾아와 하소연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차라리 상처가 깊기전

 헤어지고 싶다] 장인언른이 보기에는   훌륭했다. 그래서 이렇

 대답했다.

[너야말로 똑똑한 여자다. 나는 너같은 아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참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신부감이다] 이런 식으로 한참을 추켜 

웠더니 심각한 얼굴표정을 짓고 있던 학생의 얼굴이 하얀 백합화처럼

피어나는 것이었다.

이어서 말한다. 너같은 아이를 신부를 맞이하는 아이야말로  세상

에서 가장  행운아라   있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 보배를 어디

 찾는단 말이냐, 그런데 생각해 보라. 그런 행운을 지닌 사람을 

는게 쉽지가 않다. 한데 너는  행운아를 바로 옆에 두고 있다. 그런

행운아를 얻는 여자야말로 가장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것이야말로

결혼의 행복이다.

한참동안 말을 잊고 고민하는 표정이 역력하던 학생은 말없이 돌아갔

다.  이후 둘은 결혼을 했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한다.

미국의 여류소속가로  알려진 펄벅( 1892-1973) 여사의 가계에는

이런 일화가 한토막있다. 부친은 펄벅의 생후 수개월만에 중국 선교를

떠났었다. 가족들을 이끌고 부두에 나간 아버지는 한참이 지나도 가족

들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갑자기 가장을 잃어버린 펄벅의 어머니는 남편을 찾아 나섰다. 그런

 아뿔사 남편은 자신의 표만 들고 혼자 앉아있는게 아닌가. 그녀는

망연자실했다.

그러나 이때 펄벅의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비로

 파악했다.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 남편만을 기댈  

다] 그날 이후 그녀는 굳게 결심했다 한다. 장로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아버지는 전도사업에만 열중했고 자녀양육도 어머니의 몫이었다. 어머

니는 자신의 몫을 감당함으로 남편으로 도왔고 아버지의 선교사역은

좋은 열매를 맺을  있게 되었다.

펄벅여사의 어머니는 자신을 한번도 불행하다고 여긴 일이 없었다.

부모와 자식간은 일촌이다. 그리고 형제들의 자식과는 삼촌이 된다.

그리고  자녀들끼리는 사촌이 된다. 하지만 부부는 무촌이다. 무촌

 나뉠수 없음을 뜻한다. 생각보라 일도 나뉜다. 둘로 나누고 나면

0.5가 된다. 그러나 영은 나눌  없다. 때문에 일심동체다.

 사람이 불행해지만 같이 불행해진다.  사람이 행복해지만 덩달

 행복해진다. 그러므로 기회있는대로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까를 생각하나. 거기 행복의 비밀이 있다.

사실 행복은 마음속에서 산출되는 주관적인 것이다. 행복은 행복한

마음과 인격속에서만 열매를 맺는다. 따라서 결혼생활이 행복을 보증

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행복한 마음은 결혼생활을 보증해줄  있다.

또한 행복은 외적조건에 있는 것도 아니다. 겉보기에 갖출만한 모든

것을 가지고서도 얼마든지 불행한 이들이 있을  있다. 반대로 아무

것도 가진바 없지만 행복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은 [행복의

수원지]라고   있다. 때문에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 (잠15:17)이

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모든 부부들이 명심해야  성경의 교훈이

여기에 있다.

[고난받는 자는  날이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

하느니라.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

 것보다 나으니라](15-16)그때 우리의 가정은 행복의 발전소가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가정사역연구소장

발행일 : 93041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마음의 상처 병의 근원 )

피부질환은 무의식의 세계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마른버짐 

드름 사마귀 대머리 증세도 마음의 억압을 나타내는 것이어서 물리적

치료와 함께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프랑스의  루이 병원의 피부과 전문의이면서 정신분석의인 

니엘 포메이레이 박사는 [피부병의 80%가 정신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치료경험담까지 소개했다.

 엔지니어는 12년동안 온몸에 붉은 반점과 마른버짐으로 뒤덮이는

건성으로 고생을 했는데 물리적 치료를 받고 낫기는 거톄  악화되었

다. 그에게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찾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치료책이었던 것이다.

한편 호르몬 작용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머리증

세도 사실은 심한 충격을 받은  일어난 탈모증인 경우가 많다는 

이다.

레이박사의 환자 가운데는 75세의 독신녀가 있었는데 집을 옮겨온 

온몸에 붉은 융기가 돋아 고생하고 있었다. 레이박사는 그의 무의식세

계를 따라 가다가 전사한  약혼자를 마음속에 가두고 있음을 발견했

다. 그녀는 아직도 약혼자에 대한 에로틱한 공상을 하고 있었는데 

사와서 살게된 아파트는 약혼자와 한때 동거했던 곳이었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그는 이러한 정신적 피부병이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난

다고 적고 있다.아이들은 자신의 억압의식을 말로 제대로 표현 못하고

면역체계도 매우 허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머니가 심리적 갈등에 싸여 있을때 아이는 의기소침하거나 

안정해지며 습진등 피부병이 생긱기 쉽다는 것이다. 어느 아동환자의

경우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심리치

료를 통해 보름만에 사마귀를 없앨수 있었다고 한다.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는데서 오는 불안감과 적대감을 풀어줌

으로 피부병을 낫게  것이다. 매우 흥미로운 일이 아닐  없다.

 젊은이가 랍비를 찾아와 상담을 했다. 이야기를 다듣고  다음

랍비는 이렇게 충고했다. [예수를 믿으시오]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는것가 청년이 묻는다. 랍비는 당신의 모든 고민이 해결된다고 말해준

다. 그러자 청년이 대뜸 이렇게 말한다. [그래요 그렇다면  믿지요

그런데 내게 필요한 것은 예수를 믿고  다음이 아니라 예수를 믿기

까지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그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스도도 감정표현에 자유로우셨다. 그는 한번도 제한을 받으신 

 없다. 그러기에 성경도 분낼  없다고 가르치지 않고 분낼 수는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해가 지기까지 그것을 품지말라고 했다. 

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중년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들고 알려진 방광염에서부터 신경성 위염,

장염, 심지어 자궁근종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병들이 눈물로 표현되

 않은 슬픔이 몸으로 울게  흔적들인 셈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평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사실 성경은 이외에도 마음에 관한 많은 가르침을 주고 

다. [사람의 심령은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18:14)

그러나 우리는 너무 쉽게 성경을 접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무게를 지닌 진리들을 가볍게 취급해 버리는 것이 아닌지도 

른다. 그만큼 우리의 생애도 왜소해짐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가정사역연구소장

발행일 : 93041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다른 여인 곁눈질은 죄악 )

서양인들의 농담 가운데 이런  있다. 하나님은 욥의 모든 것을 

아갔다. 심지어 자녀들까지도 그러나 유독 그의 아내만큼은 빼앗지 

는다.  그랬던가. 이유는 간단하다. 욥의 인내를 시험하신 다음에

모든 것을 배로 갚아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결코  여자를 허락하시지 않으셨던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의도를 깨뜨린 사람이 있었다. 최초로 중혼을 시도했던 야곱

 바로 그다.

탄생부터 기이했던 야급. 그는  에서와 뱃속에서부터 싸웠다. 먼저

나오려고 발버둥을 쳤던 모양이다. 팥죽  그릇으로 형의 장자권을

탈취하기도 했다. 결국에는 아버지를 속여 축복을 가로채기도 했다.

그리고는 형의 복수를 피해 도망치게 된다.

 에서를 피해 도망치던 그가 삼촌의  라헬을 만나게 된다. 첫눈

 반해버린 야곱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7년간의 노동을 

공한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날밤 그가 맞이했던 신부

 라헬이 아닌 레아였다. 희대의 결혼 사기사건이었다.

야곱은 [포기]할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의 사전에는 [실패]가 

었다. 그는라헬을 얻기 위해  다시 같은 기간의 세월을 희생해야 

다. 그렇게 해서 그는 본의 아니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족장 중에 중혼

 하게  첫번째 남자가 되었다.

자,  여자를 거느리게  야곱은 어떤 행복을 누렸던 걸까.

그는  여인과의 결혼생활중에서도 줄곧  부인인 레아를 푸대접하

 라헬만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누가 누가

아이를 많이 낳는가]의 경쟁이 벌어지게 된다. [미움을 받는 자](레

아) 사이의 피눈물나는 대접전이었다. 전쟁은 확대되어 여종들까지 

원되기도 한다.

경쟁의 결과는 이러하다.

라헬은 야곱의 사랑을 선점했지만 결혼과 아이를 낳는 일에는 꼴찌가

되었다. 한편 야곱은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라헬로부터 둘째아들을 

 대신 라헬을 잃게된다. 아내의 무덤을 먼저 보아야했던 야곱. 과연

그가 죽었을   여인 가운데 누구의 곁에 묻히기를 원했을까? 그리

 실제 누구의 곁에 묻혀 있는 것일까? 여간 궁금한 질문이 아닐 

없다.

죽음을 앞둔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긴 하지만 야곱은 드디어 항복을

선언한다.하나님과 씨름하여 하나님을 이겼던  야급, 이번에는 하나

님이 그를 꺾어 놓으신 것이다.

그는 이렇게 유언한다. [아브라함과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리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곳에

장사하였노라]고 하며 자신도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다. 그는 그가 

랑했던 라헬의 곁이 아니라 비록 푸대접과 무관심으로 일관했지만 

  아내 레아에게로 가기로 바랐던 것이다.

하나님의 간섭은 여기에 있었다. 잘못된 인도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신 뜻을 이루려 하셨던 것이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구세주가 탄생한 유다의 어머니는 라헬이 아니고 레아였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야곱이 지닌 온갖 결혼의 의도며 경향성, 편애성

 꺾어 놓으셨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의 선택하신 뜻]을

따르는 결혼을 요구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셨다. [너의 신부를 내팽개쳐 두어서는 안돼. 네가 그녀를 그렇게 

급하면  역시 너를 그와 같은 방식으로 대접할  밖에 없어 결혼에

대한 계획은 절대적으로 내게 달려 있어]

야곱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여전히 같은 말씀으로 뭇남성에게 

아오신다. [네가 젊어서 얻은 아내를 행복하게 하고 그녀와 함께 즐거

 하라. 너는 암사슴처럼 그녀를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여겨 그품을

항상 만족하게 여기며 그녀의 사랑을 연모하라]

 여인에게 만족을 얻지 못하고  다른 마음속의 여인을 찾아 방황

하는 남성들은  말의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한다. 주님은 거듭 말씀하

신다. [내 아들아 네가 무엇 때문에 음란한 여자에게 정을 주어야 

 남의 아내 가슴을 안아야 하겠느냐](잠5:20)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가정사역연구소장

발행일 : 930329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이혼자 아픔 함께 나누자 )

미국의 경우 1년에 백만쌍이상의 가정이 이혼으로 깨어지고 있다. 

요와 번영의 시대를 살았던 80년대에는 세가정에  가정꼴로 이혼을

했었고 10년이  못돼  가정에  가정꼴로 이혼율이 증가하고 

다. 한국도 여덟쌍에 한쌍꼴로 이혼을 하고 있다. 언제 미국의 통계를

추월하게 될는지아무도 모른다.

성경은 분명 이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이혼자들은 점점

늘고 있다. 이는 끊임없이 목회자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그동안 이혼

자에 대한 교회의 태도도 조금씩은 변화를 보여왔다. 개혁교회는 성경

의가르침에 따라 배우자의 죽음 이회에 간음이나 음행,합의없이 버리

 일과 상대방에의한 지나친 학대등을 이혼의 정당한 사유로 간주하

 부분적으로 이혼자들을 수용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복음적인 교회들은 한걸음  나아가 이미 이혼자들에게 대한 교회의

구속적 책임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이혼을 미워해야 하긴 하지만

이혼이 용서받을  없는 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교회는 긍휼과 사랑

 자비로 그들을 회복시켜 주는 일에 목회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교회의 관심사가 건강한 사람만을 돌보는 것이 아닌 까닭에 더옥 

러하다. 다시말해 그들을 이해하고 협력해주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미국의 많은 교회에서는 홀로된 이들을 위한 모임이 생겨나고 있고 

내에서도 [새출발]교회들이 생겨나고 있는 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교회에서까지 소외되도록 내팽개쳐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미국의 시카고대학 부속병원의 정신과 의사였던 엘리자베스 쿠블러로

스는 2년반이라는각고의 세월끝에 암센터에 입원해있는 환자들이 암선

고를 받았을때 충격으로부터 임종에 이르기까지의 감정,정서및 육체적

변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이러한 

장이 이혼자에게도 거의 일치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이혼

 따르는 변화의 단계를  이해할때 우리는 그들을   도울 

있게 된다.

첫째 단계는 부정하고 고립되는 단계이다. 그럴리가 없다고 이혼의

위기를 부인하거나 남편 또는 아내의 외도를 숨기거나 은폐해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접촉하고 있는 공동체(교회)로부터 후퇴하거나 

적함으로 고립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전히 마음은 불안한 감정을 떨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둘째단계는 분노의 단계이다.  나가라고 부르짖으며 배우자를 원망

하고 자신을 학대하기도 하고 나아가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놓는다. 

나님은 살아계시는가? 나아가 교회를 향하여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

교회는 뭘하고 있나? 목사는 어디에 갔나?

셋째단계는 타협의 단계이다.이혼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서도 협상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하나님, 한번만 마음을 돌려 주신다

 ...][다시는 아내를 폭행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당신이  남편

 돌려준다면 나는 당신이  해달라고 하든지 그대로 해주겠다]그러

다가 [아이는 두고가라]고 아이를 노획물로 삼아보기도 한다.

넷째단계는 절망의 단계이다. 타협에 실패하고 나서는 아주 손쉬운

방법을 택해 버린다. 술을 먹는다든지 홧김에 바람을 피운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보복을 하거나 잊어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진서 대인관계를 기피하기 시작한

다. 어떤 경우에는 죽어라 일에 몰두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절망의

가장 밑바닥에까지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다섯째 단계는 수용의 단계이다. 이제 [그이는 떠났다]는 체념과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혼자 살아갈 궁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보태 우리가 이야기할  있는 단계는 치유의 단계이다. 과거

 얽매여 생을 낭비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설계할  있도록 자신을

준비하는 것이다.  연민이나 자학이나 자기증오를 극복하면서 건전

 자아상을 회복해 가는 것이다.

인생은 결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결혼의 실패자가

인생의 패배자는 아니다 다만 생을 포기한자가 패배자일 뿐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가정사역연구소장

발행일 : 930405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학교같은 가정 )

 지구상의 최초의 학교는 에덴동산이었고, 최초의 학생들은 아담과

하와였고 하나님은 그들을 가르치시는 최초의 선생이셨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3:3)  

씀으로 미루어보아 천지 창조를 마무리하신 하나님께서는 즉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상대로한 교육이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학교가 되기 위한 기능적인 3요소라 한다면, 학교의 건물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내용적인 면에서

 학교의 3요소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과 각자가 스스로 참여하는 

클활동같은 교.내외 특별활동 시간에 참여하는 것이라   있다.

가정학교에서도 이런 원칙이  적용되어야  것이다.

"네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6:7) 하나님께서는 가정에서의 교육이 모든 교육중에 가장 위대하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을 위한 교육은

가정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이 최초의 학교이다.

 학교에서는 자녀들은 스승인 부모들을 통해서 그들의 인격과 신앙

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 배운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통한 교육이 그들의 인생여정에 결정적인 힘이 된다.

만에 하나  가정학교의 수업이 부실해진다면 그는 세상의 스승인

사단이 가르쳐주는 엉뚱한 학교의 학생이 되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른 길을 배우게 되는 심각한 일이 생길  밖에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가정학교의 교사들인 부모들은 학생들인 자녀들에게 가르쳐

 학과를 잘선택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가정학교의 교육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교육,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할 나이에 맞는

종교교육, 글을 읽을  있을 때의 말씀 교육과 찬송 교육 가정 에배

에서의 자녀들의 역할 분담은 언제부터 시도할 것인가? 식사하기 전에

어떤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것인가? 가정에서의 성경공부

 언제부터 누가 시킬 것인가? 남자 선생님이신 아버지가  것인가?

여교수인 어머니가  것인가? 각자에게 맞는 "올해의 말씀 올해의 

송"은 언제부터 갖게  것인가?

그리고 언제부터는  말씀을 암송하도록  것인가? 이와같은 것이

가정 학교의 필수과목이 되어야한다. 왜냐하면  세상에 탄생되는 

 생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리는  하나님의 선물인 자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교육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외의 인간이 되는 교육은 선택과목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예를들면, 학교교육을 준비와 청소라든가? 부모에 대한 효도,존대

말, 각종 예의 법절등이 이런 선택과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필수

과목이 소홀해지고 선택과목이 우선시되어서는 않될 것이다.

이와같은 교육 계획이 있는 가정학교와 없는 가정학교의 졸업생이 

사회속에서 적응하면서 사는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가정학교에는 이런 교육 계획이 있는가?

부모들은 하나님께로부터 가정학교에 발령받아 부임해  교사들이

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들인 부모들은 가정학교의 학생들인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지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고   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학습지도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여 인자를 살아하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6:8)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먼저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 자신이 

 배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계속하여 받은 빛을 모아

훈계와 모범적인 삶으로 자녀들 보다 앞서가는 생활을 보이면서 따라

오도록 하는 전인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 아버지의 가르침과 어머니의

가르침이 상반되어서는 안된다.

부모는 하나가 되어 활동해야지 분열이 있어서는 안된다. 예를들면

여고사인 어머니는 자녀들의 실수를  감아 주고, 남자교사인 아버지

 금한 일을 자녀들이 행하도록 눈감아 준다면 자녀들의 마음속에 

신의 씨를 뿌려 놓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들의 교사된 책임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교사연구회"같은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고한 원칙이 가정학교의 교칙이 되어야 한다.  원칙은 어떤 교사에

의해서도 무너져서는 안된다. 예를들어 애정이 지나친 어머니가 자녀

들을 귀여워만하고 그들의 실수를 눈감아 주고 방종하는 삶을 살게 

버려 둔다면 아버지도 어찌할 도리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에 대한 일을 알아 보기

위해서 가끔 시험을 보듯 가정학교에서도 이따금 시험을 치루는 시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부모들은,  시험의 결과를 앞에두고 기도하고, 고민하고 

나님께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오늘 당신 모든 가족이 함께 

  시험을 치루어 부자.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구절이나

되는가? 1절부터 4절까지 외워 부를  있는 찬송은 얼마나 되는가?

각자 똑같은 기도 제목을 정하고  가족이 기도문을 쓰자?

 성적이 당신 가정학교의 성적이고 그것이 바로 당신이 다니는 

정학교의 수준이  것이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글로리아대표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313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십대를 가진 부모를 위해 )

우리가 보통 "십대"라고 칭하는 청소년기는 대략  11세부터 19세까

지라고   있다.  때는 신체적, 지적,정서적,영적변화가 가장 

 작용한느 시기이기도 하다.

심리학에서는  시기를 가리켜 "심리적인 유아기"라고 하는데 보통

 시기가 되면 남녀가 공히 남성다워지고,  여자다워지고 싶은 

망이 세차게 분출되는 때이다. 그래서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떤 모습이라도 그의 언행심사를 모방하려는 순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시기는 신체적인 발달 중에 가장 두드러진 이성에 관한 관심

 극대화되기 때문에 이성을 위하는 일이라면  속에라도 들어가려

 각오를 가지기도 한다.

 지적인 사고의 발달과 듣고, 보여지던 주입된 세계관의 모습을 

신의 직관과 추리와 판단력이 동원된 눈으로 직접 현실을 보고 체험하

 판단하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의 생각도 자기으리 올바른 판단

 능가할  없다는 자존심이 있기 때문에 부모의 충고나 선배의 

르침에 방항적인 태도를 가지는 때이기도 하다.

정서적인 발달은 십대들에게 감정의 기복의 폭을 한없이 넓게 넓혀

놓기 때문에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으니 욕망을 불태운다. 선망의 

상이 되는 것이라면 인격체이건 비인격체이건 모든 것과 닮고 소유하

고, 가까이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기 때문에 기쁘면 때와 장소를 불문

하고, 웃고, 안되면 어디서라도 대성통곡하는 울보가 되기도한다.

그러면서도 부모의 간섭을 싫어하고 보호의 그늘에서 탈출해보고 

 욕망이 강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불안한 삶을 유지

하기도 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처음 경험은 대단히 소중하다.

그러나   경험은 빠를수록 좋은 것도 있으나 빨라서 해가 되는 

 있다. 그러나 십대들에게는 이와같은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부모와

학교와 교회와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들은 희망에 부풀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꿈과 포부를 경험으로 

워간다.

 희망찬 미래 앞에 십대들에게 있어서 성에 대한 문제는 숨겨진 

비의 세계를 보는 것과 같은 황홀한 경험이 아닐  없다. 옛날 기성

세대들에 비하면 요즘은 과학문명의 발달로 우리가 과거에 경험해 

 못한 세계를 그들은 현실적으로 노출된 상태로 보고 듣고 살수 

 세계가 되었다.

십대들은 성문제의 원인이 단순한 충동이나 지식의 부족에서 오는 

회적인 경우도 있기 하지만 그것이 표현되어 나올 때는 오랫동안 축척

 문제로 정서적인 불안과 주위환경의 억압속에서 속박된 것이 분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힘이 있는 행동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십대들이 안고 있는 성적인 문제는 이성문제, 신체적인 변화문제, 

 대한 호기심에서 저질러지는 무분별한 행동, 좋지 못한 경험들도

있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자위행위라   있다.

이런 것은 빠른 교육을 통해서 해소시킬  있다.

이런 문제를 마음놓고 이야기할  있는 가정의 분위기는 물론 부모

 자녀들간에 열린 마음의 대화의 통로가 있어야  것이다.

학교와 가정이 입시를 위한 독서실과 하숙방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시점에서 어쩌면 교회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십대들을 위한 포근한

사랑의 요람이 되어야  것이다.

교회는 건전한 놀이문화는 물론,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는사귐의 장이 됨은 물론 메말라 가는 영혼에게 시원한 생명수를 제공

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하기 위해서 말씀을 통한 [=10F생활신앙 [=15F의 덕을

쌓아 가도록 해야  것이다.

입시 때문에 소홀하기 쉬운 문화생활을 위해 부모가 읽은 책의 줄거

리를 이야기  준다거나, 특별한  함께 영화관을 간다거나, 다같이

즐길  있는 놀이 문화 공간을 마련해 주는 배려가 있어야한다.

이제 우리 부모들이 먼저 자녀들에 대한 사고를 바꾸어야  때가 

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처럼 공부를 잘해야 

  있는 미래가 보장된다는 편협한 사고를 바꾸도록 노력해야 

다.

부모가 먼저 세상은 넓고   많은 곳이라는 인식전환을 통해 얻은

새로운 가치관으로 자녀들을 지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모두가 공부를 잘하는 사회가 물론 바람직하지만  세상은 어차피

획일적인 사람들만 있어서는 안되는 세상이다. 다양성 속에서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각자가 일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필요한 달란트를 주시고 그에 맞는  길을

제시해 주시기 위해서 우리 각자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성적대로,

물질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사람에 차등을 두는 것이 아니다. 오히

 오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면서 기쁘게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이다.

내가 낳은 자식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미래의  속에 넣으려는 주관적인 척도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

 자랄  있는 길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기도만이 십대를 예수께로 인도해갈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만이 우리 십대의 문제를 해결할  있는 분임을 잊어서는 안된

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글로리아대표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32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사랑의 떡메가 있는 가정 )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자녀와 자녀 사이의대화는 인간 관계를

발전시키는 출발임과 동시에 시발점이다. 가정에서의 숨김없는 대화는

생활이 주는 가장  기쁨이다.

 가정에서 함께 살고 있는 구성원끼리 대화가 끊긴 상태는 그리스

도가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자리에 개인의 감정과 고집이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열린 대화의 통로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내려오는 축복

 문도 막히고 만다. 대화만이 좋은 가족 관계를 유지시켜   

다.

요즘 젊은이들 중에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을 "뭉

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고 역설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면 대학 입시에 실패한 재수쟁이나,한참 공부해야  학생들이

떼거리로 몰려 다니면서 오락실이나 극장등, 노는 곳으로 서로 몰려

다니는 것을   있다. 그러나 공부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서로 붙어

다니는 것보다는 각자 흩어져서 따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합격의 영광

스러운 주인공이   없기 때문에, 재수생들이나 학생들에게는 "뭉

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고 하는 말이 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가정위기는 재수생들이 아니면서도 서로가 따로 흩어

 지내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흩어진 마음들을

하나로 묶어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바로 "가족회의"같은 것이라

  있다.

여기에 "가족회의"를 "사랑의 떡메"라고  것은 본래 떡메는 흩어져

있는 날알들을 질긴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

 떡메라는 이름을 붙였다. 떡을 만들기 위해서 쌀들을  곳에 모아

놓고 내리 칠때는 다소의 아픔이 있다할지라도  맺음의 아픔을 통하

 끈끈한 하나가 되는 결실을 얻을  있기 때문이다.

가족회의는 직계 존속 전체가 모이는 '대가족 회의'와 핵가족 구성원

들이 모이는 '소가족 회의'로 나눈다. 대가족회의는 1년에 한번, 년초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소가족 회의는 매월 1일 가정 예배와 

해서 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있다.

*가능하면 대가족 회의는 매년,소가족 회의는 매월 고정된 날을 정해

 구성원들이 전원 참석할  있게 해야 한다.

* 모이는 시간은 식사 시간 전으로 정하고 모임이 끝난 후에는 함께

식사를 나눌  있는 밥상 공동체적인 분위기로 이어질  있도록 

다.

* 가족회의는 예배와 함께 시작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가족 전체에

 필요한 말씀을 선포할  있도록 준비한다. 성년이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말씀에 대한 순서를 자녀에게 맡기는 것도 고려해   

다.

* 회의의 분위기를 위해서 작은 식탁위에 깔끔한 예쁜 장식과 함께

꽃을 꽂거나 형식이 주는 의미를 위해서 촛불을 켜놓아도 좋다.

* 예배가 끝난 후에는 사회자가 정식으로 "가족회의"를 시작한다는

선포와 함께 지난달에 있었던 가정 생활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발표한

다.

* 가족 중에  사람을 지명하여 가족 회의의 내용을 기록해 두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일정한 형식의 가족회의의 순서에 따른 회의 기록부

 만들어 형식에 맞게 쓰도록 한다.

* 다음 달의 전반적인 가정 계획을 부모가 먼저 발표하도록 한다. 

 부모  한사람은 가족 구성원들의 월별 신앙 성숙 상황(주일예배,

찬양예배, 수요예배,철야기도,새벽기도,말씀 읽기,찬송생활등)을 구체

적인 자료 제시와 함께 보고 한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에는 다음 달을 위해서 "이달의 말씀과 이달의

찬송"을 가족들과 의논을 거쳐 정하도록 한다.

* 이달에 가족 전체와 개인적으로  실천해야  일이 무엇인가를

토의한다.

* 이달에는 특별히 기억하면서 보내거나 축하  주어야   (세례

일과 각종 기념일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 있는 가족이 누구인지

 미리 알려준다.

* 가족이 함께 나들이   있는 날(소풍,쇼핑,외식,음악회,극장)

 미리 정한 후에는 전체가족 전체가 방문해야  대상과 장소와 

 여부를 결정한다.

* 이달에 가정에 초청해야  가족과  대상을 미리 알려주고 가족

전체의 협조를 구하도록 한다.

* 만약 이달에 친지나 어른들을 방문할  없다면 전화나 편지를 

 있도록 미리 숙지를 시키고, 축하를 해주어야  사람에게 보내는

카드나 편지에는 가족 전체가 한마디씩이라도 써서 참여할  있도록

하고  일에 대한 책임자를 선정해 두는 배려가 있어야 한다.

* 가족 개인의 특별한 계획과 그일을 위한 경제적인 뒷받침에 대한 

의를 하도록 한다.

* 가족 전체는 자유롭게 자기의 개진할  있도록 용기와 의견이라도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한다.

* 회의가 마무리  때는 각자 새로운  달을 위한 개인적인 목표가

무엇인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 가족회의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형식이 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내놓고 함께 고민하면서 협력하

 시간이 되도록 부모가 먼저 기도하는 가운데 노력하는 자리가 되도

 해야 한다.

* 종합적인 회의가 끝난 후에는 모든 가족이 둘러 앉아 돌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부모중에 한분이 마무리 기도를

하도록 한다.

* 가정주부는  시간을 이용하여 식구들이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한 

호도 등을 조사하여 식단을 준비하는데 참고로 삼는것도 좋다.

* 모임이 끝난 후에는 간단한 여흥을 통해서 기쁨이 넘치게 하고,자녀

들에게 주는  용돈도 이때 나누어 주도록 한다.

* 가정 주부는 가족전체가   있는 장소에 예븐 가정 게시판을 

들어 가족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을 정리하여 붙인다. 가장 게시판에는

"이달의 우리 가족의 말씀과 찬송"을 적거나 특별한 날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적어두는 것도 좋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글로리아대표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327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사랑받는 며느리 )

옛부터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랑이라고 했다.  말을 바꾸어 

각해 보면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관계는 처음부터 어려움 없는 사랑의

좋은 선입관으로 출발되기 때문에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관계는 특별한

사연이 없는한 문제가 없다는 수도 있다.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는 것은 결국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떤가에 

렸다고   있다. 지역 감정 보다도  역사가 깊은  고부간의 

등의 해결이 없이는 멋진 가정 행복한 부부생활을 기대할  없다.

과연  고부간의 갈등은 하나님도 손을 쓸수 없을 만큼 인간이 하나

님을 괴롭히기 위해서 만든 기상천외의 전매 특허품이란 말인가? 그래

 고부간의 갈등은  중에 하나가 죽어야 해결되는 것일까?

"할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

라"(막9:23) 그렇다 우선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며느니는 

어머니에게 "당신은  앞에서는 죽은 송장처럼 입을 다물고 살아달

라"는 주문을 하기 전에 내가 먼저 그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도

 노력해야 한다. 넘치는 힘을 없애려고  것이 아니라 필요 적절하

 사용할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상책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는 힘이 발에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늘 못하고 항상 

아다니기를 좋아하고 젊은 사람들은 힘이 가슴에 있기 때문에 뜨거운

사랑의 로맨스를 가슴으로 채워가지만,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에게 

 있는 힘은 모두 입으로만 집중하여 몰린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

다. 노인들에게 남아도는 입의 힘마저 빼내려고 한다면 그분들에게서

살맛을 앗아버리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입힘을 원망과 다툼으로 낭비하지 않고 기도와

찬송과 며느리를 칭송하는 말과 웃음으로 바꿀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며느리가 되는 것이다.

= 시부모를 기도의 우선 순위에 두눈 생활 =

기도는 영혼의 숨소리이다. 시부모의 영혼과  영혼이 만나 어울리

 만남의 기도광장에서 새벽을 깨우고, 저녁 가족예배로 하루를 마무

리할  기도의 앞자리에 시부모를 모시는 삶을 살아야  것이다.

= 하찮고 사소한 것이라도 시어머니의 의견을 존장하는 생활 =

시어머니는 내가 살지 않은 나의 미래를 지낸  경험의 소유자이다.

작은 것이라도 상의하고  어른의 지혜를 구하도록 하자. 나의 의견

 맞지 않는다고 즉석에서 반대의견을 개진하지 말자. 말로하는 싸움

에서는 입심좋은 노인을 당할 재주가 없기 때문이다.

=  남편이기 이전에 시어머니의 아들이었다는 기득권을 인정하는

생활 =

부모에게 있어서 자식에 대한 소유와 만족만큼  것이 어디 있겠는

가? 며느리에게 그것을 송두리째 빼앗긴 시부모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남편과 어머니 단둘이서 지낼  있는 때와 장소를 계획하는 며느리가

되어야 한다.

= 함께 살지 않으면 자주 문안인사(전화와 편지)를 드리는 생활 =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했다. 함께 살더라도 나들이를 하고

돌아오는 시부모에게는 기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환영의 인사를 드리

자. 떨어져 살고 있을때는 전화를 이용하자. 노인들은 새벽잠이 없다.

일찍드리는 문안 인사 살수 있는 살맛을 제공할  있기 때문이다.

= 시댁 식구들의 애경사를 정성으로 돌보는 생활 =

지금 작은 노트와 연필을 준비하여 시댁 식구들의 애경사의 날짜와

연락처를 기입해 보자. 얼마나 많은 그리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평가가 바로 당신이 시댁으로부터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가를 알려

주는 중간 평가서가  것이다. 많은 용던을 드리는 겉치레적인 형식

보다는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는 말한마디와 몸으로 직접 참여하는 

성이 멋진 선물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시부모의 건강을 염려해 주는 생활 =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한다. 나의 건강이 중요하면 부모

 건강도 중요한 것이다. 날이면 날마다. 사시 사철 보약 냄새가 

기지 않아도 된다. 나의 작은 사랑이 깃든  한첩의 보약이 시어머니

 며느리 사이에 곤고한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촉진제가  것이기 

문이다.

=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채워드리는 생활 =

함께 나가서 시어머니의 옷을 사고, 교회에  때에 나의 얼굴에 

르는 좋은 것으로 시어머니의 얼굴과 머리를 다듬어 드리는 감격이 

 하자. 새롭고 좋은 것이 들어오면 먼저 시부모님께 드리자. 노인들

에게 있어서는 돈이  필요해서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가지고 

다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풍요를 맛볼  있다. 손자들에게 쥐어주는

용돈, 우리를 위한 감사 헌금을 드리는 기쁨이 바로 사는 즐거움이다.

용던을 드리기로 작정했으면 일정한 날에 부족함이 없이 기쁜 마음으

 드리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남편과 시댁의 전통을 기쁘게 듣고 계승하는 생활 =

사람은 나이를 더해갈수록 미래 보다는 과거 속에 묻혀 살기를 원하

 경향이 있다. 남편의 어렸을 때의 이야기, 자자손손 잇대어 연결시

켜나갈 가문의 빛나는 전통과 소종한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나이드

 부모에게 말할 기회를 드기고 경청하자. 그러면 훗날 바로 내가 

 며느리에게 들려줄 멋진 이야기거리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 시부모를 모시고 가끔 외식과 여행을 하는 생활 =

한번의 외식과 여행은 메마른 대지를 적셔 주는 시원한 소낙비와 

 것이다. 가보고 싶었던 곳,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곳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가보자. 함께 나들이를 한다는  순간부터 시부모님의 마음은

설레일 것이다.  기쁜 설레임이 바로 며느니를 사랑하고 싶은 진한

사랑의 보약이 되는 것이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선교글로리아대표 김항안

발행일 : 930403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가정은 작은 공화국 )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기초 공동체임과 동시에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공화국이라고 한다. 남편은  공화국의 임금님이시며, 

머니는 대비마마, 아내는 중전마마, 아들은 황태자이며, 딸은 공주마

마라고   있다.

이처럼 지체 높으신 분들만 살고 있기 때문에 서민적인 멋이 있는 

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실로 어려운 일이 아닐  없다.  어려움

 해소시켜 주면서 구성원들을 하나의 맑은 정신으로 묶어   

 것이 여가선용을 위한 취미활동이라고   있다. 복잡한 삶의 

제를 떠나 각자가 즐기는 것이 있을  즐거운 우리 집이   있기

때문이다.

 취미는 먼저 혼자 즐길  있는 것이라야 진짜라   있다. 

락은 함께 즐기는  플레이(Team - Play)라면 취미는 혼자서 즐기는

것이다. 취미 활동은 마음을 넓게 하며 인생에 여유를 주기 때문에 

미활동이 있는 가정에는 함께 기뻐하는 최대 공약수가 있는 가정이 

기도 한다.

어떤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스러울까?

원칙이 있을 수는 없다. 구성원의 나이와 학력과 생활수준에 맞게 

자가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 배워서 남주나 =

마음만 먹으면 배울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가까운 곳에 

회교육센타나 대학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화교실.시나 구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학교, 기타 단체에서 운영하는

여서대학  얼마든지 있다. 시간도 내가 만들기에 달렸다. 일단 배우

 나면 힘이 된다. 힘은 쏟은 만큼 자신에게 유익과 기쁨으로 보답하

 법이다.

= 운동 하나쯤은 배워두는 여유 =

학창 시절에 했던 것도 무방하다. 탁구,정구, 볼링, 궁도, 에이로빅,

배드민턴,테니스 수영,골프.. 프로가 되라는 것이 아니다. 기본기 

도를 마스터한 아무추어 실력이면 족하다. 가족중에 누군가가  분야

 관심을   다른 가족도 관심을 나타낸다.

운동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작했으면 중도에 그만  

 아니라 끈질긴 계속성이 있어야 한다. 보약이  것인가? 진짜 

약은 운동  자체일  있다.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잖은가?

= 악기 하나쯤은 다룰줄 아는 여유 =

옛날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하고 싶어도 악기가 없었던 시절의 이야

기는 이제 과가의  역사일 뿐이다.지금 시대에 살면서 하나를 다룰

 모른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당신도   있다 어머니가 먼저

시작해 보라. 그러면 아이들도 따라서 하는 법이다. 부모는 하지 않으

면서 아이들에게만 강요하기 때문에 짜증을 내는것이다.

함께 살고 있는 아디르이 악기 하나를 다룰  없게 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잘못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아이들이

어렸을 적에 걸음마 연습을 시킬   걸음마 연숩을 해야 하는지 

명하고 아이들이 이해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옳은 일이라고 믿었기

 강권적으로, 반복하여,끈질기게 시켰지 않은가?

어릴  악기를 배우게  때도 이런 인내와 의지가 필요하다. 이렇

 자녀들과 어머니가 관심을 쏟을  아버지의 마음도 움직인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서툴기는 하지만 함께 각자가 배운 악기로 

족연주회를 기획해   있을 것이다. 야무진 꿈이 이루어질 날을 

다리면서....

= 외국어 하나라도 배우는 여유 =

사람이 모국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하나를 구사할  있다는 것은 

마나 신바람나는 일인지 모른다 부부가 함께 시작해 보라. 바보상자

앞에서 보내는 시간의 얼마만이라도 쪼갠다면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급한 마음은 금물이다. 지금까지 하지 않으면서 살아온 과거의 시간의

절반만 투자해도 확실한 결과를 기대할  있다.

핑계를  필요는 없다.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는 것이 아니기 

문이다. 누가 아는가? 언젠가  실력을 발휘할 날이   것이다.

알아서 손해될 것도 없다.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 힘을 축적해

보라.  힘도 사랑의 힘이   있다.

= 작은 가정 채소밭이 있는 여유 =

정원이 있다면 그일부를 사용할  있다. 없으면 베란다의  면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것도 안된다면 집안을 살펴보면 활용할 공간을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작은 상자들을 모아 비닐을 깔면 된다.  모양은 가족 공동체가 

 그림을 그리거나 낡은 옷의 일부를 이용해도  것이다. 그것도 

렵다면 화분을 여러개 준비해도 무방하다. 상추를 갈고, 파를 심고,

고추를 심고, 오이, 시금치... 그것도 거두어 들이는  온가족이 

 모여 사랑의 음식을 먹어 보자.가까운 이웃을 초청한다면 더욱 

 하루가 되지 않겠는가?

=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받는 여유 =

주말이나 기타 휴가나 방학이 시작되는  가정 게시판이나 현관에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받도록 배려해 보자. 어쩌면 가족들의 입맛의

동향을 파악하는 소중한 여론조사가  것이다.

각자가 주문한 음식을 만든 후에는 식탁에 차려 놓은  작은 종이에

해당되는 음식값을 적은  각자의 용돈에서 내도록 한다. 음식을 

 후에는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  보자. 즐거운 가정은 거창한 어떤

것에서 찾으려 하지 말자. 가정의 즐거움은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

이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종합선교글로리아대표 김항안

발행일 : 930410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도피처를 찾는가 )

분수에 맞지 않는 옷으로 자신을 치장하려 드는 사람은 대체로 외모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가 쉽다. 자신의 육체적 약점들을 감추

거나 보상받으려는 심리는 유명 브랜드속에 자신을 감추게 된다. 그렇

 함으로써 자신의 신분상승을 꾀하기도 한다.

자신의 업적을 지나치게 자랑하거나 어휘밖의 말을 사용한다거나 

 계층의 사람들과는 관계하기를 절한다면 그것도 역시 열등감의 

부적 표현이라   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로 하여금 많은 가능성들을 놓치게 만든다. 

렇게 해서 종국에는 파멸에 이르게 한다. 사탄이 우리의 삶을 도태시

키기 위해 사용하는 덫가운데 하나가 [비교]이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비교하게 만든다. 외모 능력 가문...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자기를 

절하게 된다.

[너같은 놈이 뭘한다고] 이때 우리는 자괴심에 빠지게 되고 절망한

다.

바로 자신의 이러한 모습이 노출되었을  사람들은 자신을 숨기기에

바빠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도피처를 찾는 숨박꼭질의 순례

 거듭한다.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도피처는 [술]이라는   있다. 사람들이

술에 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잊지 말아야  사실은 [사탄이 바쁠때는 대산 술을 보낸다]

 점이다. 술은 어떤 경우에도 문제의 해결책이   없다. 그것은

일시적인 위안은 줄지 모르지만 술에서 깨어나는 순간  비참의 나락

으로 빠뜨린다.

그렇다면 술만이 유일한 도피처인가? 아니다. 도피처는  있다. 

를들면 지나치게 일에 파묻히는 것도 일종의 도피행위인 셈이다. 일속

 자신을 성취하고 있기보다 자신을 잃고 있는 것이다. 무엇인가 

임없이 성취해야만 하는 욕구는 결국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한데서 오는 일종의 자기결핍인 셈이다.

 나아가 지나칠 정도의 취미생활도 기실은 도피처의 한반영인 셈이

다. 그것이 신앙생활이나 가정생활에 폐해가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

다.  이런데 빠져드는가? 한마디로 말해 [영적인 결핍증]에 시달리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으로 충만하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성령충만은  일상생활속에서의

충만이란 사실이다. 혹자는 성령충만이 마치 기도원에서의 특허물인양

착각하기가 쉽다. 더군다나 목이 컬컬한 소리나 방언등만이 성령충만

 상징인것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그러나 성령충만은 한마디로 생활

속에 있다는 사실이다.

 성령충만한 사람일수록 가정생활에 충실한 사람인 것이다.

이런 점에서 R.A 토리의 다음기도는 우리에게  도전이 아닐  

다.

[성령님이여 저를 도와주십시오. 내가 성령에 충만하다고 느끼지 

을때는 도디로고 말하지 않으려고 애쓰겠습니다. 내가 언제 어느때 

수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성령에 충만하다고 느끼지 않을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류하겠습니다. 종종 잘못될 가능서을 

 때문입니다. 나는 기회 있을때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묻지 않을  없다. [당신은 언제까지 도망자가 

 도피처만을 찾아 다닐 것인가]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30412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자녀교육 )

= 자녀를 상습적인 화풀이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

자녀들을 키우면서  한번도 매를 들지 않았다고 말할  있는 부모

 얼마나 있을까?자녀들에 대한 체벌의 얼마나 있을까?자녀들에 대한

체벌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함께 있었고,  지구상에 부모와 자녀라

 관계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매를 드는

것이 자녀 교육에 없어서는 안되는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강변할 수는

없으나 매가 주는 즉각적인 효과를 무시할  없다.

오죽했으면 성서에서도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

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잠22:15).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4)라고 까지 했겠는가?

= 언제 때릴 것인가? =

자녀들을 반드시 때려야만 한다면 그들이 잘못을 저지른  즉시 

려아 한다. 아이들의 나이가 적으면 적을수록 더욱더 그렇게 해야 

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에 맞으면서도  맞는지  이유를 모를 때가 많기 때문

이다. 또한 즉시 때려야 한다고 해서 식사 시간, 여러 친척들이 있는

곳, 자녀들의 친구가 있는 자리, 예배를 드리는 교회,여러 사람이 

 있는 공공 장소에서 매를 들어서는 안된다. 어머니 앞에서 잘못한

것을 "저녁에 아빠가 오시면 이를테니, 너는 매맞을 준비나 하고 

어!"라는 공갈성 엄포는 심한 정신적인 갈등을 불러 일으킬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화풀이로 때리지 말아야 =

부모가  권위를 잃으면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모슨 방법을 써서

라도 부모의 권위는 유지되어야 한다.  권위를 유지하려면 자녀를

때릴 때에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아는 마음의 여유가 

요하다. 이런 마음가짐 행실을 좋은 행실로 바꾸기 위한 목적적 목적

성이 상실된  부모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울분을 약하고 

없는 자녀를 상대로 터뜨리는 보보적인 분풀이가   밖에 없다.

부모 스스로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하고서 어떻게 자녀들에게 자기

조절의 능력을 기대할  있겠는가? 그런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공포

감이 누적되고, 겁장이가   아니라 그들의 마음 속에 반감과 불안

 혼동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꼴이 되고

만다.

또한 부모가 매를 드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에 대한

매질이 습관이 된다면 자녀들을 잘못을 저지른 후에도 매만 맞고 나면

된다는 생각이 머리에 남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자녀는 잘못을 

지르고 나서도 양심의 가책이나 하나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상처는 망각하게 된다. 후에 자녀는 일시적이고, 면죄적인 방편으로

매를 생각하게 되며 "한번만 맞고 나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아예 

 맞을 각오까지 하면서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다.

= 매가 자녀교육의 만병통치약인가? =

"매를 아끼면 자식을 망친다"는 말도 있지만 "자주 드는 매는 부모를

망친다"는 것을 부모는 명심해야 한다. 매를 들기 전게 부모는 아이들

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얼머나 충실히 실천했는지는 먼저 반성해 보야

 한다. 특히 잠언에 있는 말씀과 신명기 6장4-9절의 말씀을 생각하

면서 매를 들고 때리려는 용기로 자녀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얼마나 

력했는지를 반성해 보아야  것이다.

매는 처벌의 가장 나쁜 방법중에 하나일뿐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총명한 자를 경계하는 것이  백개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깊이 박히느니라"(잠17:10).

= 자녀를 때릴 때의 10가지 지혜 =

* 어린이는 공개적으로 반항하고 말대답을  때는 인정 사정  

없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 때리기 전에는 항상 미리 경고를 하고, 맞는 이유를 알게 해야 

다. 때릴 때는 아픔이 동반되는 때림이 있어야 한다.

* 때리면서 웃거나 장난이 섞인 모습은 절대 금물이다.

* 사랑하기 때문에 때렸고, 잘못된 행동에는 항상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해야 한다.

* 맞은 후에 잘못을 뉘우치는 말을  때에는 안아 주면서 용서하는

모습을 행도으로 보여야 한다.

* 때리는 것을 자주 행하면  되며 가뭄에 콩나듯 해야 한다.

* 때릴 때는 철저한 이성 안에서 해야 하며 신경질적이거나 화풀이하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 때리는 이유 외에는 절대로 다른 이유(옛날 잘못)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

* 무자비하게 아무 곳이나 때리지 말고 반드시 때려야  곳을 때려

 한다.

= 때린 후에 부모가   =

일단 자녀들을 때린 후에는 때린 시간 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자녀들

 위해서 할애할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때린  자체에 대해서는 자녀들에게 용서를 구하지 말고 하나님 

 자녀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자녀들도 먼저 부모 앞에 자신의 잘못에 대한 용서의 말문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한 스스로의 긍정은 결국 자신

 잘못에 대한 시인과 함게 용서를 구할  있는 열린 마음이 된다.

 마음이 바로 자녀들을 성숙으로 인도하는 자극제가  것이기 때문

이다.

자료원 : 교회연합신문 김항안목사

발행일 : 930626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 )

아메리카 은행가협회에서 발행된 [개인의 금전관리]에서 이런 글이

있다. [돈을 좇는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다. 돈을 간직하고만 있는

사람은 구두쇠이다. 돈을 낭비하는 자는 도락자이다. 돈을 얻지 못하

 사람은 쓸모없는 인간이다. 일하지 않고 돈을 얻는 사람은 기생충

이다. 그것을 얻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꿈이 없는 자이다. 그리고

일평생 땀흘려 일하여 돈을 모으기만 하고 삶을 즐길  모르는 사람

 바보이다]

 사람의 사람됨이나 신앙 인격을 측정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는 

이다. 이에대해 마르틴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가지의 회심이 필요하다.가슴의 회심, 정신의 회심, 그리고 지갑의

회심이다]

= 불로소득은 기생충 =

돈은 결혼생활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어떤 이들은 결혼의

성패를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 성장하는 자신들의 모습보다는 무엇

 가졌느냐(주택 자가용 유명브랜드의 의상 고급가구들)에서 찾으려

한다. 모든 관심사가 물질과 돈에 집중되다보니 돈은 性문제만큼이나

많은 문제와 갈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부부생활의 적신호는 

문제에서 가장 민감하게 나타난다고   있다. 돈은 종종 부부사이

 친밀도나 정서적 요구등을 드러내는 중요한 신호가 되는 것이다.

여기에 몇가지 증상이 있다.

= 딴주머니 차선 안돼 =

*  주머니를 차는 것으로 배우자와 재정을 분리한다 (상대방 불신)

* 헌금을 속이거나 십일조를 기피한다(재물의 유혹)

* 이유를   없는 피로가 계속된다 (재정적 스트레스).

* 일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는 일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돈의 노예).

* 충동적 구매를 되풀이 한다(자기거부)

이러한 적신호로 인한 가정생활의 갈등은 급기야 영적 문제를 불러일

으킨다. 주님은 이를  아셨다. 그래서 성경에는 돈에 관한 직접적

언급이 무려 7백구절이 넘는다.

그리스도인들이 돈이나 재산, 부요등에 대해 정당한 이해와 성경적

가치를 지니지 못하게   맘몬이나 샤머니즘에 빠져들기 쉽다. 

러므로 바른 물질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부를 창조하셨지

 관리는 인간들에게 맡기셨다.  청지기적 자세가 필요하다.

= 가계부는 함께 기록 =

청지기란 단순히 관리자란 의미를 넘어서서 회계  친구 대리자등

광범위한 개념을 지닌다. 이러한 바탕위에 아름다운 가정생활을 위해

서는 다음과 같은 가정경제 원칙을 가져보는게 도움이 된다. 첫째 

일조와 예물을 구분한다(잠3:9-10). 둘째 충동적 구매를 자제한다(요

 2:16). 모든 것을 계획을 세워 실행한다(눅 14:28). 셋째 빚은 

 않도록 하며 예측되는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저축적금보혐)한다

(잠22:7,27:11). 넷째 모든 재정은 공개한다. 자녀들에까지 생활교육

 신앙지도의 기회로 활용한다. 다섯째 가계부를 모든 가족이 함께

기록한다. 여섯째 신용카드를 사용하거나 할부구매등에는 서로 합의한

 원칙에 따라 사용한다. 일곱째 통장을 하나로 통일한다. 그리고 

 영수증과 세금계산서및 청구서까지도 일정기간동안 보관하는 습관

 가진다. 여덟째 시댁에 관련된 돈은 아내쪽이, 처가에 관련된 

 남편의 손으로 지출되도록 한다.

자료원 : 국민일보 송길원목사

발행일 : 930531

  : 교육



  : 성서 부부학

다윗을 유혹했던 밧세바는 영어이름이 Bathsheba로 표기된다.

 이름에 적당히 띄어쓰기를 하면 Bath she ba가   있다.

[(다윗이) 그녀가 목욕하는 것을 봐]  된다.

이래서 이름을  지어야 되는건지 모른다.

언젠가 시내에 나갔다가 [에바다 산부인가]란 간판을 본일이 있다.

가만보니  이름이 재미있다. 반복해서 발음을 해보라[애(아이) 

아]가 되지 않는가 말이다.

그런데 실제 성경에서의 에바다는 [이는 열리리라(마가복음 7:34)]는

뜻이다.

열려야 탄생될  있는 생명을 염두에 두고 이른 이름을 지었는지 

르지만 한동안 재미있게 웃은 일이 있다.

이런 따위를 영어에서는 word play  한다.

= 교회의 기초는 가정 =

 가운데는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깊은 의미를

담아내거나 이해를 돕고 기억을 쉽게 해주기 위한 것도 많다.

예를들면 R C Miller란 학자는 성경의 수평적 이해를 다섯개의 C즉

창조(Creation) 언약(Cobenant) 예수 (Christ) 교회 (Church)완성

(Consummation)으로 말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천국이 4개의 H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도

나눌  있다.

첫번째의 H  마음(Heart) 두번째 H  가정 (Home) 세번째 H는 

 (House of God) 그리고 마지막 H  천국 (Heaven)이라   

다.

= 여덟쌍중 한쌍 이혼 =

하지만 우리는  H 가운데 세번째와 네번째의 H는 많이 강조하면서

첫째와 둘째의 H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왔다.

또한 마지막 H  첫째의 H로부터 출발한다는 사실도 쉽게 간과해 

렸다. 예수 그리스도가 말한 천국은 심령가난의 마음부터 시작되엄아

다.

그리고 두번째 H (가정)  온전하지 않고는 세번째의 H(교회)는 

들리고 만다.

왜냐하면 교회의 기초는 가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네개의 H

 균형잡혔을  우리는 완성된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할  있는 

이다.

 가운데서도 두번째 H(가정)에 대해서는 지나칠 만큼 무신경했다.

 결과 교회안에서도 결혼한 독신녀와 결혼한 독신자들이 많다. 

지어 합법적인 매춘행위가 행해시조 있다는 경고의 소리도 그다지 

나친 소리만은 아니다.

최근들어 결혼한 부부들의 여덟쌍에 한쌍골로 이혼율이 늘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고아수출 세계1위라는 오명을 못벗어 던지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왔는가?

한마디로 성경에 대한 무지에서 이다. 어찌보면 성경은 가정으로 시작

해서 가정으로 끝나는 책이라 해도 옳다.

창세기 첫부분은 가정의 시작으로 요한계시록 마지막은 최종적인 

정이 이루어지기 위한 혼인예식과 가정에 대한 묘사로 끝나고 있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묘사로 구약시

대를 마감한다.

그리고 신약의 첫번째 책이 마태복음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출생의 

야기로 신약시대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첫번째

이적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였다.

성경은 온통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가정적인 용어로 채색시켜 

았다.

=  기능 회복 노력을 =

결국 성경으로 돌아갈때 4H는  이상 불구로 남지 않게 된다.

동시에 가정회복의 출발점은 언어를 고치는데서부터 시작되어야 

다.

우리 무심히 쓰는 말이 [우리 집에 놀러오실래요?] 이지 [ 저희 가정

 들러주세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House는 있는데 Home 

없다]는 말이 생겨났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입술에 [집] 보다는 [가정]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워질 때부

 가정은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다. 아니 이미 시작된 것이다.

자료원 : 국민일보 고신의대교목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0915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세계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무엇일까?일

본인은 폐를 끼치지 말것을 당부한다.

미국의 부모들은 [남과 나누어 가지라]고 가르친다.

[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다]고 가르치는 부류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부모들은 뭐라고 할까? 역시 대표적인 것은 [기죽지

말라]는 것이다.

웃어른들이 손자,손녀를 두고 며느리에게 던지는 말은 [우리 아가 

이기 마라]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얻어 맞지 말고 안되거든

짱돌가지고 찍어라 찍어, 아빠가 책임진다]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기죽이지 않는 한국인의 자녀양육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가?

길거리에서 교통순경과 다투는 장면은 가히 투쟁적이다. 매사가 그렇

다. 목소리  놈(?)  이긴다는 꼴이다.

= 한국인의 자식교육 =

여기 자녀를 철저히  죽여 놓았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다.

아들 :  바보인가봐.

아버지:  바보가 아니야.

아들 :  진짜로 바보예요.

아버지:넌 바보가 아니야 생각나지 않니? 네가 캠핑갔을  선생님이

널더러 가장 영리한 아이라고 말했던 걸.

아들 : 선생님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어떻게 아셔요?

아버지:선생님이 네게 그렇게 말해 주었어.

아들 : 그랬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나만 보면 바보녀석이라고 

래요.

아버지:아마 농담으로 그러셨겠지.

아들 : 내가 바보라는  저도 알고 있어요 학교에서 나오는 성적을

 봐요.

= 무작정 기죽여서야 =

아버지: 조금만  열심히 하기만 하면 돼.

아들 : 열심히  봤지만 틀렸어요  머리가 나쁜가봐요.

아버지: 아냐.  영리해, 내가 아는 걸.

아들 :  바보예요. 제가  아는 걸요.

아버지: (큰 소리로 )  바보가 아니야!

아들 :  바보란 말이예요.

아버지:  바보가 아니라니까.  바보같은 자식아!

이래서 영적 지혜나 재치가 필요하다. 성경은 자녀양육에 관한 많은

가르침 가운데 특별히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엡 6:4)  

문한다.

 쉽게 풀이하면 화가 치밀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이 상하게

되는 일이 없게 하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가? 자녀를 다루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욕심에 노예가 되어 마구 감정을 쏟아놓을때가 많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감정을 쏟아놓는 휴지통이 아닌데도 말이다.

자녀들에게 입힌 상처는 부모에게 되돌아온다.

그거야말로 형벌이다.

다음의 이야기에서 우리 모두 지혜를 찾아야 할터이다.

= 마음 상하지 않도록 =

 많은 사장이 전속 요리사에게 말했다.

[앞으로 자네에게 좀더 친절하도록 노력하겠네. 그동안 참으로 미안하

이] 그러자 깜짝 놀란 요리사가 놀라 묻는다.

[사장님, 다소 식사가 늦어지더라도 제게 야단을 치지 않으시겠습니

까?][ 물론 일세] 사장이 답한다. 요리사가 다시 묻는다. [코피가 

 식었더라도  얼굴을 향해 끼얹지 않으시겠습니까?] [물론이지]

역시 같은 대답이엄아다.

그러자 요리사가 한가지만  여쭙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묻는다.[고

기가 너무 익었다고  월급에서 공제하려 들지 않으시겠습니까?] 

번에는 되레 사장이 놀라 말한다.

[분명히 밝혀 두지만 그러지 않겠네] 그러자 요리사가 너무나 반가운

얼굴로 상체를 땅바닥에까지 늘어 뜨러며 조아린다. [좋습니다. 그렇

다면 이제부터는 사장님의 수프에 침을 뱉던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자료원 : 국민일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소장 송길원목사

발행일 : 920921

  : 교육



  : [=13F성서 부부학 [=15F (  자녀를 노엽게 말라 )

세계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무엇일까? 

본인은 폐를 끼치지  것을 당부한다.

미국의 부모들은 [남과 나누어 가지라]고 가르친다. [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다]라고 가르치는 부류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부모들은 뭐라고 할까? 역시 대표적인 것은 [기죽지

말라]는 것이다.

웃어른들이 손자,손녀를 두고 며느리에게 던지는 말은 [우리 아가

 죽이지 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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