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 강림 첫째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님의 전에 모여 예배를 드릴 때 저희 모두가 온전히 마음을 비워내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경배와 찬양을 홀로 받으시고 우리 모두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저희를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마음으로 입술로 이웃들을 가슴 아프게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순간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는 죄들을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 닮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 순종하는 삶, 주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부정하고 이기심으로 물든 이 나라를 지켜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위대한 부흥을 이뤄냈습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사랑하셔서 부유함과 평화를 허락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정자들은 개인의 사리사욕과 흑과 백으로 편 가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위정자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벌써 6월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의 반환점을 돌며 년 초에 다짐했던 것들을 헤아려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기로 다짐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살아온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이뤄내는 하반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옵소서. 아버지의 손에 우리의 손을 포개게 하시고, 아버지가 시선이 멈추는 곳에 우리가 서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고 항상 동행해 주옵소서.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로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파의 하나님. 병마와 싸우는 연약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육신의 병마와 영적 시험을 당해 넘어졌을지라도 손잡아 주시어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절망의 가운데 소망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끝까지 주님 의지할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이겨내는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000지역에 교회를 세워 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이 지역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살아있는 예배와 응답받는 기도가 있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음 세대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믿음을 주시어 주님 안에서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날마다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예수님께 속한 다음세대들이 되게 하옵소서. 키가 장성하매 신앙도 커지게 하시고 마음도 믿음도 장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사랑하는 담임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목사님을 강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 말씀이 선포될 때 사람의 연약한 부분은 가려 주시고, 주님의 말씀만 드러내는 주님의 사자의 사명을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권능의 팔로 붙잡아 주시고, 저희들의 마음 문을 활짝 열어 주시어 100배의 결실을 맺는 복 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안내, 주차봉사, 식당, 교사와 성가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주님을 위해 섬긴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섬김이 하늘에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주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찬양의 가사가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 충만함을 사모하며 나온 모든 성도들에게 강하게 역사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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