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소서
예수님, 제가 당신께 확고하게 설 가망은 전혀 없는지요?
언제나 당신 얼굴을 바라보며
영원한 은혜를 누릴 가망은 영영 없는지요?
오, 제 마음은 실낱같은 바람에도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요!
오, 제 마음은 얼마나 빨리 살아 계신 하나님 곁을 떠나는지요!
저는 너무나 쉽게 흔들립니다. 잠시도 머물러 서지 못합니다.
지금은 믿음이 강한 것 같다가도
다음 순간이면 모든 힘을 잃어버립니다.
찾아주소서, 오 주님, 저를 다시 찾아주소서.
제 영혼을 위로하사 회복시키시고 오셔서 다시는 저를 떠나지 마소서.
-찰스 웨슬리 1707-1788 존 웨실리의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