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시

평온한 날의 기도

열려라 에바다 2012. 1.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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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날의 기도

 

아무런 근심도 걱정도 없이

평온한 날은

평온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게 하십시오.

양지 바른 창가에 앉아

인간도 한 포기의

화초로 화하는

이 구김살 없이 행복한 시간.

 

주여,

이런 시간 속에서도

당신은 함께 계시고

그 자애로우심과 미소지으심으로

우리를 충만하게 해주시는

은총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평온한 날은 평온한 마음으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강물같이 충만한 마음으로

주님을 생각하게 하십시오.

 

순탄하게 시간을 노젓는

오늘의 평온 속에서

주여,

고르게 흐르는 물길을 따라

당신의 나라로 향하게 하십시오.

 

3월의 그 화창한 날씨 같은 마음 속에도

맑고 푸른 신앙의 수심이 내리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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