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에 앞서
사랑하는 주님,
순수한 마음과 지혜로운 정신을 주시어
주님 뜻대로 제 소임을 다하게 하소서.
거짓된 욕구로부터,
교만과 탐욕과 시기와 분노로부터,
저를 구하소서.
주님께서 제게 주시는 것은 어떤 일이라도
기뻐 받게 하소서.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일할수 없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적극적이게 하소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정직하게 분별하게 하시고
할 수 없는 일은 기쁘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게 하소서.
언제나 잊지 말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으며,
주님께서 하게 하시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일할 수 없음을.
-야곱 뵈뵈 1575-1624 독일의 기독교 신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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