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주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신앙은 세속주의와 상업주의로 오염되어
그 본래의 기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베풀려는 것보다는
더욱 챙기려 하고,
제단과 제물은 있으나
희생은 없습니다.
교리와 의식은 있는데
생동하는 숨결은 없으며,
감동적인 말의 잔치는 있으나
행동하는 삶은 없습니다.
주여,
우리의 오염된 심령을 정화시켜 주시어
그 허세와 과시가 아니라
일상적인 작은 일부터의 성실함이 있게 하옵소서.
김성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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