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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에바다 2023. 7. 14. 09:31

♥ 없다.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 없다.


  ♥ 어리석음과 똑똑함.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 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 얼굴.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이라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다.


  ♥ 연장.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선 고운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선 고운 마음이 필요하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서 잘 드는 대패가 필요하듯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선 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네.


  ♥ 연장과 힘.
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 연장을 두고 남의 연장을 빌려 쓴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지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을 잃고 만다.


  ♥ 오래 두면.
잘 드는 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날카로운 도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


  ♥ 외면.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설움은 가진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못난 사람들의 설움은 잘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설움은 여럿이 사는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아픈 사람들의 설움은 건강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 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 눈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 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 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 따르지 않는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 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 메아리
산에는 메아리가 있어 “야호!”라고 외치면 “야호!”라고 대답하고 “미워!”라고 외치면 “미워!”라고 대답하네. “미안해!”라고 외치면 “미안해!”라고 대답하고 “사랑해!”라고 외치면 “사랑해!”라고 대답하네. 우리들 인정도 메아리 같은 것이 아닐까 내가 먼저 외치기 나름이니까. 내가 먼저 베풀기 나름이니까.


  ♥ 몽둥이와 수박.
도둑이 칼을 들고 들어오면 몽둥이를 잡지 말고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수박을 꺼내면 어떨까?
몽둥이를 들면 둘 다 다치지만 수박을 꺼내면 그 칼로 잘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까.
  ♥ 미련.
밥을 안 먹고 술만 마시는 아빠. 돌이 엄마가 돌이 아빠를 붙들고 애원했다. “여보, 내 소원이니 제발 밥 좀 먹어요.” 돌이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돌이 아빠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런, 술에다 밥을 말아 먹고 있네. 사람의 미련이란 정말 끊기 어려운 모양이네.
 
  ♥ 변명.
한 사나이가 길을 가다 길바닥에 튀어나온 돌멩이에 다리가 걸려 넘어졌다. 같이 가던 사나이가 말했다. “괜찮아, 실수란 누구나 하는 법이니까.” 이튿날, 사나이는 그 길을 가다 또 그 돌멩이에 걸려 넘어졌다. 같이 가던 사나이가 말했다. “이봐, 똑같은 실수를 두 번 하는 건 실수가 아니라 잘못이야.” 그러자 그가 말했다. “아니야. 이번에도 실수야. 어젠 왼쪽 다리가 걸렸고, 오늘은 오른쪽 다리가 걸려 넘어졌거든.”
 
  ♥ 보석과 사람.
보석 하나 얻었다고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보석 하나 잃었다고 평생 불행하게
사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사람 하나 잘 만나 한평생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고 사람 하나 잘못 만나 한평생 불행하게 사는 사람도 많다.


  ♥ 옷과 모습
새 옷을 입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옷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남보다 잘 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모습이 추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옷과 옷걸이
앞집엔 옷이 많은데 옷걸이가 하나도 없고 뒷집엔 옷걸이가 많은데 옷이 하나도 없다. 나누어 쓰면 좋겠는데 그러지를 않아 앞집 사람은 늘 구겨진 옷을 입고 다니고 뒷집 사람은 늘 벌거벗고 다닌다.
 
  ♥ 옷과 욕심
옷은 입을수록 몸이 따뜻하고 욕심은 벗을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그 두께가 얇아지고 욕심은 오래 걸칠수록 그 두께가 두꺼워진다.


♥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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