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시

세상 속에서의 책임을 위해

열려라 에바다 2012. 1. 13. 14:37

세상 속에서의 책임을 위해

 

하나님,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점을 아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게 하소서.

한 순간 한 순간을 충만하게 채우게 하소서.

역경을 평화의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주님께서 그러셨듯이

이 죄 많은 세상을 제가 원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제가 주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만사를 바르게 하실 것임을 믿게 하소서.

그렇게 되면 저는 이 땅의 삶에서 아주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세에서는 말할 수 없는 행복을

주님과 함께 영원히 누릴 것입니다.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 1892-1971, 미국의 신학자

'기도문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바라는 것  (0) 2012.01.13
참아 주소서  (0) 2012.01.13
오직 당신의 영광만이  (0) 2012.01.13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  (0) 2012.01.13
맑고 아름답게  (0)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