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안식일을 허락해 주셔서
분주하던 손과 발을 멈추고
만왕의 왕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 수 없음을
고백하며 달려온 상반기를 돌아보며
우리 각자에게 주셨던
은혜를 헤아려 봅니다.
2023년을 맞이하며 저희에게
약속해 주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여기까지 열심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허락하심도 거절하심도 기다리게 하심도
우리를 위하시는 아버지의 크신
사랑임을 깨달으며 감사를 드립니다.
식언치 아니하시고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여
상반기 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제 남은 하반기의 시간들이
하나님의 역사로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간구하며 출발합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7월에 주신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가득 채워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특별히 교회학교의 여름 사역에
마음을 같이하며 중보합니다.
전도사님과 교사와 역할을 맡은
모든 분들을 축복해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이 그 심령 가운데
흘러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에게 맡겨 주신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구주 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를 원합니다.
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그 인생 가운데 아름답게
펼쳐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며 가슴 속에
하나님의 비전을 심어 주셔서
주의 나라 주의 영광 위해 멋지고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작성자 진분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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