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8월 둘째 주일 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3. 8. 11. 13:35

변화무쌍한 날씨와 정세 속에서도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독수리가 자신의 날개로 새끼를 감싸듯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는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지혜롭고 강한 손으로 저희들을 안아 주시고 보호하십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망각하기 일쑤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저희를 기억하사 사랑하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8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이면 당연히 덥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더운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가시지 않았음에도 세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룩한 주일을 기억하여 높으신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심령과 마음에 성령을 부으사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홀로 살아가며 자녀를 키워야 하는 이들과 연로하여 홀로 남은 어르신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직장과 다른 여러 이유로 가족과 헤어져 지내야 하는 이들의 아픔과 슬픔을 주님은 아시오니 그들의 아픈 손을 붙잡아 주옵소서. 홀로 어두운 밤을 지나야 할 때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고, 그들의 심령이 주님으로 인해 평안하게 하옵소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시고, 상처나는 몸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깨진 관계를 회복하여 주시고, 마음의 우울감과 상처를 낫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약으로는 치료할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만 가능합니다. 주여, 저들의 아픔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되게 하시고, 저들의 눈물이 고통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 되게 하옵소서.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소망하기를 원합니다. 환경에 휩쓸려 우리의 마음이 요동치지 않게 하시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뿐 아니라, 시험을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폭염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젊음의 때를 오직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애쓰고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족의 품에 안길 때까지 그들의 삶을 안위하여 주옵소서. 입대한 시간들을 알차게 보내고 좋은 사람들과 교제하며 믿음의 동역자를 통하여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 나아갑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온전한 마음과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하며 준비한 말씀을 선포하실 때 듣는 이들이 큰 힘을 얻게 하시고, 말씀이 우리의 마음 밭에 잘 뿌려져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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