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언약궤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열려라 에바다 2023. 8. 24. 15:15

 

언약궤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라는 문제는 수세기 동안 신학자, 성경 연구자 및 고고학자들을 매료시킨 질문입니다. 왕이 된지 십팔 년째 되던 해에 유다의 요시야 왕은 언약궤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예루살렘 성전에 돌려 놓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역대하 35:1-6; 열왕기하 23:21-23). 그것이 언약궤가 놓인 위치에 대한 성경의 마지막 언급입니다. 그 뒤 40년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을 습격했습니다. 이후 10년이 안 되어서,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 남겨진 것을 가져가고 성전과 성읍을 불에 태워 흙더미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언약궤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느부갓네살이 가져갔습니까? 성읍과 함께 파괴되었습니까? 애굽의 바로 왕 시삭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통치 기간에 성전을 습격했을 때 처럼, 누군가가 언약궤를 치워서 안전하게 숨겼던 것입니까? (시삭이 언약궤를 가져갔다면 어떻게 요시야 왕이 레위인들에게 그것을 돌려 놓으라고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만일 언약궤가 애굽에 있었다면 (“잃어버린 성궤의 침략자들”의 줄거리처럼), 레위인들은 그것을 소유하지 못하였을 것이며, 따라서 그것을 돌려놓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계시록 11:19은 언약궤가 에 있다고 언급합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몇몇 사람들은 이 구절 때문에 언약궤가 하늘로 옮겨져서 그곳에 보존되어 있다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요한이 하늘에 대한 환상에서 본 언약궤는 아마도 모세가 지은 언약궤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성막에 있는 물건들이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 (히브리서 9:23)이며, 성소 자체는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 (히브리서 8:5)일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계시록 11장은 이 땅에 마지막 심판의 때가 도래하는 사건을 알리는 일곱 번째 나팔 소리를 다룹니다. 요한이 하늘에 있는 언약궤를 잠깐 보게 된 것은 아마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잊지 않으셨으며, 그들과 함께 계시며, 진정한 예배가 곧 회복될 것을 상기시키려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정경에 속하지는 못한 마카베오기 하권 2 Maccabees 은 다음과 같이 알려줍니다. 바벨론 침략 직전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장막과 언약궤를 취하여 모세가 하나님의 유업을 보기 위해 올라갔던 그 산으로 갔습니다 [즉, 느보산. 신명기 31:1-4]. 예레미야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장막과 언약궤와 향단을 넣을 수 있는 동굴 속의 방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물건들을 그곳에 두고 입구를 막았습니다" (2:4-5). 그러나 "그를 따라온 사람들 중에는 산으로 올라오면서 길을 표시하려고 의도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 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 말을 듣고 그들에게 책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다시 모으고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는 그 위치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때가 되면 주께서는 이 일들을 알려주실 것이며, 모세 시대처럼,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이 영광스럽고 거룩하게 될 것을 기도했을 때처럼, 구름 속에서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2:6-8). 이 간접적인 (2:1 참조) 기록이 정확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더라도, 기록 그 자체가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언약궤의 위치에 관한 다른 이론으로는 랍비 슐로모 고렌 Shlomo Goren과 예후다 겟츠 Yehuda Getz의 주장이 있습니다. 그들은 느부갓네살이 언약궤를 훔쳐가기 전에 성전의 산 밑에 숨겨져서 그곳에 묻혀 있다고 주장합니다. 불행하게도, 성전 산은 지금 이슬람교의 거룩한 장소인 바위 사원 Dome of the Rock이 있는 곳이며, 지역 무슬림 공동체는 그곳의 발굴을 거부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랍비 고렌과 겟츠의 주장이 맞는지 알 수 없습니다.

탐험가 벤딜 존스 Vendyl Jones는 사해 두루마리 가운데서 발견된 유물인 쿰란 동굴 3번의 수수께끼 같은 "구리로 된 두루마리" Copper Scroll가 바벨론 침략이 있기 전에 언약궤를 포함한 여러 귀중한 보물의 위치를 자세히 설명하는 실제 보물지도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까지 두루마리에 열거된 필수적인 지리적 경계표를 아무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몇몇 학자들은 구리로 된 두루마리는 마카비하 2:1및 4절과 관련된 실제 기록일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이것은 흥미로운 추측이지만, 입증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잡지의 동아프리카 특파원이었던 그레엄 핸콕 Graham Hancock은 1992년에 <암호와 봉인: 잃어버린 언약궤를 찾아서> The Sign and the Seal: The Quest for the Lost Ark of Covenant 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언약궤가 고대 에티오피아 도시인 악숨 Aksum에 있는 시온의 성모 마리아 성당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 A. S. E 협회의 탐험가 로버트 코르누크 Rovert Cornuke도 언약궤가 지금 악숨에 자리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그곳에서 언약궤를 찾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고학자 마이클 샌더스 Michael Sanders는 이스라엘의 드야하랴 Djaharya 마을에 있는 이집트의 고대 사원에 언약궤가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 그곳에서 실제로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의심스러운 아일랜드 전통은 언약궤가 아일랜드의 타라 Tara 언덕 아래 묻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아일랜드의 “무지개 끝에 있는 아일랜드의 금 냄비” 전설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심지어 론 와이어트 Ron Wyatt는 잃어버린 언약궤를 갈보리 산 아래에서 보았고, 톰 크로체 Tom Crotser는 느보 산 곁에 있는 비스가 산에서 그것을 보았다고 주장하지만, 둘 다 신빙성이 없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고고학 공동체에서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주장은 지지받을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결국, 언약궤는 하나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채로 남아 있습니다. 위에서 제시된 것과 같은 흥미로운 이론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지만, 언약궤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마케베오기 하권의 저자가 옳을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친히 다시 오실 때까지는 잃어버린 언약궤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 개 아래라"(대하 5:7)

성경에서 언약궤의 이동과 그 위치에 대한 마지막 말씀이다. 출애굽하여 시내산에서 만들어진 언약궤가 솔로몬 왕이 만든 성전에 자리 잡는 이야기를 끝으로 언약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성경에 언급되지 않고 있다. 그러면 '현재 그 언약궤는 어디에 있을까?'하는 질문을 갖게 된다. 솔로몬 성전이 바벨론에 의해 무너졌을 때 언약궤는 어떻게 되었을까?

언약궤가 지금 어디에 있을까에 대한 답은 추측해 볼 수밖에 없다.

솔로몬 성전이 무너질 당시 예루살렘에 있었던 예레미야 선지자가 언약궤를 어디엔가에 잘 감춰 놓았다고 전해진다.

첫 번째 장소는 현 예루살렘 황금돔 밑이다. 성전이 있던 자리에 이 스람교도들이 황금 돔을 세워 놓았는데 그 밑에 언약궤가 있을 것이란 생각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눈에 거슬려도 황금 돔을 깨부수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언약궤가 상할까 해서.

두 번째 장소는 로마 베드로 성당 밑이다. 자기들의 정통성을 강조하 기 위한 가톨릭의 주장이다.

세 번째 장소는 에디오피아의 어느 성당이다. 몇 년 전에 에디오피아에 있는 한 성당 신부가 보관 중인 언약궤를 공개하겠다고 신문 기자 인터뷰를 요청해서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결국 인터뷰는 무산되고 말았지만 예레미야 선지자가 에디오피아로 갖고 갔을 것이라는 전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이와 같이 언약궤가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이 엮어 있는 것은 아마도 예레미야 3장 16절에 "...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라는 말씀 때문에 예레미야 선지자가 숨겼다고 본다.

외경 마카비 2서 2:7-8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언약궤와 분향단을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에 대비하여 감추어 놓은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 장소는 그 때까지 알려지지 않은 채 남겨져 있을 것이다.

지팡이와 만나는 증거판 앞에 두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언약궤 속에 두 돌 판과 같이 넣었다(히 9:4).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두 돌 판만 남아 있었다(대하 5:10).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지 않으신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다. 그러나 진정한 언약궤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 안에 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계 11:19)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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