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9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열려라 에바다 2023. 8. 31. 11:36

[9월 첫째주일 대표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 세계를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소리 높여 찬양하며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마지막 여름 8월을 보내고,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시작을 개방하는 9월을 맞이하여 기도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의 변화가 일어난 9월의 첫 주를 교역자 보건주일로 기념하며 성만찬 예식과 아울러 예배합니다. 모든 예배자가 성만찬 예식을 통해 구원의 신비를 체험하고 죄사함 받기를 원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백성들이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고 심령이 거룩하게 성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국민의 힘을 모아 힘차게 정진하며 비상하기를 원합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임을 명심하고, 정치 지도자들이 더 이상 이념 논쟁으로 국력을 소모하지 않도록 섭리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에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사회, 교육, 문화, 행정, 사법, 입법, 노동, 지방자치, 미디어 등 모든 영역에서 범국가적으로 개혁과 척결과 정풍 운동이 추진될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통치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법치와 자유와 인권에 대해 나아가는 방향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나라와 국민이 함께 번영하고 번창하고 성장하고 발전하여,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국의 모든 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성령 충만함으로 영적인 권위를 회복하고, 모든 성도들을 푸른 풀밭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한국 교회가 부흥을 거듭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되기를 간구합니다. 어둠의 세력들은 소멸되고, 세계 선교와 복음전파에 지경이 확장되기를 원합니다.

 

교역자 보건주일을 맞이하여 목회자와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믿음의 성도들이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신 말씀에 순종하여 좋은 도우미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목사님과 교역자들이 항상 영육의 강건함을 유지하도록 성령의 기름부음을 충만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격려와 위로와 칭찬과 도우심으로, 목회와 일상에 기쁨과 보람이 충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이 시간 담임 목사님이 하늘의 계시를 메시지로 전달하실 때, 말씀을 청종하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 번영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기쁨과 희락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가대를 비롯하여 교회와 예배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든 손길들이 거룩하고 성숙한 사랑의 주인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게 하옵소서. 푸른 창공에 소망의 애드벌룬을 높이 띄우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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