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9월 셋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에서 한 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보잘 것 없는 존재인 저희를 귀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그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을 통해 저희에게 영생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영광 진리게 하는 자를 찾으시는 주님. 이 시간 이 자리에 모인 저희 모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자 되게 하시옵소서. 무지와 교만으로 하나님을 멀리하고 내 생각대로 살았음을 회개하오니, 저희의 심령을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하시옵소서. 입술로는 하나님을 부르면서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진리가 왜곡된 세상에서 바벨탑을 쌓고 있는 어리석은 저희들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형식적인 예배, 성전 뜰만 밟고 돌아가는 예배가 아니라, 지성소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되게 하시옵소서.

 

저희 교회를 세우고 지켜오신 하나님, 저희 교회가 복음 전파와 선교의 사명을 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등불을 더욱 환히 밝히는 기도의 능력 충만한 교회 되게 하시며, 어지럽고 어두운 이 시대에 소금과 빛이 되는 교회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우리 다음 세대들이 독수리같이 강하게 훈련받으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자라나  다음 세대 일꾼들로 세워지게 하시옵소서.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땅에 재물을 쌓아두는 어리석은 부자 되지 않게 하시고, 하늘에 재물을 쌓아두는 슬기로운 부자가 되게 하시며,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 다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기쁘게 헌신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아름답게 세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오신 하나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해진다 말씀하셨는데, 남과 북이 분단하여,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있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념과 정치가 대립하여 서로를 공격하는 우리의 악한 본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시고, 거짓말과 선동으로 분열하고 분별력이 마비된 이 나라를 복음으로 치유해 주시옵소서.

 

저희의 간구에 가장 선한 것으로 응답하시는 은혜의 하나님.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갈등과 아픔을 갖고 애타게 부르짖는 저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그 형편을 살펴주시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마음의 평강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위로와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과 그 가정을 주의 강하신 팔로 붙들어 주시고 평강 주셔서 주님의 귀한 사역 잘 감당하며 주의 뜻 이어가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담임목사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 되게 하시고, 저희 삶의 지침이 되게 하시옵소서.

기쁨과 감사로 주를 찬양하는 하늘소리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 받으시오며, 저희 모두에게 힘과 소망이 되는 은혜의 찬양 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오며 우리의 유일한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