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유다서는 예수님의 젖동생 유다가 각 교회들에게 거짓 교사들이 점점 난무하는 상황을 목도하고 그들을 엄히 경계하고 금할것을 명령하 및 권면하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었으니, 이것이 곧 유다서입니다.
1. 유다서 저자=유다
1) 그는 겸손한 자였습니다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표현합니다.
2) 그는 사도 야고보의 형제였습니다. 즉 예수의 형제였음. 동정녀 마리아와 요셉 사이에는 예수 이후에,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마 13:55; 막 6:3) 등…동생들이 탄생하였고 여동생도 있었습니다(마 13:56; 막 6:3).
3) 그도 야고보처럼 처음에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시라고 믿지 않았습니다(요 7:5).
예수의 형제들은 예수를 처음엔 그리스도로 믿지 못했죠. 육신의 형을 순순히 그리스도로 믿을 수가 있겠는가!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는 바로 그런 의민이죠.
4) 그는 예수 부활 승천 후, 다락방 모임에도 참석하였습니다(행 1:13-14)
성령께서는 예수의 형제들도 그리스도 공동체의 일군들로 부르셨다.
2. 내용과 특징=
1) 베드로 후서와 아주 유사함!
창조와 종말의 믿음에 있어 이 두 권은 중요한 책입니다. 창조와 종말은 별개의 개념이 아니며, 이 둘은 늘 연관 되어 있습니다. 창조론이 틀리면 종말론도 반드시 틀립니다. 우리 예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 과 끝의 주관자이십니다.
2) 예수님 재림 전에 있을 배교 현상을 경고함!
주님의 재림 전 거짓 교사, 거짓 선지자, 이단 사이비, 배교자들이 많아질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초대교회 당시에는 영지주의자들이 심각한 문제였죠. 배교는 당연히 그릇된 창조론과 말세론으로부터 오게 되기도 합니다.
3) 전체 내용의 단락 구분=(1) 1-16절 : 거짓교사들과 싸워야 하는 이유 설명, (2) 17- 23절 : 어떻게 싸울 것인가?
본론)
가) 유다서를 쓴 동기 3가지(1-4)
1) 첫째, 주님 안에서 복 된 성도들에게 쓰는 안부(1-2)
부르심을 받은 순회 전도자로서 하나님 안에서 사랑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보호함을 받는 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라 했습니다.
2) 신앙적 투쟁을 독려하는 편지(3절)
신앙은 영적 측면에서는 선한 싸움이죠. 유다는 본래 구원의 도(道)에 대해 쓰려다가 교회의 절박한 상황을 알고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울 것을 권면하려고 독려 편지를 썼습니다.
3) 교회 안에 몰래 들어온 배교자들을 경계하는 편지(4절)
(1) 이들 특징은 첫째 경건치가 않음
이들은 다른 목적을 가지고 들어왔으므로 성도들과는 전혀 달랐다. 당연히 경건치가 않았죠. 마지막 때는 이런 신자들이 교회를 채울 것이라 했습니다.
(2) 방탕한 생활
이들 하나님 은혜를 색욕 거리로 만드는 자들이라 했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
예수께서는 말세에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고 탄식하셨는데요. 오늘날 일부 신학자들까지 삼위일체이신 그리스도를 불신할 정도로 "홀로 하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많은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나) 거짓 교사를 경계하라 (5-16)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체를 폭로하는 내용과 비유들입니다.
1) 첫째 과거를 통해 본 정체(5-7)
(1) 애굽=불신자 심판/ "애굽"은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고 감히 대적한 무지한 자들을 의미합니다.
(2) 천사=창조주 하나님을 알면서도 불순종한 대표적 경우가 타락 천사들임을 말합니다,
(3) 소돔과 고모라=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어기고 동성연애 등 온갖 무질서한 삶을 살다가 심판 받은 도시인들과 동일하다 했습니다. 오늘날 이런 도시들은 얼마나 많은가!(한국인 얼마간도 동양최초 동성애 법적 최초 결혼국가 되기를 소망하며, 코로나19 와중에도 애국집회는 탄압하고 퀴어축제를 기꺼이 허락한 생전의 박원순 서울 시장을 기억해야 합니다)
2) 거짓 교사의 죄악(8-10)=
(1) 바로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이들 거짓 교사들은 애굽, 타락 천사, 소돔과 고모라처럼 무지하고 이성을 잃고 육체를 더럽히고 하나님 권위를 무시하고 영광스러운 하늘의 존재들을 모욕한다!
(2) 모세의 시체에 대한 천사장 미가엘과 마귀의 다툼 건!
이 구절은 위경 중 한나인 <모세 승천(The Assumption of Moses)>이라는 성경 이외의 책(기원전 3~4세기 경 저술로 봄,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음)에서 인용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엔 정경이니 외경이니 위경이니 하는 구분이 없을 때이며, 유대 사회에선 구전된 위경도 인용하는 것이 낯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초대 기독학자들인 클레멘트, 오리겐, 디디무스(오리겐의 제자, 4살 때 맹인이 됨,알렉산드리아 출생)가 주장한 내용들이며, 아마 마귀는 모세 시체를 인간들의 숭배 대상이 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모세의 시체를 빼앗아 가려 했으나…….! 이때 천사장 미가엘은 마귀를 비방하는 고소를 하지 못하고 하나님 주권에 맡길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인간 거짓 교사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 권위를 함부로 왜곡함은 어찜인가 한탄했습니다!
이 내용은 영적 세계의 놀랍고 신비한 비밀을 제공하고 있어요.
첫째 우리 인간이 잘 알지 못하는 영적 세계가 있다는 것!
둘째 마귀를 상대하기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3) 세 인물을 통해본 거짓 교사의 교훈
첫째 가인=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가 아닌 자기 멋대로 악한 길을 따른 자의 대명사임.
둘째 발람= 물질적 욕심과 집착이 신앙보다 앞서 남을 속이고 성령을 훼방하고 삯군의 길을 간 경우(민 22)
셋째 고라=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함부로 무시하고 자기의 명성만을 집착함(민 16)
3) 거짓 교사는 어떤 존재들인가(12-16)
(1) 이들에 대한 비판적 묘사들의 추가 부분
이들은 성도들의 독한 병적 존재이다(=교회의 해만 됨).
이들은 자기 만을 위하는 삯군들이다(= 이들의 궁극적 목적은 오직 자기들 유익).
이들은 물 없는 구름 같다( =거짓 약속 남발). 이들은 열매 없는 나무 같다(= 무익한 말을 남발하는 사이비 부흥사).
이들은 바다의 거친 물결 같다(= 평화가 없으며 부질없는 수고를 한다).
이들은 유리하는 별과 같다(= 거짓 가르침과 정처 없는 헛된 목적성).
(2) 에녹의 예언을 통한 비판=
거짓 교사들은, 주님이 성도들과 함께 재림 하여 심판 하실 때에, 그 행위와 말들을 모두 낱낱이 다 드러내고 심판 하실 것입니다. 에녹은 모세 이전 홍수 이전 인물로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엘리야처럼 죽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간 분! 그런데 엘리야와는 달리 성경이 에녹은 자세한 소개를 하지 않는데, 오직 유다서에 그를 소개한 점은 흥미롭습니다. 유다서를 빛나게 하는 내용의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유다가 인용한 이 부분도 위경의 하나인 “에녹서” 초반 부 1장의 인용입니다. 에녹서는 총 108장으로 구성된 책이며 노아시대부터 천사의 타락 등을 주로 다루었다고 함). 아시다시피 위경은 잡다하고 비논리적 이야기들이 많이 포함된 성경이라고 보아 신빙성이 매우 낮습니다. 그런데 외경은 그래도 좀더 신빙상 면에서는 지지를 받는데….마틴 루터는 말하기를 외경은 정경과 동등하진 않으나 읽으면 유익하다-고 평가 했습니다.
(3) 사도들의 예언을 통한 정죄(17~20절)=
유다는 사도들도 이미 이런 거짓교사들의 출현을 알고 경계했음을 밝히면서, 이들은 첫째 불평이 많고 둘째 범사에 원망병이 있으며 자기 욕심대로 살고 그리스도보다 자기 자랑이 많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아첨을 잘하는 자들이라 했습니다!
다) 본문의 도전과 현대적 적용
1. 오늘날도 마귀는 교묘하게 신자들을 유혹하고 있음을 명심하자!
1)그들은 무지와 불신과 하나님 권위에 대한 도전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등을 가지고 미혹합니다!
2) 창조 이후 종말까지 마귀의 유혹은 멈춘 적이 없죠. 마귀의 장점은 신자들보다 훨씬 더 부지런하고 교묘하다는 점입니다.
3) 마귀는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유다서를 아주 싫어한다고 합니다.
2. 마귀의 작전은 옛날과 그 본질은 같다.
다만 현대에 맞게 포장만 달리해서 미혹합니다! 바른 말씀보다는 엉뚱한 기복주의와 신비주의가 난무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말세의 교회들은 깨어 말씀을 잘 배워 이단 교파들에 대한 분별력을 키우고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 힘써야 합니다!
결론부)
20~22절은 교회가 어찌 그들을 대처할 것인가를 4가지로 요약합니다.
유다는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하기를……
1)굳센 믿음 안에 거하라 2)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3)서로 사랑하라 4)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리라(인애하라?) 등으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유다서 개관
1) 유다는 한 계열의 교회 안에서 파괴자들에 대항하여 싸워야 하는 전쟁에 관해 불 같은 편지를 쓰고 있다. 이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유에 관하여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구원이 죄 지을 기회를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하나님의 진리에 그들 자신의 사상을 더함으로써 그들의 믿음은 아주 나쁜 부도덕한 행위의 결과를 가져온다. 유다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위선자들에게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그는 진실한 신자는 두 가지를 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는 그러한 죄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죄악의 주위를 방황하는 다른 사람들을 구출하는 것이다.
2) 본서는 유형교회의 역사가 끝날 때 지상에 살게 될 악인들의 활동과 가르침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본서는 모든 성경 가운데서 유일하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 기독교계에 닥쳐올 대규모의 배도에 관해 다루고 있다. 모펫은 본서를 '교회를 일깨우는 불의 십자가'라고 부르기도 했다. 본서를 기록한 목적은 교회에 들어온 이단에 의해 경건한 신자들의 믿음이 위협받고 있을 때 이에 반박하면서 신자들이 동요됨이 없이 신앙을 굳게 지킬 것을 권면하기 위함이다.
3) 당시 초대 교회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예수의 동생인 유다의 편지이다. 초대 교회 당시에 쓰여졌던 대부분의 서신들에서 다룬 주제와 마찬가지로 본서 또한 그 당시의 심각한 문제였던 이단에 대한 경계와 영지주의의 가르침으로 잘못 전달된 복음의 진리에 대한 변증을 주목적으로 기록하였다. 특히 본서는 많은 거짓 가르침들 중에서도 당시 교회를 극도로 오염시키고 성도들을 미혹하였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고 육체를 악한 것으로 간주함으로 방종을 일삼는 영지주의 이단에 대한 경계 및 경고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비록 1장으로 된 짧은 서신이지만 그 주제가 뚜렷하고 단순히 이단에 대한 방어 뿐만 아니라 적극적 대처를 요구하는 투쟁적 변증서인 것이다.
한편 본서에서는 그 내용을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4절까지는 수신자에 대한 인사와 편지를 기록한 목적, 23절 까지는 거짓 교사들에 대한 진술과 성도들에 대한 '권면, 그리고 마지막 25절까지는 하나님에 대향 찬양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4) 본서는 초대교회에 만연된 영지주의 이단을 공격하는 짤막한 편지이다. 당시 바울과 요한도 영지주의 이단에 대해 공격했는데 본서와는 그 투쟁방법이 다르다. 바울과 요한은 영지주의 사상을 신학적으로 분석해서 공박하는 반면, 유다는 이단자들의 비윤리적인 행위를 신랄하게 지적하여 공박한다. 그와 동시 사도들이 전한 도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유다서 책별 연구
2.유다서 지도
3.유다서 서론
1.역사적 배경 |
초대 교회에 만연된 영지주의의 이단을 공격하는 짤막한 편지인 본서는 어떤 특정한 수신인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며 지역적으로 한정시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저자는 아마도 거짓 교사들로 일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것이다. |
2.제 목 |
헬라어 본문에 '유다의 편지(이오다)'라는 표제어가 있다. 이는 본서의 저자의 이름을 그대로 인용하여 붙여진 제목이다. |
3.저 자 |
본서의 저자는 예수의 형제이며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였던 유다로 인정되고 있다. 이는 본서의 내용 속에 저자가 자신을 예수의 육적 동생이며 야고보서의 저자로 추정되는 야고보의 형제로 기록한 것(1.1)을 통해 증거되어지며, 초대 교부들 또한 본서가 유다의 저작임을 인정하고 있다(폴리갑, 어거스틴), |
4.연 대 |
본서의 정확한 기록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본서가 주로 1세기 후반에 성행한 영지주의에 대한 경계를 다루고 있고 또한, 예루살렘의 함락(A.D.70년)에 대한 예언적 형태의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A.D,70-8O년경으로 추정 된다. |
5.기 록 목 적 |
전체 그리스도인들을 대상으로 영지주의의 이원론적인 사상 체계의 잘못된점을 지적해 주기 위한 것이다. 이와 같은 사고는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론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을 부정하는 것으로 이들은 그리스도의 몸은 실제가 아닌 외형 뿐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만일 그리스도께서 실제 육신을 가지셨다면 이는 악한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유다는 주의 동생의 신분으로 주의 식탁을 더럽히고, 굳건하지 못한 성도들을 미혹케 하는 거짓 교사들을 책망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록한 것이다. |
6.특 징 |
1) 배교자에게 임할 심판을 엄격하고 준엄한 문체를 사용해 전달함. 2)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가 기록된 베드로후서와 내용 및 문체가 유 사항. 3) 구약의 인물(가인, 고라, 발람, 1:11)과 모세 시신에 대한 변론 (1:9) 및 에녹의 예언(1:14, 15) 등 외경의 내용이 수록됨. |
7.기 록 장 소 | 어디서 기록했는지 알 수 없음 |
8.수 신 자 | 유대 그리스도인 |
9.주 요 인 물 | 유다, 야고보, 예수 |
10.핵심 단어 | 기억하다. 지키다. 경건치 않은, 사랑하는 자, 심판, 싸우라,건축하라 |
유다서 책별 연구
4.유다서 중심주제
사 실 | 교 훈 | |
1.영지주의 이단 |
유다는 그리스도의 구주됨을 부인하며 신자들을 유혹하여 타락케 하는 당시 영지주의의 도덕 폐기론자들에게 준엄한 경고의 말을 전한다(1:4,10-16). 동시에 구약에 있는 하나님 심판의 실례 세가지를 들어 그들이 당할 비참한 최후를 선포한다(1:6-8). |
하나님 말씀은 마음대로 가감하거나(신4:2/잠30:6), 사람의 지혜로 억지로 풀 수 없는 영감된 진리이다(고전2:4,13/벧후1:20/딤후3:16). 그러므로 자신의 사상, 철학, 탐욕 등을 위해 진리의 말씀을 왜곡하는 자들은 자연히 그 표시가 나게 마 련이다(약3:12,13). 따라서 성도에게는 이런 자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그들을 배격하는 단호함이 있어야 한다. |
2.배 교 |
유다는 배교의 행위도 가인(창4:1-15), 발람(민22:22-24), 고라(민16:25-35)의 행위와 마찬가지로 정죄됨을 확증한다(1.10-12). 또한 이단의 가르침에 적극 대항하여 싸우라고 권면하며(1:3), 미혹에 빠진 성도들은 믿음의 도, 곧 그리스도에 대한 절대 신앙으로 돌이킬 것을 명한다(1:3,20,21) |
사단의 온갖 유혹 속에서 신앙을 굳건히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에서든지 함께 동행함으로 가능하다. 그리스도와의 동행 속에서,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이 성취되는 것이다(눅7:l1/요14:16,26/15 1,2,26/16/롬3:24) |
5.유다서 신학
1.신학적 배경
1세기 세계에는 교회 반대자들이 많이 있었다. 신약성서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받고(행8:1; 19:23,41), 돌에 맞고(행7:57-60; 14:19), 투옥당하고(행16:19-40), 협박당하고(행4:18), 심지어 살해당하는(행12:1-2) 기사들이 많이 있다. 이같은 형태의 반대는 주로 정치, 경제, 종교와 관련해 특별히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으로부터 왔다. 이런 집단들은 그리스도인들의 운동을 멸하거나 그 영향력을 엄격히 제한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런데도 복음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은 외부로부터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 공동체 내부에서 발생한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교 공동체 안에 세상과 타협한 복음을 전하였다. 이런 가르침은 이단의 특성과 관계없이 언제나 이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참 복음은 왜곡되고, 교회는 분리되었으며, 그리스도교 선교가 위험에 처하고 참된 그리스도교 신앙은 약화되었다.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위험한 이단들의 위협으로부터 복음을 보존하고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을까? 유다서는 신약이 다른 서신들 즉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베드로후서 그리고 요한일,이,삼서처럼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여졌다. 이런 특별한 편지들은 지명이 알려지지 않은 여러 곳에서 이단 사설을 전하는 거짓 그리스도교 교사들의 문제를 언급하였다. 이런 교사들도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한 회원들이었다(4절). 이들이 가르친 이단 사설의 정확한 본질은 모호하다. 그러나 그들의 가르침은 1세기 유행하던 영지주의자들의 신앙과 유사하다. 이런 교사들은 명백히 역사적 예수를 부인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이 특별한 환상을 본다고 주장하였으며, 자기들 스스로 상상하기를 죄된 세상을 지배한다고 믿는 천사들보다 자신들이 뛰어나다고 주장하였다(8절).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꾸었다. (4절). 이것은 이단들이 복음의 도덕적, 윤리적 요구를 거부했음을 의미한다. 그들의 이단적 입장은 여러 가지 수치스러운 행동을 낳게 만들었다, 그들은 경건치 못한 육체의 욕심을 드러냈으며(16,18절), 음식을 탐하며 이기적이었다(12절).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평하며(16절), 남을 조정하거나 이용하려 했다(16절). 그들의 신앙과 행동은 유다가 말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요소가 되었다(19절),
2.신학적 결론
유다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 가지 기본적인 교리를 강조함으로 그들의 믿음을 지킬 것을 권하고 있다. 1) 하나님의 궁극적 권위 2) 예수의 우월성. 3) 참된 믿음은 경건한 행동을 통해 드러난다
유다는 거짓 교사들이 가진 신앙의 부당한 점들과 경건치 못한 행동들을 지적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유다는 믿음과 행위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믿음의 내용이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거짓 교사들은 예수의 주님 되심을 부인하고 복음에 대적하는 태도로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였다(4, 8-19절). 이것은 이단의 본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의 순수함을 보존하라는 전함을 받았다(20-23절). 언제나 참된 믿음에서 거룩한 행동이 나온다.
3.오늘날의 교훈
유다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보존하는 데 모든 관심을 집중하였다. 이것을 지키려는 노력은 계속 이단들에 의해서 위협을 받았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보존하는 것은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다. 교회는 계속해서 정통과 이단 사이의 미묘한 차이에 민감해야 한다. 이 목표를 위해서 유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촉구하였다, 1) 강력하게 복음을 수호하고 변호할 것, 2) 예수의 주님 되심을 인정할 것, 3) 믿음과 행위에 있어서 이단의 위험을 인식할 것, 4) 모든 삶에서 믿음을 실천할 것, 5) 예수를 부인하고 참 믿음을 의심하는 자들에게 구속의 사랑을 보일 것. 유다서는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믿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변호하는 것은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다서 책별 연구
6.유다서 전체 개관
대 단 원 | 1:1 - 1:25 거 짓 교 사 경 계 |
|
소 단 원 | 1:1-16 거짓 교사들에 대한 서술 |
1:17-1:25 믿는 자들에게 권고 |
주 제 | 싸워야 할 이유 | 싸우는 방법 |
이단에 대한 분석 | 이단을 극복하는 방법 | |
문 체 | 이단으로부터 진리를 수호하기 우한 변증적 서신서 | |
장 소 | 미상(예루살렘으로 추측됨) | |
기 간 | A.D 66-80년경 |
대 단 원 | 소 단 원 | 내 용 | A.D | |
1.거짓 교사 경계 (1:1-25) |
1.거짓 교사들에 대한 서술 (1:1-16) |
(1)인사말 및 기록 목적 (1:1-3) (2)거짓 교사들의 특징(1:4) (3)그들이 당할 운명(1:5-7) (4)그들의 죄악상(1:8-13) (5)그들이 받을 심판의 확실성 (1:14-16) |
62 야고보순교 (주의형제) 64 로마대화재 네로의박해 66 유대인반란 67 바울의순교 68 베드로의 순 교 69 베스파시안 예루살렘 침입 70 예루살렘 함락 산헤드린 공희폐지 81- 96 도미티아누스 박해 90 요한일서 기록 95 요한의 밧모섬유배 96 도미티아누스 죽 음 100 사도요한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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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믿는 자들에게 권 고 (1:17-25) |
(1)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 (1:17-19) (2)성도들에게 바른신앙 자세 권고 (1:20-23) (3)결론(송영)(1:24-25) |
유다서 책별 연구
7.거짓교사 경계(1:1-25)
대 단 원 | 1:1 - 1:25 거 짓 교 사 경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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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단 원 | 1:1-16 거짓 교사들에 대한 서술 |
1:17-1:25 믿는 자들에게 권고 |
주 제 | 싸워야 할 이유 | 싸우는 방법 |
이단에 대한 분석 | 이단을 극복하는 방법 |
개 요: 거짓 교사들의 침투로 심각한 영적 위기에 처해 있는 여러 교회들에게 전형적 간략한 인사를 한 후, 유다는 성도의 영적 전투를 독려키 위해 본서를 기록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들의 타락상을 보여준다. 여기서 우리는 ①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예비되어 있으며 ②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을 통해 신자들에 대한 은혜의 풍성함을 드러내심을 깨닫게 된다(욥 34:17). 후반부에서는 사도의 말을 인용하여 믿음 안에 굳건히 서서 영적으로 자라나며, 거짓 선지자들에 의해 미혹된 자들을 구출해 낼 것을 권면한다.
단원 및 제목 | 내 용 |
1.거짓 교사들에 대한 서술 (1:1-16) |
1) 인사말 및 기록목적(1:1-4) (1) 문안인사 (2)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게 하려고 이 편지를 씀 2) 불의한 자들에 대한 심판의 전례(1:5-7) (1) 출애굽한 이스라엘의 멸망 (2) 자기 지위를 떠난 천사들의 멸망 (3)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 3) 거짓 교사들의 죄악상(1:8-13) (1) 육체를 더럽히고 하나님의 권위를 업신여김 (2) 불순종의 죄를 저지름 4) 그들이 받을 심판의 확실성(1:4-16) (1) 악한 자들을 멸하기 위해서 주님이 오심 (2) 심판 받을 자들의 경건치 않는 말과 행위 |
2.믿는 자들에게 권 고 (1:17-25) |
1)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1:17-19) (1) 마지막 때에는 이단들이 일어남 (2) 거짓 교사들의 특징 2)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자세 권고(1:20-23) (1) 자신의 영적 성숙에 힘쓸 것 (2) 이단에 미혹된 자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것 3) 송영 (1:24-25) (1) 성도를 보호하여 마지막 때에 흠 없는 존재로 서게 하실 하나님 (2)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히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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