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광들의 메모방법
★ 역사 인물들의 메모
- 링컨: 모자 속에 항상 종이와 연필을 넣고 다니면서 생각, 들은 말을 기록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메모 습관이 정치에 큰 영향력
- 슈베르트: 식당의 식권, 가지고 있는 종이에 그때그때 악상을 기록
- 정약용: 18년동안 유배지에서 독서 노하우를 메모(스크랩)하여 500권의 방대한 서적 남김
- 에디슨: 3,300여 권이나 되는 메노 노트를 작성
특허 기네스(1,093건)
에피소드, 우스갯소리, 인상깊은 구절 메모
독서일기 → 다른 책에 의하면 에디슨은 도서관을 통째로 읽은 사람
에디슨은 자신의 먹은 음식과 수면시간까지 메모
- 레오나르도 다빈치: 500년 전 사람이지만 그 때 이미 마인드맵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고안
30년동안 5천 장의 수기를 남김(아직도 도처에 보존)
- 뉴턴: 5,000장이 넘는 노트를 남김 → 훗날 과학자들은 이를 '생각의 샘'이라고 부름
- 울리야노프스크(곤충학자): 26~82세에 죽기까지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신이 한 일과를 기록
★ 메모를 하는 이유
-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다.
★ 메모의 Tip
- 메모는 지독하고 철저하게 하라
- 메모가 익숙지 않다면 명함 메모부터 시작하라
- 매 주/월, 메모 통계를 내라
- 매일 자신이 한 일과 시간을 메모하라. 훗날 그 날을 상세히 떠올릴 수 있다.
- 메모는 어렵지 않다. 부지런한 손과 필기도구, 종이만 있으면 된다.
※ 메모도구?
- 수첩/다이어리/PDA/, 포스트잇, 핸드폰, 바인더, 금전출납부
★ 한국의 메모광
1) 강성모(BHC 창업자). '메모의 10년 법칙'
- 군생활부터 생각과 아이디어를 메모하기 시작
- 10년 동안 메모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짐
- 1997년 BHC를 창업할 때, 신문 스크랩 분량만 1톤 트럭 한 대, 메모다이어리 60권
2) 조정호(전 코오롱 CEO). '메모의 10년 법칙2'
- 회사의 모든 회의 자료를 전산화해서 전자문서함에 보관하기를 10년
- 전산화된 회사의 자료는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음
- 결혼한 후, 부모, 형제, 가족들에 대한 삶의 과정을 계속해서 메모함
3) 안철수. '메모 경영학'
- 하루에 A4 3~4장 정도 메모 → 노트북육 백팩에 넣어 다님
- 메모를 묶어서 저서를 출간 →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 핵심단어 메모 → 독서 후, 문장이 아닌 핵심단어만 메모
→ 문장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 에세이 등으로 이어감
- 메모는 보조기억장치 →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 마다 메모
4) 오경수(롯데정보통신 대표). '메모통계'
- 메모의 근본은 잊어버리는 것 → 메모하고 잊어버려야 나머지 시간을 활용
- 매 주/월 '메모 통계'를 내기 → 정보의 재활용
- 하루 세 번 스케줄 적기 → 월간 일정표, 양복 주머니 수첩, PDA
- 아날로그와 디지털 메모 접목하기 → 디지털은 재활용에 용이
- 메모를 인맥관리에 활용 → 1만 2천 명의 개인 파일
- 핵심은 PDA → 전화번호/거래처/스케줄/아이디어 적어 놓음
5) 윤은기(한국과학종합대학원 총장). '트리 메모법'
- 아이디어형 메모로 시작 → 떠오르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으려 메모
- 트리 메모법: 강의 내용을 나무 그리듯 하나씩 구성
나무의 중심축은 주제
줄기와 가지는 강의의 내용
잎과 꽃은 재미요소
- 시간관리: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처리해 나가는 것
- 시테크: '시간이 곧 자원'
1차 메모, 2차 실행, 3차 체크
6) 정샘물(인스퍼레이션 원장). '문제해결형 메모'
- 꿈 적기(참고도서: 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러어진다)
- 독서메모: 책 속 내용을 스크랩하여 복사하고 직원들에게 나눔
7) 이해선(CJ 홈쇼핑). '비즈니스 메모'
- 자신의 몸이 '상품 실험실'
- 고객 불만을 메모 → 신제품에 반영 → 메로나/비트/햇반/식물나라/설화수/아이오페 등
- 이야기도중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한 수첩만 40여 권
- '코쿠닝 벙커': 마치 누에가 고치 집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듯 그만의 비밀 공간
독서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메모를 정리하는 공간
집의 방 하나를 이와 같이 만들어 둠
'코쿠닝 벙커'를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활용 - 자녀에게도 공간을 빌려 습관전수
★ 메모광들의 공통점
- 머리의 한계를 인지하고 잊어버리기 위해 메모
- 메모는 배우는 것보다 시작하고 자기방식을 터득하는 데서 익힘
- ★ 거의 모든 메모광은 독!서!광! ★
→ 메모를 할 가장 좋은 꺼리는 누군가의 축적된 자산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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