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라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하라

 

크리스찬의 SPEC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S; Self-esteem : 자존감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을 가치 있고 중요한 준재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빅터의 사물함에는 IQ73, 빅터의 등에는 늘 바보, 저능아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 다녔습니다. 아이들은 바보 빅터라고 불렀습니다. 빅터는 전교생의 만만한 장난감이자 놀림감의 대상이었습니다.

빅터 넌 천재였어, IQ 173 천재. 17년 전 빅터를 저능아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로널드 선생의 눈에는 빅터의 IQ 평가표에 적힌 173이란 숫자가 73으로 보였습니다. 그게 사건의 전부였습니다.

빅터가 난 바보가 맞았어, 숫자에 속았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속았고, 세상에 속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아니다. 빅터는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P: Peacemaker

나는 피스메이커일까, 트러불 메이커일까?

피스메이커는 화평하게 하는 사람, 미움이 있는 곳에 평화를 조성하고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와 일치를 추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E: Emotion

나의 감정, 마음, 기분을 나눌 수 있어야 해요. 적어도 한 사람 이상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은 우리의 감정을 털어놓는 시입니다. 감정지수가 어떻습니까? 감정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C: Christian

크리스찬의 제일 중요한 스펙은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은 특별은총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방은총 역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1. 남자와 여자는 사랑의 언어가 다릅니다

사랑하지만 언어가 다른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해와 상처가 쌓입니다.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 소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 만나 결혼했다 하더라도

함께 살아가는 데는 또 다른 기술이 필요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결혼 이후에 사랑이 계속 유지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부부가 서로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해야 사랑이 소통되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입니다.

 

배우자로부터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결혼에 대한 소원의 핵심입니다. 결혼은 이러한 친밀함과 사랑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성경은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을 이룬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깊고 친밀하게 서로의 삶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주된 사랑의 욕구

그녀는 관심을, 그는 신뢰를 필요로 합니다.

그녀는 이해를, 그는 인정을 필요로 합니다.

그녀는 존중을, 그는 감사를 필요로 합니다.

그녀는 헌신을, 그는 찬미를 필요로 합니다.

그녀는 공감을, 그는 찬성을 필요로 합니다.

그녀는 확신을, 그는 격려를 필요로 합니다.

2. 남자와 여자는 대화 방식이 다릅니다

부부, 연인간 충돌과 갈등의 90%는 남녀의 대화방식 차이에서 옵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조화롭게 생활하려면 무엇보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장 배경의 차이, 기질과 성격의 차이, 습관과 취향의 차이,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알고 피차 적응해 나가야 합니다.

 

데이비드 메이스는 “사랑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서로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남자는 보고를 위한 대화를 하고, 여자는 공감을 얻기 위한 대화를 합니다.

그녀는 단지 남편으로부터 자신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위로를 받고 싶었던 것뿐인데, 남편은 마치 해결사처럼 굴었습니다.

 

여자들은 자신의 고통에 남편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반면, 남자들은 오히려 여자들이 사사건건 개입하려 든다고 화를 내기가 일쑤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한다고 했는데 남자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받아들입니다.

 

여자가 누군가에게 자신이 고통 받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 불만을 듣는 상대방으로부터 이해를 구하겠다는 의도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충고를 듣게 되면 여자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남자들은 길을 묻거나 도움을 청하는 일에 거부감을 느끼는가? 여자들은 왜 이런 질문을 쉽게 할 수 있는가?

 

인간관계를 상하조직으로 보는 남자들에게는 자기가 가야 할 길을 혼자 힘으로 찾는 것이 자존심을 유지하는데 최소한 전제 조건이 됩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물론이고 도움을 받으면서도 마음의 부담을 느끼지 않을 뿐 아니라 감사의 표현도 쉽게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다같이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을 때도 그 동기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경우는 남자들이 돕는 행위 자체를 동기로 생각했지만, 남자의 경우는 남을 돕는 주된 동기가 능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과 여, 대화의 목적이 다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친교에 더욱 관심을 쏟고 남자의 경우에는 독립에 중점을 둡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살면서 생기는 시시콜콜한 일까지 남편과 상의하고 의논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성들은 대부분 부인과 의논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들은 먼저 충분히 의논하고 합일점을 찾은 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의논 그 자체를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고 있다는 증거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많은 남자들은 하잘 것 없는 일까지 의논한다는 것 자체를 싫어할 뿐 아니라 아내에게 얘기하지 않고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에 위축감을 느낍니다.

 

여자들이 바가지를 많이 긁는다고 알려진 것도 사실은 남자와 여자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편에게 자꾸 무엇을 하라고 반복해서 말하면 남편이 더욱 절실하게 자기의 부탁을 들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명령을 따르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싶지 않은 남자들은 여자가 한 그 일을 하기 전에 본능적으로

멈칫하게 됩니다. 그 일을 하면서도 남의 지시로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의지로 하는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대화에서 신분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상대방이 나 보다 높은 위치에 서려고 하지 않는가. 저 사람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면서 지배 또는 군림하려고 하지 않는가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반면, 여자들은 곧잘 대등관계를 내세웁니다. 저 사람이 나와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면 나를 멀리 하려고

하는 것인가에 온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문제는 많은 남자들이 자유와 독립을 지나치게 중요시하고 있는 반면, 여자들은 상호작용이나 관계를 더 중요시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남자가 지위관계와 독립을 중요시하는 반면, 여자는 대등관계와 친교를 중시합니다.

반면, 여자아이들은 둘이서 놀거나 작은 그룹을 만들어 끼리끼리만 어울립니다. 소녀들의 세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마음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더 많은 말을 하는 것으로 통합니다. 그러나 실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의에서나

남녀모임에서나, 남녀공학인 학급 등에서 남자들이 훨씬 많은 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들은 공적인 대화에서, 여자들은 사적인 대화에서 더 편안함을 느낍니다.

 

여자들은 항상 남편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으면서 나에게는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남자들이 자기 마음속에 모든 것을 아내에게 털어놓고 있다고 주장하는데도 여자들은 왜 남편들이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비난할까?

남편에겐 대화란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부인에게는 대화가 상호확인의 방법으로 통합니다. 여자들은 당신은 나를 좋아합니까? 에 신경을 쓰고 있는 반면, 남자들은 당신은 나를 존경합니까? 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3. 남자와 여자는 행동방식이 다릅니다

”말을 듣지 못하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남녀관계는 왜 실패하는가? 남녀가 상대방의 행동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남자가 화장실에 가는 이유는 용변, 그것 한 가지 뿐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화장실을 사교의 장 혹은 치료의 장으로 사용합니다.

남자는 텔레비전 리모콘을 장악하고 자기 마음대로 채널을 바꿉니다.

여자는 채널을 잘 바꾸지 않고 광고를 보는 것도 개의치 않습니다.

남자는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고 비난합니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 변기 뚜껑을 세워놓은 채 나오기가 일쑤입니다.

반면에, 여자는 온데간데없는 수다를 한 없이 늘어놓는가 하면, 화장실에서 나올 때면 늘 변기뚜껑을 덮어놓은 채

나옵니다.

만약 운전을 하다가 길이 헷갈리면 여자는 차를 세우고 길을 물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결코 물어보지 않습니다.

여자는 직관이 강해서 상대방의 모습이나 행동에서 사소한 변화를 파악하는 데 예민한 반면,

남편이 무언가를 감추려고 하면 아내는 그것을 귀신처럼 찾아냅니다.

남자는 여자와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는 거짓말을 잘하지 못합니다. 반면에 여자는 대면 상태에서도 남자에게 비교적 쉽게 거짓말을 합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잘 듣고 소리를 잘 구분합니다. 그래서 여자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잘 듣게 되어 있는 반면,

남자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잠을 잡니다.

여자는 어떤 사람과 마주 보며 대화를 하면서도 제3자의 말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전화가 걸려오면 사람들에게 입 다물라고 하고, 음악소리를 낮추거나 텔레비전을 꺼버리라고 합니다.

여자는 음성의 크기나 피치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합니다. 이 때문에 여자는 아이나 어른의 감정변화를 잘 파악합니다.

결혼의 7대 조건

오늘날 사람들은 결혼 5대 조건을 A, B, C, D, E로 구분합니다.

먼저 A는 age, B는 beauty, C는 condition D는 degree, E는 economy라고 합니다.

 

물론 어느 것 하나 무시하기 힘든 것이기는 하나 우리 성도들은 5대 조건에다가 두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F(faith)와, G(God)이다.

 

결혼에 앞서 사명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니까 결혼을 하겠다, 자기의 행복을 위해서 결혼을 하겠다 하는 것은 중대한 과오입니다.

내가 이 남자를 선택한 것은 내가 그를 사랑하기보다는 내가 주를 더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주님께 훨씬 더 유용한 도구가 되는 까닭에 내가 그를 사랑하는가? 이것을 먼저 판단해야 하고,

 

둘째는 일을 감당하기에 충분한 은사, 즉 충분한 지능이 내게 있느냐? 또한 내가 그와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내 기능이 낭비되지 않고 충분히 사용될 수 있는 부부가 되겠느냐?

 

셋째,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나를 한 걸음씩 그 앞으로 인도하신 확실한 생활의 경험이 있는가?

결혼이란 하나님이 내신 제도로서, 남편과 아내 둘이 한 몸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의 크신 일을 같이 감당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 신 22:9). 소와 나귀를 겨리하지 말라. 우리 인생의 길을 겨리하여 갈 때 우리가 누구하고 겨리를 해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인데, 하나는 저쪽으로 가겠다 하고 하나는 동쪽으로 가겠다 하면 오도가도 못하게 됩니다.

 

희생적인 헌신과 억압적인 헌신이 건전한 화학 반응을 일으켜 결합하면 영원에 대한 만족감이 생겨납니다.

부부가 모두 그들의 만족 지수라는 시장이 상승세건 하락세건, 결혼 생활에 계속해서 투자하고 있다면

그것이 최선의 상황입니다. 부부가 모든 자신의 노력에만 비중을 둘 때는 점수를 매기는 것이 쓴 뿌리를 만드는

분노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헌신이란 서로에게 얻을 수 있는 것보다 서로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과 더 관련이 있습니다.

헌신이 우리의 희생을 강조하는 반면, 우리의 문화는 모든 고통과 불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권리는 물론

개인의 권리와 가치를 주장합니다.

 

최근에 당신이 날 위해 무엇을 해준 게 있나요?라고 묻는 대신

좀더 멋지고 견고한 결혼 생활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면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