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믿음이란 무엇일까?

열려라 에바다 2024. 1. 25. 13:18

믿음이란 무엇일까?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처럼 좋은 게 없다.
믿음은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삶을 살게 한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신뢰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말이다.
거짓이 없이 하나님과 내가 통한다는 말이다.
삶을 믿고 하나님께 맡길 수 있다는 말이다.


믿음은 영원한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믿음으로서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수도 있겠지만 구하는 것이 믿음의 본질은 아니다.


세상에서도 믿고 사랑하면 모든 것을 주고 싶고 베풀고 싶고 그에게 헌신하고 싶어 진다.
모든 것을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믿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어 진다.


믿음을 나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삼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사랑 없는 믿음은 허구요 거짓이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사랑 없는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얄팍한 지식일 뿐이다.


진실로 믿고 사랑하고 신뢰한다면 하나님을 위하여 못할 일이 없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증명해 보여 주셨다.


수많은 믿음의 선각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믿음으로 자신을 드렸으며
심지어 주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렸다..


믿음은 나를 드리는 것이다. 기꺼이 나를 헌신하는 것이다.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 매우 인색하다.
신앙생활 자체가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는 공식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어떤 경우에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믿음이다.
힘들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낮은 수준의 믿음은 버려야 한다.


믿음은 이유나 조건을 달지 않는 법이다.
무조건적으로 인정하고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구할 때 주시고 안 주시고는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무조건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내 뜻과 다르게 하실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조건 없이 부모를 믿고  따르듯 믿음이란 100% 신뢰하는 것이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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