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믿음으로 살아야 할 존재
글쓴이/봉민근
신앙인이란 누구인가?
어떻게 사는 사람이 믿는 자인가?
믿는 사람은 정체성이 분명해야 한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 앞에 다윗은 태도를 분명히 할 뿐만 아니라 가만히 있지를 않았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 싸웠다.
다윗이 위대한 것은 싸움에 이겨서가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싸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이 능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도 의분이 생기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은 신앙인이 아니다.
육신의 부모가 욕을 당해도 가만히 있을 자녀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 것도 선한 일을 하는 것도 오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서다.
그것이 믿음이요 신앙인의 자세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는 자다.
말로만 주의 이름을 위하여 산다고 하면서 주를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는 결코 믿는 자가 아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유도 전도해야 할 목적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
못된 성도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교회에 먹칠을 하며 빛을 가린다.
믿는 자의 존재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사는 목적을 분명히 하며 살아야 한다.
인생을 허공을 치듯이 살면 안 된다.
가야 할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
방향이 달라지면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 되돌아올 수 없는 후회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지금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
주를 사랑하는 자는 그 누가 말려도 주를 위하여 한 길로 가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인생의 목적도 이유도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은 본인이 주를 갈망하는 것만큼 열리게 되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반응하는 만큼 믿음의 크기가 만들어진다.
그와 반대로 세상의 것은 만지려 하고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저만치 도망을 간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야 할 존재들이다.
나름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빛이신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는 순간
우리의 수고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상의 욕망은 허구다.
주님으로 채워야 그것이 영원한 것이 된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야 살아야 한다.
우리는 원래 믿음으로 살아야 할 사람으로 지음 받은 존재들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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