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1월 넷째 주일 낮예배 대표기도문

 

처음과 나중 되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신 여호와 하나님. 지난 한 주 동안 저희들을 지켜주시고 복된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성일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달려 나왔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2024년 새해를 시작하며 믿음으로 살겠다 다짐했지만 벌써 이해진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 한 번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믿음의 길을 달려가게 하옵소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빠져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권능이 오른팔로 붙잡아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에 매어 구원의 감격과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붙들어주신 하나님. 우리가 디뎌왔던 발자국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고, 우리가 지나왔던 공간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올 한 해도 저희들 삶 속에서 말씀을 가까이 하고 지도를 생활화하여 하나님을 더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숱한 혼란 속에서도 눈동자와 같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 지금도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발전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배하는 믿음의 나라가 되게 하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이 땅 가운데 저희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교회가 주님이 채워주시는 역사가 있기를 간구합니다. 올 한 해도 진리와 성령에 사로잡혀 하나님에게만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축복이 흘러넘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도 간에 서로 좋은 말을 주고받고 중보기도하며 사랑이 가득한 화합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워주신 모든 직분자들에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덧 입혀주시고 각 지체들의 믿음이 성숙해지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말씀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저희의 심령을 통찰하시는 주님께서 저희의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줄로 믿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유해 주시고, 시험받는 이들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회복되며, 물질로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차고 넘치는 물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님들을 성령으로 기름 부어주셔서 맡겨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성령 하나님께서 온전히 이끄시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말씀의 권능을 내려주시고 말씀을 듣는 모두가 깨닫는 은혜가 있게 하시며 말씀이 우리의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거룩한 주일 성전 곳곳에서 예배를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헌신의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삶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찬미의 제사로 나아가는 성가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주님으로 영광 받아주옵소서.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