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저 산처럼만 고요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출애굽기32:33
불순종은 주의 책에서 지워집니다. 가나안의 축복에서도 지워지고 십자가의 구원에서도 지워집니다.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으로 나아가면 되는데 두려워서 건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의책은 십계명이며 새 언약의 생명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생명책입니다. 지키면 기록되고 불순종은 지워
집니다. 아브라함 한 사람으로 시작한 하나님의 나라는 BC 2091년에 우상의 하란을 벗어납니다.
가나안으로 인도된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가족 70명이 드디어 BC1876년에 애굽으로 들어갑니다. 70명으로
시작한 그들은 430년 동안 애굽의 나일강에서 양육을 받아 200만명이나 되는 거대한 민족으로 성장합니다.
아브라함 한 명으로 시작한 믿음의 역사가 645년이 흘러서 200만명이 된 것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의 계획은
아브람을 우상의 하란에서 벗어나게 하셨듯이 우상의 애굽을 벗어나는 것이였습니다.
그 때가 BC1446년 1월 15일입니다. 그 은혜는 바로 유월절입니다. 출발하기 전날 1월 14일 밤에 어린 양의 피로
인한 구원의 역사가 베풀어지며 멈춰진 것 같았던 하나님의 나라는 여전히 계속되며 바로 그 날 밤으로 인한
은혜로 이스라엘의 유대력이 정해집니다.
유월절이 1월 14일이 됩니다. 유대력 1월1일은 우리 달력으로는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일 부근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는 시기를 한 해의 시작으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출12:2
그리고 홍해까지 가르시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온전히 책임져 주셨습니다. 애굽를 떠난 그들은 드디어 3월3일
에(유대력)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시내산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축복의 말씀인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막이 지어지고 지성소가 지어지며
그때부터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천대까지 영원한 은혜를 베푸시고 지키지 않는 자를 벌하시는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약1479년이 흐른 약 33년 1월 14일 유월절(유대력)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피로 세우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생명수로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금송아지를 섬겨서 3천명이 죽었고 가나안 땅을 취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백성들은 멸망당하여 하나님의
축복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60만명이 죽었습니다.
이제는 예수그리스도의 분부하신 모든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내면 천국이 지켜집니다. 지키면 축복이 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되어 천국으로 오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듯이 이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하면 세상의 요단강을 건널 수가 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루시기 위해 BC 2091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2091년이 지나고 또 33년이 더 흐른 뒤에 십자가의
견고한 성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면 들어가고 지키지 않고 불순종하면 바깥 어두운 곳에서 슬피울며
이를 가는 가련한 신세가 됩니다.
주의 책은 십계명이요 생명책은 예수그리스도의 분부하신 모든 말씀입니다. 부디 지키셔서 영원한 은혜를 받으
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제 80억 온 인류를 백성 삼으시기 원합니다. BC 2091년에는 아브라함 한 사람 이었지만
십자가 이후 지금은 80억 온 인류가 우상의 바벨론에서 벗어나시길 원하십니다.
그저 나무처럼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저 산처럼만 고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창조자의 거침없는 발걸음 속에
대자연이 숨을 쉬며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며 송축한다.
폭풍우가 닥쳐와도 무서워 하지 말자
나무처럼 버티다가 가지가 부러지고
때론 송두리째 쓰러져 소생이 불가할 때도
산처럼 말없이 고요하자.
그저 나무 되어
그저 산이 되어
묵묵히 하늘을 받들자.
부서지는 파도는 어디로 가는가?
저기 가는 저 배들은 어디로 가는가?
열심히 노 저어가지만, 또다시 돌아온다.
쉼 없이 파도치고 또 칠 뿐이다.
오늘도 내일도 하늘을 우러를 뿐이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순종만하면 온전합니다. 예수그리스도 말씀에 순종하시면 천대까지 영원한 축복이
가득합니다. 이 복을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평택성원교회 박충권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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