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하고 기록하는 것
사람의 기억은 두뇌구조상 한계가 있다 시간적인 한계 그리고 양의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뇌를 연구한 많은 학자 그리고 전문가들에 의하여 밝혀져 왔다. 선피질, 변연계, 파충류의 뇌 등 3 중으로 이루어지고 좌뇌, 우뇌로 구분되고 전두엽 후두엽 그리고 많은 부분들에 대한 역할 분담과 그의 이론 등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그 이상의 기능을 더 밝히려 연구는 게속 되고 있을 것이다. 대학 교재 중 ‘다치바나 다카시’가 도쿄대에서 강의한 내용을 담은 <뇌를 단련하다> 란 제목의 책이 있다. 이 책 중 90페이지에 아인시타인의 뇌를 분석해보니 라는 표제의 글에서는 뇌에 대한 여러 연구논문 등을 들어 뇌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인간이 태어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뇌의 1000억개의 세포들 즉 뉴런과 글리아세포의 고련에 따른 감소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나타난 1천억개의 뇌세포는 정말 거대한 기억의 저장고이며 생각을 만들어내고 지능을 생성해 낼 것이다. 하지만 이 뇌에서 나오는 기억들을 무한정 저장하고 부제한적으로 기억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인 것이다.
뇌를 앞설 수 있는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의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메모하는 것 즉 기록하는 것이다. 기록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기억이 영원으로 가는 것이다. 이 기록은 인류 역사의 근간이 되었다. 기록이 없는 민족 국가는 그 명을 단축하고 사라져갔다. 현 시대에 와서는 각종 기록장치가 많이 발전되어 상당히 작은 메모리 칲 하나에도 예전 수천 수만 페이지의 백과사전 분량의 자료도 순식간에 저장이 가능하고 수초도 안되어 찾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기록물만 연구하는 학문도 나올 정도이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것은 그런 전문적인 기록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메모, 기록에 대한 것이다.
'사케도 겐지'는 메모, 기록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그는 “기록하고 웃어라. 웃을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 습관에 있다” 라고 말한 것이다.
전에 들은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어떤 선생님이 강의하는 과목에 대하여 전혀 자신 없이 대하고 성적도 하위권인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 학생은 그 강의 시간만 되면 선생님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며 그래서 계속 싫증이 나고 저조한 성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라고 하였단다. 그래서 그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그럼 선생님이 강의를 할 대 알든 모르든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 내용을 모두 다 적으라고 하였단다. 하다못해 선생님이 중간에 내는 숨소리나 다른 행동까지 적고 적기 무엇하면 그림으로라고 들리고 생각나는 대로 모두 현식에 구애 없이 기록을 하라고 하였단다. 그러니깐 알든 모르든 모두 다 적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는 그 선생님의 강의 중 선생님이 말하는 것이나 행동 등을 모두 기록하였다. 그랬더니 선생님은 네가 적은 내용을 내일 학교 오기 전까지 집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보라고 하였단다. 그래서 그 아이는 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매일같이 그 선생님이 이야기 한 내용과 다른 행동들을 그 기록한 것을 보고 알아가게 되었는데 자신이 별 생각없이 적었던 내용들이 모두 다 선명하게 기억되더란다. 그리고 다가온 시험에 그 선생님이 강의한 내용에 대한 시험에서 예상 외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이 기록이 이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마른 나무의 뿌리에 빗물이 서서히 스며들어가듯 그 내용이 마법같이 스며들어가서 그 학생의 기억의 두뇌를 자극하여 깨워낸 것이고 그에 더하여 흥미까지 유발시킨 것이다. 흥미라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자기에게 어떤 자신이 생겼을 때 무엇보다 그것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 때 생성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선생님은 이 기록하는 방법을 그 아이에게 자연스레 적용시켜 큰 효과를 거두게 된 사례였던 것이다.
메모하거나 기록하고 얼마간 시간이 경과한 후에 보면 그 기록할 때의 기억이 정말 스크린 에 보이는 것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것은 자신의 뇌에 불러내지 못하고 잠재 된 기억인자를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숨어있던 기억을 깨워내는 것이다. 이런 예로 보면 이 메모, 기록이란 것은 정말 중요하고 뇌가 더 이상 기억을 할 수 없는 한계도 깰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IQ가 높은 사람도 메모나 기록을 생활화 같이 하는 사람은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이다.
이 메모의 습관을 갖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 쉬운 일일 수도 있지만 사람은 무언가를 할 때 처음에는 호기심 등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원점 회귀의 현상 같은 것이 많이 나타나게 되고 결국은 처음 이전으로 돌아가게 될 수 있는 것이기에 이 습관을 바꾸는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일기 숙제를 내 주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아이들에게 기록하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 기록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들이 움직일 때 이들 옷 안에는 필기도구와 간단히 메모할 수 있는 작은 수첩 같은 것이 들어있다. 이들은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그대로 보내지 않고 기억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비즈니스나 회사의 업무에 적용 시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창출하게 되기도 한다.
기록을 하려면 항상 필기도구 즉 펜 들을 갖고 다니며 수첩을 갖고 다니기 쉽지 않다면 작은 보이를 접어 한 쪽 작은 주머니에 넣어서 갖고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어디선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어딘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기록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영상이나 화상의 기록도 큰 힘이 된다. 근래 스마트 폰은 화소도 높아졌고 동영상 기능까지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화상이나 영상으로 남겨 필요할 때 찾아서 작용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카메라나 스마트 폰으로 사진들의 기록을 하려면 유용할 것은 항상 여분의 밧데리를 준비하여 갖고 다니라는 것이다. 소모가 많아져 정말 필요할 깨 밧데리 소모가 다 되어 못한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이다.
메모와 기록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정리한다면 기록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장 뛰어난 자기 발전, 자기 계발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동반경을 확대하여 줄 수 있고 다른 이에게 한층 더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차후 유형이든 무형이든 많은 효과를 불러내고 의외의 기대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되는 하나의 소중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고 본다. 기록은 잡념을 모두 쫓아낸다. 그리고 한 가지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기억의 한계를 극복한다. 그리고 이 메모와 기록은 자신의 삶을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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