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거룩한 희년(50년)의 축복.
< A jubile shall that fiftieth year >
성 경 : 레위기25장10절-11절(24.8.25.주일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ttp://cafe.daum.net/ssbbc
<찬송= 87주안에. 287이몸에. 331주안에 >
(특 송 = 은 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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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25:10-16) 『[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
(레 25:18) 『그러므로 너희는 내 법규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키고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서 안전히 거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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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 론 =
1) 2024년 9월은 우리 산상성서침례교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9월 1일 다음 주일은 50주년 감사 예배를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 특별 강사 목사님, 몇 분의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 말씀과 축사의 말씀을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은혜의 말씀되시기를 바랍니다.
3) 오전 11시에 시작합니다.
12시 30분 까지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식사는 12시 30분 - 1시 까지 하겠습니다.
( 성도들은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4) 오늘 주일 예배는 담임목사인 제가
50주년 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은혜의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은 “거룩한 희년(50년)의 축복.”입니다.
희년 이란 무엇입니까 ?
(레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① 희년
첫번째 희년으로 쓰이는 어휘는 (영어 Jubilee)
이 단어는 히브리어 수양(Jobel). 요벨이란 뜻은
수양 혹은 수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말한다.
출19장13절에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실 때에 불었던 나팔이 곧 요벨이다.
이스라엘 풍습에서 산양의 뿔로 만든 양각 나팔은 50년에 한 번씩 맞이하는 희년에만 사용되었다.
요벨을 희년으로 부르게 된 것은 이런 양각 나팔이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선포되는 해에 불리워졌기 때문에 이 악기 이름을 따서 '요벨'혹은 '요벨의 해'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② 오십년 되는 해(The Fifty Years)
레25장10절에서 오십년이 되는 해를 성별하여
온 땅에 자유를 선포하고 이스라엘 거민은 각기
자기 유산과 가족에게로 돌아가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 약속의 땅을 각 지파에 따라 안배 받았을 때를 기점으로,
일곱 번째의 안식년을 지난 다음 해인 즉 오십 년이 되는 해에는
노예해방과 부채면제가 실시 오십년 전 본래 상태로 원상 회복을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갖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개기가 되는 때이다.
③ 희년-자유의 해(The Years of Freedom)
(레 25:54) 『그가 이같이 속량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2. 희년법의 내용
희년법의 내용들은 레25:8-55절
토지문제(23-28절), 주택문제(29-31), 노예해방 문제(39-55).
⑴ 토지문제
가나안에 도착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의 약속의 땅을 여호수아를 통해 각 지파에 따라 균등하게 안배하였다.
그런데 분배받아 살던 땅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진 자는 점점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없는 자는 점점더 가난해지는 불균형의 현상이
일어났다.
1) 첫 번째는 여유 있는 가까운 친척이 그 팔린
땅을 되돌려 살 수 있다.
2) 두 번째는 판자가 재산의 여유가 생겼을 때
팔았던 땅을 되돌려 사는 것이다.
3) 세 번째는 땅을 판지 50년이 되어도 되돌려
살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희년법의 선포에 따라 무상으로 팔렸던 땅이 자기 것으로 원상 회복이 된다는 것이다.
⑵ 주택문제
1) 가옥은 성밖과 성안의 경우를 구분한다.
성안이 경우에는 집을 팔았을 경우 1년 안에
되돌려 살 수 있으나, 1년이 지나면 되살 수 있는 시효가 끝나 집을 산 사람의 완전한 소유가 된다.
2) 그러나 성밖의 가옥은 토지와 같이 취급하여
언제든지 되돌려 살 수 있고 희년이 되면
자동적으로 벗음. 판 자의 소유로 된다.
3) 레위인의 경우는 성안이든 밖이든 관계없이
희년이 되면 원상 회복이 된다.
= 특히 레위인은 분깃이 없는 지파임으로
예외적인 것으로 취급된 것 같다.
⑶ 노예문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만을 섬기는 하나님의 종들이다.
(레25:42,55). 따라서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인간의 종이 될 수 없다.
(레 25:42)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들이니 종으로 팔지 말 것이라』
그러므로 희년의 내용은 50년에 한 번씩 이스라엘 사람들이 경제-사회적 자유 선포에 의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분배받은 본래 기업으로 돌아가서 경제-사회적 평등의 혜택을 누리라는 것이다.
50년에 한번씩은 은총의 대 사면으로 기쁨의 해를 맞는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 43:1)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3. 희년의 참된 의미는 구속과 기쁨의 축복입니다.
= 졸업사진 속 내 모습
미국 TED(테드) 강연에서 소개된 연구 내용입니다. 학창시절 졸업사진을 촬영한 이들을 추적 연구하자 놀라운 결과가 발견됩니다.
바로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은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 사회에 나와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한국은 졸업사진을 찍어도 증명사진을 찍는 것
같이 모두 엄격하고 근엄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습니다.
유대 민족을 ‘고난의 민족’이라고 하지만 동시에 ‘웃음의 민족’이라고도 합니다.
유대인은 고난 가운데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유대 격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모든 생물 중에서 인간만이 웃는다.
인간 중에서도 현명한 사람일수록 잘 웃는다.”
아인슈타인은 노벨상을 받는 자리에서
유머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나를 키운 것은 유머였고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은 조크였다.”
= 희년은 소망과 기쁨이다.
희년은 새로운 삶의 기쁨과 출발의 계기이다.
희년은 죽음에서 살아난 부활의 소망과도 같은
하나님의 은총의 복음인 것입니다.
산상교회 50주년, 희년을 맞이하여
우리 온 성도들에게 주신 구원의 기쁨이
충만한 믿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
(눅 4:19) 『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아멘 !
찬 양 = 하늘의 곡조 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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