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조짐이 보이면 이 음식을 먹어라
스페인의 한 영양학자가 탈모 예방을 위해선 단
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더 미러 외신매체에서는
탈모와 머릿결 개선에 좋은 음식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틱톡(TikTok)에서 건강 팁을 전수하며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영양학자 마리오 오리츠(Mario Oritz)는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5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마리오는 탈모 예방에 영양 보충이 중요하다면서
“건강한 모발은 좋은 식단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 마리오가 영상에서 소개한 5가지 음식은
▲지방이 많은 생선 ▲달걀 ▲호두 ▲시금치 ▲감귤류 과일이다.
각 음식의 탈모 예방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이 많은 생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어‧고등어‧정어리‧방어와 같이 지방이 많은 생선을 추천한다.
지방이 많은 생선은 오메가3‧단백질‧셀레늄‧비타민B가 풍부하다.
이런 식품을 섭취하면 모발의 밀도가 높아지고
두피를 촉촉하게 해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데 도움 된다.
▷달걀 ◁
달걀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L-시스테인과 비오틴이 풍부하다.
L-시스테인은 모발의 단백질 구조 결합에 관여해
탄력 있고 힘 있는 모발을 유지해준다.
달걀을 삶으면 비오틴 성분이 활성화된다.
비오틴은 비타민 종류 중 하나로, 지방과 단백질의 신진대사를 높여
여드름이나 비듬, 지루성 피부염,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날달걀은 금물이다.
날달걀 흰자 속 ‘아비딘’이라는 성분은 체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한다.
체내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크니 날달걀은 피하기를 권한다.
▷호두 ◁
호두에는 비타민E와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의 한 종류인 알파-리놀레산이 함유돼 있어 탈모 예방에 좋다.
비타민E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해
스트레스성 탈모가 있을 때 효과적이다.
호두에는 탈모 예방에 좋은 아연도 풍부하다.
아연은 세포 성장과 생성에 중요한 미네랄로,
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연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시금치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시금치에는 100g당 2.6mg의 철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일일 철분 섭취 권장량의 22%에 달하는 양이다.
철분은 적혈구에 있는 단백질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요소로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모발성장을 촉진한다.
시금치는 철분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감귤류 과일 ◁
오렌지, 자몽, 레몬 같은 감귤류 과일은 모낭 건강에 좋은 콜라겐 생성에 매우 좋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핵심 성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철분을 더 쉽게 흡수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탈모에 좋은 음식들은 대부분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다만 음식만으로 완벽히 탈모를 예방할 수는 없다.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탈모에 좋지 않다.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양 전문의가 꼽았다! 새해 건강 확실히 챙기는 ‘다섯 가지’ 비결 (0) | 2025.01.17 |
---|---|
염증을 높이고 장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식습관 (0) | 2025.01.14 |
왜 술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0) | 2025.01.04 |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12가지 방법🧠 (0) | 2024.12.28 |
갱년기의 정의, 증상, 원인, 관리 방법 (0)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