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같은이야기

하늘로 올라가셨다

열려라 에바다 2025. 4. 14. 16:18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71번째 쪽지!
 
□하늘로 올라가셨다
 
1.예수님은 왕(王)으로 이 땅에 다시 임하셔서 모든 나라와 민족을 통치하십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셨는데, 그 ‘하늘’은 어디입니까? 천국(天國)입니다. 영어로 ‘하늘’은 Sky와 Heaven이 있는데 Sky는 하늘의 공간 즉 천공(天空)이고, Heaven은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만 별도의 공간인 천국(天國)입니다.
2.우리는 천국을 어떤 장소적인 개념으로 이해를 하지만 그러나 천국은 물리의 세계가 아닙니다. 천국은 예수님의 부활체가 들어가신 곳이며 부활체는 몸은 몸인데 영적인 몸입니다.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안 먹어도 됩니다. 시공을 초월한 곳입니다. 천국은 저 안드로메다도 아니고 우주의 밖도 아닙니다. 어쩌면 천국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저 높은 하늘을 쳐다보며 “천국이 저기 어디쯤 있으려나?” 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눅17:22)라고 하셨습니다. ‘안에’라는 헬라어 단어는 ‘가운데’ ‘옆에’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3.천문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하늘 높이 올라가면 ‘대기권’이 있고 더 가면 ‘외기권’이 있고 빛의 속도로 수십 수백 광년을 가야 별에 도달한다는 것을 아이들도 다 압니다. 그러나 고대인들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지평선까지를 Sky라고 했고 그 너머 눈으로 볼 수 없는 높은 공간을 궁륭상(穹?狀)이라 해서 그곳에 ‘천국’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4.그러니까 눈으로 볼 수 없는 궁륭상에서도 Heaven을 발견하지 못한 현대인들은 고대인들과 같은 시각으로 저 하늘 어딘가 별도의 공간에 천국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매타포(metaphor)라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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