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스크랩 핍박 속에 복음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행5:17-42)

열려라 에바다 2026. 3. 6. 15:22

핍박 속에 복음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행5:17-42)

 

오늘도 본문의 말씀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은혜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세 종류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그 복음을 위하여 핍박을 받으면서도 주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고 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세 종류의 사람들을 살펴보면서 은혜의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주의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을 방해하는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입니다.

 

이들이 주의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을 방해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의 사회적 구조를 먼저 이해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12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분배하실 때에 11지파에게는 땅을 분배하여 주셨고, 레위 지파에게는 11지파가 살고 있는 각 지역에 있는 48성읍에 이스라엘의 신앙을 담당한 레위인들이 흩어져 들어가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각 지파의 십일조를 레위인들에게 주어서 레위인들이 그것으로 살게 하셨고, 레위인들의 십일조로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받아 살게 하셨습니다.

 

제사장들은 레위인들의 십일조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민족이 제사를 드린 제물과 헌물의 일부가 그들의 몫이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책임진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생활을 책임지시기 위한 제도였습니다.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속한 사두개인들은 이 제도로 권력과 명예와 부를 누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갈라짐으로 이제 더 이상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되었고, 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이 권력과 부와 명예를 누리지 못하게 될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막았던 것이고, 그들을 핍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들의 복음 전파를 막기 위하여 그들은 사도들을 산헤드린 공회에 세워서 심판하여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세상에서 자신들의 부와 권력과 명성을 지키는 것이 더 절박했기에 복음을 막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어떻습니까?

우리의 권력과 명예와 부를 내려 놓았습니까?

우리의 권력과 명예와 부를 내려 놓은 것을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를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핍박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붙들고 계속 복음을 전파한 사도들입니다.

 

마태복음 10장을 보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앞으로 주의 복음을 전할 때에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만나게 될지를 미리 알려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마태복음 10장 16절 말씀을 보면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고통을 당하게 될지를 미리 알려 줍니다.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들려 죽음의 자리로 보내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에 세상이 우리에게 보일 반응입니다.

 

우리가 주의 복음을 전하는데 세상이 기뻐한다면 우리가 증거하는 복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복음을 기뻐할 수가 없습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그들의 죄악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마 10:16-20)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제자들은 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이 말씀대로 핍박을 받으면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복음을 이루어 갑니다.

 

(행 5:29-32)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위의 말씀에서 사도들은 이렇게 그들이 강하게 사역할 수 있었던 이유를 ‘오직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임을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기도 외에 이러한 능력이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성령이 임할 때까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사도들과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시대에 복음의 말씀을 듣고 구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 성령이 우리 속에서 복음의 말씀을 자세히 전 할 수 있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가말리엘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산헤드린 공회의 심판으로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스데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 맞아 죽었을 때에 사울이 그 증인이 되겠다고 말한 것처럼 산헤드린 공회는 그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행 5: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자기들이 부와 권력과 명성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도들을 죽여서 더 이상 복음이 전해지지 않게 하는 길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이고 제사를 드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던 가말리엘의 도움으로 사도들이 죽임을 면하게 되었고, 채찍질만 당하고 풀려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자들에게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피할 길을 주십니다.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구원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부흥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다 이루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주의 복음의 말씀을 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이렇게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동행 하시면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말씀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이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을 우리를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들 같이 핍박 속에서도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주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복음을 전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지만 늘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 속에서 큰 사역을 감당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최성인목사 말씀창고 원문보기 글쓴이: 바울처럼 최성인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