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시에 대하여
최헌식추천 0조회 6726.04.25 23:17댓글
260426 요한복음 14:8-11 계시에 대하여
제가 지금부터 대략 40년 전 어느 교회 목사가 영서를 해석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얀 백지에 아무 글이나 무엇이든 써보라고 해놓고 그것을 영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영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한다는 계시의 해석이 됩니다. 그것은 완전히 사기요 엉터리도 안되는 짓거리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영적인 의미나 가치를 부여한 허무맹랑한 짓거리였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유행하던 말이 바로 계시였습니다. 문선명이 있었고 박태선이 있었고 계룡산에는 감리교의 양도천 목사가 있어 계시를 받아 우주일주평화국을 건설하고 자신이 이 땅에 오시는 새로운 메시야 정도령이라고 자칭하면서 그 유명한 부흥회 강사에서 이단의 괴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평생 신앙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신비한 체험을 하고 또 신학을 공부하면서 계시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정말 어떤 부흥회에서는 동시에 수십 명의 방언이 터지고 입신이 일어나 갑자기 기도하던 성도가 깊은 잠에 떨어져 환상을 보는 일도 많이많이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삼층천 하늘에 올라가 신비한 체험을 하고 나서 자기 자신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알고 있는데......’ 그 어떤 사람이 누구입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가 하늘에 불리워 올라가 체험한 일들이 하도 신기하고 믿기지 않을 정도여서 사도 바울은 그 일을 체험한 자기 자신을 ‘자기가 알고 있는 어떤 한 사람’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기 자신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고린도 후서 12장 1절-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크든 작든 신비하고 놀라운 현상을 통해 드러내는 하나님의 역사가 개인에게 교회에게 역사에 임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체험하는 여러 가지 계시에 관련된 일들이 성도들의 신앙을 더욱 더 확신과 굳건한 반석위의 신앙으로 자리잡도록 도와주는 능력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계시는 무엇인가? 계시는 단순히 신비하고 놀라운 일이나 하나님을 만나거나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시의 정확한 의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드러내시는 방식을 계시라고 합니다. 입신을 해서 하늘나라에 올라가 환상을 보고 왔다.... 이것도 계시입니다. 방언도 하나님이 우리들 개인에게 나타내는 일종의 계시입니다. 제가 경험한 신비한 일들도 어쩌면 하나님의 영 성령께서 드러내신 하나님의 뜻, 계시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계시를 생각할 때 한 가지 분명히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는 단순히 어떤 현상, 기적, 신비, 능력, 놀라운 일들에 집중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가장 분명하고 놀랍고 기적적이고 신비하고... 여하튼 필설로 다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에게 나타내신 그 계시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게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예수님을 알아보든 알아보지 못하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시가 가장 분명하고 놀랍고 기적적이고 신비하고 그러면서 은혜와 진리로 오신 주님을 직접 만나보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과 함께 계셨던 그 시간들은 이 우주의 역사에서 하나님이 가장 분명하게 그것도 은혜와 진리의 방편으로 자신을 드러낸 계시오 가장 놀라운 기적의 순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드러난 가장 놀라운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라면 예수님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사도 요한과 세례요한입니다. 사도 요한, 세례요한이 하나님의 계시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른 말들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말씀들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 18절, 29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자기 계시, 곧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보이신 것은 우리들 인간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직접적인 대화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말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빌립과의 대화입니다. 오늘 말씀, 요한복음 14장 8절-11절 말씀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우리는 이러한 말씀들을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 옛날 예수께서 나사렛 동네에, 갈릴리에, 유대와 사마리아에, 멀리는 두로와 시돈에, 그리고 예루살렘에까지 두루 다니시며 나타내 보이신 것처럼 지금 당장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시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는 우리들 인간의 입맛대로 그리고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가 단순히 2천년 전 이스라엘에 나타나신 것으로 국한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계시의 증거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하나님 계시의 증거는 바로 성경입니다. 그런데 이 성경의 계시는 일정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 인간의 구원을 목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3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고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온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우리들 인간의 역사와 그 가운데 되어지는 일들이 모두 다 하나님의 섭리, 곧 계시에 의해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는 심지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모든 피조물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조차도 하나님의 섭리, 계시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이 자기 스스로를 드러내는 가장 확실한 근거, 계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그 이유, 목적은 우리들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대단한 영적 능력이 있어 우리에게 신앙의 모범이 되는 사람들이 일으킨 기적과 놀라운 일들이 있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그 이후 많은 믿음의 선지들이 있었습니다. 깊은 영적 체험과 기적을 보이거나 영적 깨달음과 비밀을 말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였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 "
그 말은 맞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귀신을 쫓아내고, 죽은 자를 살리고, 독사에 물려도 죽지 않았으며, 감옥문이 열리고, 사도 바울은 창틀에 걸터앉아 졸다가 죽은 유두고를 살려냈습니다. 그 이후에 수많은 믿음의 선지들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능력을 행하고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가? 성도 여러분들, 어떻습니까? 최헌식 목사는 죽은 자를 살리지도 않았고 병자를 고치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기이하고 신령한 말씀의 비밀도 없습니다. 최헌식 목사는 하나님의 계시 속에 있습니까? 아니면 맹숭맹숭한 그냥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까?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차치하고서라도 우리 모든 성도들 특히 여기 이 자리에 앉아계신 분들은 분명히 지금 현재 이 자리에 하나님의 계시, 살아계신 하나님, 신령한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의 계시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고 알고 깨닫고 만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허공을 치는 것이요 허깨비를 쫓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찬송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경배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들 믿음을 찬송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예배시간에 우리는 기도를 합니다. 내가 믿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신령한 하나님께,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그 시간에 그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계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주보를 보시면 주일날 대표기도라는 순서가 있습니다. 대표기도라는 것은 대표기도하는 사람이 성도들을 대표로 인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아멘은 똑같은 믿음의 고백으로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대표기도가 무슨 기도인가? 바로 우리 성도들 모두가 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드리는 기도입니다. 대표 기도하시는 분들은 우리 성도들을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보통 일이 아닙니다.
예배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우리가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는 것이 아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가장 강력한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아가 말씀과 찬송과 기도 가운데, 바로 우리들 예배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지금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가 우리에게 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은 신령한 영으로 임하시는 계시인 것입니다.
제가 드리는 기도 중에 하나님의 영을 간절히 사모하는 기도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잠겨 깊은 영적 감동 속에 기도를 드리고자 하는 저의 기도입니다. 같이 보시겠습니다.
주의 영이, 예수의 영이, 그리스도의 영이, 보혜사 성령이, 진리의 영이, 거룩한 영이, 여호와의 영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이, 지혜의 영이, 권세의 영이, 기묘자요 모사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영존하시는 아버지요 평강의 왕이요 창조주 하나님의 영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나를 사로잡아 주시옵소서.
정말 믿음 가운데 살기를 원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살기를 원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기를 원합니다. 방언을 말하고 입신을 하여 하늘의 음성을 듣고 기적을 체험하고 놀라운 영적 비밀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당연히 그러해야 합니다. 기도를 하면 제까닥 응답이 되고 말씀이 우리 가운데 능력으로 드러나 열매맺기를 원하게 됩니다. 과연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사는 이들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떠합니까? 우리 가운데 그런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계시로부터 멀어진 버려진 자식들인가? 전혀 그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시, 하나님의 비밀, 하나님의 신령한 영적 계시는 바로 우리 성도들이 드리는 기도 속에, 찬송 속에, 말씀을 아멘으로 화답하는 중에, 이 예배 시간에 충만히 충분히 넘치게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가장 높고 귀한 우리들의 신앙이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가 가장 확실하고 놀라운 믿음의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자는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사는 자이다.
지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계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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