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나의 주인이라고 부르는 성도들
시든들풀추천 0조회 1626.07.11 00:21댓글

히브리어 ‘아도나이’ 는 ‘나의 주’ 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을
‘아도나이’ 라는 단어로 대치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옛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한 나머지
함부로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그들은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옷깃을 여미며 그 이름을
읽지 않고 그냥 건너뛰었다고 합니다.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20:7)
동양의 유교적인 풍습도 아이들이 윗사람인 자기 아버님
함자를 함부로 호칭하지 못합니다. 혹여 누가 아버지 함자를
물어보면 이름을 무슨 자, 무슨 자, 무슨 자 라고 대답하면서
아버님의 성함을 존중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존경하는 아버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친밀하게 호칭하듯이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친근하게 호칭한 것이 바로 '아도나이' 입니다.
“나의 하나님(엘로힘), 나의 주여(아도나이)” (시 35:23)
‘아도나이’ 라는 단어는 ‘나의 주인, 나의 남편’ 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여 사라는 자기 남편을
나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주’ 라고 칭했습니다..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아도니)도 늙었으니” (창 18:12)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벧전 3:6)
그래서 많은 영어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인 YHWH를
나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Lord’ 라고 번역했으며, 우리도
기도할 때 “주여!! 주님!!”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이들이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부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예수! 예수!” 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사료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또는 ‘주님’으로
호칭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주인이요 남편이십니다.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
이니라“(렘 31:32)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파한 신부들과
다시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기를 지금도 고대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보면 가슴이 저며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이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이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 49:15)
주님에게 우리는 집을 나간 탕자요, 호세아 선지자의
아내 같은 타락한 존재들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시며 하루속히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이것이 참 복음이요, 주님의 구원사역입니다.
종종 어머니가 자기의 젖 먹는 아이를 보면서 기뻐하며
너무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
모성애는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 예시해준 것일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천하보다 귀한 생명으로
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걸 다
내어주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주님과 살아있는 친밀한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서도
우리와 그런 화목한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주님과 나와의 인격적인 만남은 …
신학이나 성경지식을 많이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충성 봉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또는 어떤 영적 신비한 경험이나 은사 등 기적을 통해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요
… 중략 …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9-13)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어 (롬 5:5) 진정 주님을 만난 사람은 주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더 나아가 주님의 말씀과 명령에 기꺼이
순종하기를 기뻐합니다. (요 14:15)
그럼에도 오늘날 주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여 “주여!!” 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연약하여 순종할 수 없다” 고
말합니다. 그것은 “나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뜻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금은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합당하게 섬기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주인이 되어 사는 삶인지 겸허하게
나 자신을 살펴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의 글을 정리하며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여!!” 라고 호칭하는 경위에 대해 상고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무익한 종으로서 사랑이 풍성하신 주인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한 순종은 내
노력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이기에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그 성령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을 진정 나의 주인으로
섬기는 친밀한 관계가 되어,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충성된 종으로서 영생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송전서 (다움카페 :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성도들)
출처: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온라인 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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