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설악산 장수대 미륵장군봉
일자-10월 14일 둘째일요일
인원-총16명(남 8명,여8명)
날씨-오전엔 흐리고 오후에 개었으나 강풍에 몹시 추웠던 날씨
코스-자유를 향한 날개짓4명.체게바라4명.미륵2009 4명씩 두팀
서울로 올라올길이 막힐 걸 감안해 새벽같이 아침을 해먹고는
이른 아침에 미륵장군봉에 도착해보니 바람이 심하고 어째 우중충한것이 수상하네.
날씨가 흐리다는게 사진에서도 보여지네.
장비 착용하고 붙는다.
자유를 향한 날개짓 두피치에서 담아본 단풍
매치피마다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어찌나 떨었던지..
저렇게 자켓을 입었는데도 정말 추웠다.
얼굴에' 나 추워,' 라고 쓰여있다.ㅜㅜ!
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는 중.........
이젠 세상속으로 돌아가야지... ㅎ
다행히 등반을 마칠무렵엔 햇살이 나와줘서 그나마 좀 나았다.
덥다고 노래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워서 그렇게 떨다니 참....
다른팀들을 기다리며 단풍세계속으로 빠져본다.
어쩜 이리도 곱게 치장했는지.
정말 감탄사가 절로 터져나온다.
담고 또 담고~
아름다움
이제 다른팀들도 하강을 시작하고~
나는 계속 단풍놀이에 빠져들고~ㅎㅎ
일행을 기다리다 새로 만들어진 길에 줄을 거는 리딩자.
몽유도원도 리지 길
모두 등반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시계를 보니 2시경
이렇게 이른시간에 서울로 향하는 건 처음이지만
도로가 막힐 걸 생각해 서둘러 등반을 시작한 덕을 보는셈이다.ㅎㅎ
올라오다 양평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막혔다 풀렸다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다시 일상으로~
올해는 단풍이 참 이쁘게 물이 들어 보는내내 얼마나 탄성을 질러댔는지....
그렇게 이틀을 설악의 바위벽에서 단풍에 묻히고 행복에 빠져들어 즐거움을 가득안아 보았다.
이 행복함으로 또 열심히 살아봐야지~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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