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손발저림증 없애기

열려라 에바다 2011. 10. 20. 16:58

아이 키우다 보니 안 아픈 곳이 없다

저릿저릿 ~ 손발저림증 없애기

손발이 저려서 고통스럽다는 엄마들이 많다.

손발저림은 신경이 압박 받거나 혈액순환 장애, 근육의 피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손발저림을 예방하는 생활법을 살펴본다.


기저귀를 빨거나, 아이를 안을 때면 손발에 저릿저릿한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어떤 날에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기도 하죠. 아직 젊은데 벌써 이러면

앞으로는 ` 얼마나 더 심해질까 걱정이 됩니다.

손발저림은 왜 생길까…
01_ 신경계에 이상이 있다_

손발저림의 가장 큰 원인은 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팔과 손으로 가는 말초신경은

목뼈에서부터 나와 일정한 경로로 손끝까지 연결돼 있는데 이런 부위의 신경이 눌리면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02_ 목이나 허리 디스크가 있다_

목이나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도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데 목에서 팔, 허리에서 발까지

뻗쳐 내려가는 느낌이 있으며, 목이나 허리를 구부리거나 젖힐 때 손발이 아프면서

저리게 된다.

03_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근육이 뭉쳐있다_

목덜미 양 옆 근육이나 어깨 근육은 피로에 의해 뭉치기 쉬운 곳이다.

육아 및 가사로 인해 근육이 뭉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손발저림증이 올 수 있다.

04_ 몸의 기운이 잘 정체되고 예민하다_

정적이고 풍부한 감정 작용으로 기운이 잘 정체되기 때문에 저림 증상이 오기도 한다.

특히 비만하거나 예민하고 의욕만 많은 경우, 임신, 출산 등으로 호르몬 분비에 불균형이 생긴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저림을 예방&개선하는 생활법은요…
01_ 과로를 피한다_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는 등 과로를 피한다.

02_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한다_

아이를 한팔로 안고,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근육 뭉침과 척추 불균형을 가져오므로 피한다.

03_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_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찜질을 하면 증상이 좋아진다. 쑥, 귤껍질, 유자 등을 넣고

손발만 담그는 것도 좋다.

04_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_

발가락을 곧추 세우고 뒤꿈치부터 허벅지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쭉 펴주는 등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예방한다.

05_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들인다_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을 갖는다.

식사 중 물이나 국을 많이 먹지 않도록 하고 소식, 절식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06_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_

평소에 손발을 자주 비비거나 주물러주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음식을 먹는다.

07_ 스트레스를 풀어준다_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관 수축로 저림증상이 발생하므로 적당한 운동과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08_ 생강차, 은행잎차를 마신다_

생강가루와 계피가루를 5:1 비율로 섞어 차로 마시거나 은행잎차, 오가피차를 끓여 마시면 저림증상이 호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