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교회 대강절 및 사명자 특별기도회 †
기간 : 2010년 12월 2일 ~ 12월 24일 까지
기도회 참석일수 : 성도님들 5일이상
집사님들 10일 이상
권사님들 15일 이상
장로님들 20일 이상
모두가 참석하여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강절 묵상집을 지참 하시고 참석하여 주시기바랍니다.
대강절이란? 대강절(Advent)은 '온다',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adventus'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하며, 한때 이 말은 성탄절에만 국한되어 사용되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지금은 주님의 탄생을 미리 기대하며 준비하는 성탄절 전 네 주일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대강절의 또 다른 명칭으로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의 대림절(待臨節), 강림절(降臨節) 등이 있다.
대강절의 의미 : 대강절(待降節, Advent)은 교회력이 시작되는 첫 번째 절기로서 대림절(待臨節) 혹은 강림절(降臨節)이라고도 불리우는데, 그 의미는 ‘옴’, ‘도착’을 이란 뜻을 가진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로서 성탄절 전 4주간을 지정하여 이 세상에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림과 동시에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을 확증하는 절기입니다.
대강절의 유래 : 대강절이 강림절로도 불리우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지 50일만에 일어난 성령강림절(Pentecost)과 혼동하는 이들이 간혹 있지만 두 절기는 사뭇 다른 의미를 가진 교회 절기입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준비하기 위한 대강절은 초대 교회시대부터 이미 시작되었지만, 교회가 동, 서로 분규된 이후부터는 성탄절의 시기에 대한 동/서 교회이견으로 인해 대강절 절기를 지키는 시기도 교회마다 달라져서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는 서방교회 전통에서는 성탄절 4주간을 대강절로 지키고 있고, 성탄절을 1월 6일로 지키고 있는 동방교회에서는 성탄절 6주간을 대강절로 지킵니다. 그러나 대강절에 관련된 가장 오래된 자료로 알려진 6세기 후반의 ‘겔라시우스 예전서’(Gelasian Sacrament)에는 성탄절 전, 즉 대강 절기에 사용하는 여러 기도와 성서 낭독을 5주일치 분량을 갖추고 있어서 교회들이 성탄절 5주일 전부터 대강절을 지켜왔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대강절이 12세기 들어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강절에 대한 절기적 의미가 보다 넓은 의미로 해석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이미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리는 의미만이 아니라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예수를 기다리는 절기로서의 의미가 부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와같은 대강절기에 대한 의미 해석의 변화는 대강절기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심을 축하하고 기뻐함과 동시에, 마지막 심판날에는 재림주로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회개와 새로운 결단을 다짐하는 절기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와같은 대강절이 지닌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기다림의 절기로서의 의미보다는 성탄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강조되고 있으며, 특별히 그처럼 성탄을 준비한다는 절기의 의미조차도 매우 상업적이고 세속적인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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