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3일 오전 10:57
★ 임의 마음을 ★ 맑은 하늘 새털구름 떠도는 화창한 날은 나를 향한 임의 환한 웃음인가요. 하얀 안개 자욱한 날은 나의 모습 역겨워 임의 얼굴 숨기셨나요. 몹시도 흐리고 찌푸린 날은 못마땅한 나를 보신 임의 슬픈 마음일까요. 천둥 치고 비 몰고 온 날은 애타게 부르는 임의 흐느낌인가 봐요. 오색 무지개 펼친 날은 나를 향한 용서 임의 사랑인가 봅니다. --- 이진화문집 동행하는 사랑살이 중에서.--- 에바다는 여러분을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