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덧붙이는 지혜의 말씀

열려라 에바다 2015. 6. 16. 09:02

2015 16
06
  덧붙이는 지혜의 말씀
   [ 잠언 24:23 - 24:34 ] (찬송463장)
재판관이 취해야 할 바른 자세, 가정을 세우는 데 필요한 것, 이웃에 대한 보복, 게으름과 가난에 대한 교훈이 추가적으로 제시됩니다. 재판이 중요한 것은 사회정의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공정한 재판
23절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절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절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절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일의 우선순위
27절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이웃에 대한 보복
28절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절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게으름과 가난
30절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절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절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절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3~26절 재판할 때 낯을 보아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낯을 보아주다’라는 말은 특정한 사람을 주목하는 행위로(창세기 31장 32절; 37장 32절), 재판 상황에서는 ‘편파적인 판결을 내린다’는 뜻입니다. 지혜자는 사사로운 정이나 이해관계에 이끌려 악인을 두둔해서는 안 되며,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을 것을 권면합니다. 돈이나 개인적인 친분 관계 때문에 공적으로 잘못된 것을 눈감아주거나 덮어둔 적은 없습니까?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바르게 판단하고 정직하게 행동했는지 돌아보십시오.

27절 가정이 설 수 있는 기반이 먼저 마련되어야 합니다. 집을 세운다는 것은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가정을 세운다는 의미입니다. 곧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를 섬기며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결혼 전, 직업을 가지고 배우자와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터전을 먼저 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그리고 부모)로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잘 준비되었는지 살펴보십시오.

28,29절 악을 사랑으로 갚아야 합니다. 내가 당한 만큼 그대로 갚아주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의 잘못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맡겨야 하며, 오히려 그를 사랑하여야 합니다(레위기 19장 18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마태복음 5장 46절)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곱씹어보십시오.

30~34절 게으름이 가난을 부릅니다. 지혜자는 좋은 포도원에 가시덤불과 잡초가 무성한 것을 보았는데, 이 모든 것은 농부의 게으름 때문이었습니다. 이를 보며 지혜자는 ‘좀 더’ 자고, 졸고, 누우려는 게으름이 가난을 강도같이, 빈곤을 군사같이 불러오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가난이 게으름에서 비롯되지는 않지만, 게으름은 가난을 불러옵니다. 내게는 ‘좀 더’ 하면서 미루는 게으름이 없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본받아 공정하게 판단하며, 열심히 살아가게 하소서.
열방-일본 여성의 평균수입은 일본 남성의 60% 수준이고, 전체 관리직의 10%에만 여성이 종사하고 있다. 일본에 불공정한 성차별이 사라지고, 공평한 대우가 보장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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