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은 8일 영상 포털사이트 유튜브에 아이유가 중국 상하이 단독 콘서트에서 팬이 던진 물병에 맞은 상황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는 아이유가 물병에 직접 맞는 장면이 포착되진 않았다. 그러나 아이유가 “물 없냐”고 객석에 물은 뒤 이내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괜찮다. (그렇지만) 태어나서 얼굴을 처음 맞아본다”고 말하는 장면 등이 나왔다.
아이유 팬이 던진 물병이 맞는 영상 보러가기
아이유는 팬이 던진 플라스틱 생수병에 얼굴을 맞았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연신 웃었고 그 물병을 받아 마셨다.
이 영상은 국내 커뮤니티에도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점이 참 얄궂다며 입을 모았다.
“아이유가 물을 달래서 팬이 준 것인데 한참 논란이 있던 시점에 물병을 맞았다고 하니 조금 놀랐다” “이번 논란 때문에 누군가 일부러 던졌다는 줄 알았다” 등 반응이 많았다.
아이유는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모티브를 따온 신곡 ‘제제’를 발표한 뒤 일부 가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