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에 감사합니다/ 言約 최현순
오롯이 바라보는 하늘
우리의 전부되시는 주님
우릴 향해 고운품 여시어 감사합니다.
나그네 길 지친 발걸음
사냥군의 올무에 걸린 사슴처럼
몸부림하며 아파할 때도
부를 이름이 있어 감사합니다.
길을 올 곧게 가다가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사방으로 연 가슴
차갑게 돌아와도 그저 감사합니다.
오늘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열린 하늘이 있어 감사합니다!
부를 이름이 있어 감사합니다!
기쁨이 와도
슬픔이 와도
고통이 와도
말없이 등 뒤에서 도우시고
새 힘 주시는 사랑의 주님으로 감사합니다.
이 모든일에
계획하시고 이끄시는
전능자 주님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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