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제단(출27:1-8)
-"단" "제단" "놋단"이라고도 한다. 문을 통해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번제단이다. 이 번제단을 통과하지 아니하고는 절대로 성소에 들어갈수 가 없는 것이다. 번제단에서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렸다. 제단의 크기는 2.5m×2.5M×1.5m이다. 조각목으로 만들어 졌는데 조각목은 예수님의 인성을 나타낸다. 그리고 놋으로 쌌는데 놋은 예수님의 고난, 심판을 의미한다. 세상죄를 지신 십자가의 속죄양 예수를 여기서 만난다.
1) 사죄 - 피
- 여기서 동물을 잡아 죽여 제사를 드렸는데 이때 흘린 짐승의 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예표하는 것이다. 이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엡 1:7)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 능력 - 뿔
- 단에는 뿔이 네 개 있었다. 이 뿔은 구원의 뿔로서 능력을 나타낸다. 아도니야가 반역하다가 들통이 나서 죽게 되었을 때 제단뿔을 잡았다. 그때 솔로몬은 그를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 이 뿔에는 피를 발랐다. 그러므로 보혈의 능력, 복음의 능력, 생명의 능력이 바로 이 제단 뿔이다.
(시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 18:2) 여호와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눅 1: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구원의 뿔이시오 능력이 되신다.
3) 응답 - 불
- 제물을 잡아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살랐다. 최초의 번제물을 사른 것은 이 땅에서 만든 불이 아니라 하늘의 불이다. 이 불은 '하나님의 응답'을 뜻하는 것이다. '번제'는 '올라간다'는 뜻이다.올라가는 제물에는 반드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불의 응답이 있다.
(레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대상 21:26)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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