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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야후 가족들께!

열려라 에바다 2011. 10. 26. 08:26

사랑하는 야후 가족들께!

2011.10.23 18:17 | 손님응접실 | 우담바라











































사랑하는 이웃님들!


2008월3월 3일
블자도 몰랐던 제가
겁없이 이런 공간을 만들고
푹 빠져 버린 시간이 어느 덧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군요.

그 동안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오두막에
머물러 주시고 흔적 주신 님들의 사랑에
눈물겹도록 고마운 바라의 마음
어찌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늘 부족한 저에게 격려 해주시고
좋은 가르침으로 이끌어 주신
이웃님들의 사랑, 조금도 갚지 못했는데
비록 사각창 속에서의 만남이지만
또다른 생 이별을 경험하는 마음
견딜 수 없도록 가슴이 아픕니다.

평소 사랑한다는 말,
가족 외에는 오빠 언니 동생이라는
단어 조차도 쓰기 부끄러워 하는 바라였습니다.

이곳에서 그 아름다운 단어들을
왜 못하고 있는 것일까 하며
용기 내어 실컷 써 보는 공간이었고
성격도 쾌활하게 바뀌었습니다.

서로 건내는 포스트도 감사하지만
주고 받은 한마디의 댓글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울고 웃는 시간
이렇게 깊은 情이 들었나 봅니다.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바라는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이웃님들께서 잊지 않는 한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오두막이 생각 나시면
편히 들리시어 차 한잔 하시며
덕담 나누시는 공간으로
새 버젼에서는 더욱 진솔하고, 소박한
웃음이 넘치고 살맛 나는, 누구나 즐거운
오두막이 되도록 꾸며 보겠습니다.

이웃님들 건강하게 오래 오래 누리시는 삶
아시지요......? 한 분도 먼저 가시기 없기요
새로운 야후에서 뵙겠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2011.10. 23

야후를 믿고 야후의 가족을 사랑하는 바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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