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물 두 멍 (출 30:17-21)

열려라 에바다 2011. 10. 18. 20:41

 


물두멍은 물을 담을 수 있는 커다란 놋 물동이였다.
성경은 그 크기와 치수를 기록하지 않았다. 제사장이 성막 바깥 뜰에서 문을 통하여 들어간 후에 그들이 성소로 들어가기 전과 번제단에서 주께 번제물을 드리기 전에 반드시 물두멍에서 그들의 손과 발을 씻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경고하셨다. 만약 제사장이 씻지 않는다면 반드시 그들은 죽을 것이다(출30:20-21).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일들을 다루고자 할 때 "씻음" 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엄숙한 요구이다. 왜냐하면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신약적인 면에서는 제사장으로 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2:9)(계1:6)

신약에서는 두가지 방법으로 씻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

  1. 침 례(baptism) (행 22:16),우리가 믿은 후에 한 번 체험해야 하는것.(행16:31-33)
  2. 말씀 안에서 물로 씻는 것 (엡 5:26; 요13:8-10; 15:8), 출애굽기29:39의 양식에 따라서 적어도 매일 두 번(아침과 저녁)울 씻어야 한다.

우리가 주 예수를 믿고 난 후에 그의 왕국에 들어갈 때에 그가 통하는 문인 것을 체험한 후에 우리는 매일 그에게로 진실하게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는 그로 인하여 살아 갈 수 있도록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마4:4).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우리의 죄를 고백하는 데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는 의로우시고 선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요1 1:7-9).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때 주님은 모든 것을 잊어 버리신다(히8:12). 이것이 바로 번제단과 물두멍의 체험을 결합시킨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매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주위의 세상의 더러운 때(행위)로 부터 우리의 손과 발(정신과 마음의 생각)을 정결하게 씻어 주기 때문이다(창6:5). 에베소서5:26에서 말씀 안에서 물의 씻음을 말하고 있는 데 그 "씻음"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물두멍"이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주께서 우리들의 마음 가운데 빛을 비추시고 우리 생각 가운데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비추심에 따라 우리는 죄의 고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용서하심과 깨끗함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그 때에 우리는 성소로 접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말씀 안에서 씻음의 효과 (물두멍)은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119:9). 이것은 우리의 생활 가운데 더욱 더 하나님의 편으로 다가서는 결과가 된다. "거룩" 과 "신성함"은 하나님으로 부터 따로 떨어져 놓았다는 의미이다. 신약에서는 행실이 거룩한 사람을 "성도'라고 불렀다.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 지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 의 이름으로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고전1:2) 성도는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음을 경험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다. 우리는 성막의 바깥 뜰의 휘장에서 문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온갖 더러움의 죄인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 물두멍에서 우리의 죄를 씻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서 우리가 값없이 믿음 가운데 번제단과 같이 의롭게 되었던 것이다(요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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