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말씀

동방 박사의 성탄 축하 (마2:1-12)

열려라 에바다 2016. 12. 15. 08:05

[스크랩] 동방 박사의 성탄 축하 (마2:1-12)|말씀………성탄절☆설교

대원이 대감      

동방 박사들의 성탄 축하는 사 복음서중 유일하게 마태복음에만 있습니다. 

그만큼 특별하기 때문에 오늘 날 우리에게 주시는 깊은 의미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초기전설에는 열두명이 왔다고 하지만 세가지 예물을 드렸다는 점에서

통설 세 사람 - 카스파르.멜키올.발타잘이라 하며

멜키올 박사는 백색 머리에 긴 수염을 갖었으며 황금을 드렸고

카스파르 박사는 젊고 수염을 기르지 않았으며 얼굴이 붉게 생긴 미남으로 유황을 예물로

발타잘 박사는 새로 수염을 길렀고 거므스레한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합니다.

아마 모든 인종의 대표격을 나타내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1. 본문 2절-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동방 - 페르샤나 아라비아 같습니다.

그곳의 유명한 점성술사 같습니다.

지난 날 유행가요에도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 왕자 ..."

옛날의 제사장이나 점성술사는 오늘 날 무당이나 점쟁이 같은 하등 종교인이 아닌

지도급 인사 입니다.

오늘날도 아프리카나 원시 부족 사회에서는  큰 일을 감당 합니다.

저들은 어떠면 왕자 였는지도 모릅니다.

페르샤에서 베들레헴 까지는 머나먼 길 - 여행길 입니다.

오늘날 처럼 교통이 발달한 사회도 아니니 한껏 낙타나 타고 여행 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골짜기와 사막을 통과하는 고난의 길

쓰러질 때도 있었을 것이고 돌 뿌리에 발을 상하기도 하며

사나운 짐승을 만나는 인생 길 입니다.  

그 어려운 길을 마다않고 유대인의 왕 - 왕중 왕.구세주 예수님.아기 예수를 찿아 왔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찿아 오는 길은 순탄 하지만은 않습니다. 

어려워도 바로 찿아오기만 하면 복이련만 

어떤 여성 지도자는 사이비 교주를 만나고 무당을 만나

자기 인생만 망친게 아니라 국정까지 농락 했습니다.

가룟 유다 역시 예수님을 처음 만남은 좋았지만 잘못 판단으로 인생을 망쳤습니다. 

우리는 동방 박사의 교훈에서 험난한 인생길 이지만 예수님을 바로 찿아 갑시다.

구세주의 탄생을 진정으로 축하하고 저들과 같이 경배 합시다.

가지 가지의 유혹도 물리치고 고난에서도 예수님을 생각하고 승리 합시다.

이단, 사이비의 유혹이 아무리 달콤 할 지라도 이기고 앞으로 나아가 꼭  예수님을 만납시다.

별을 보고 출발한 저들은 말 구유가 아닌 집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여러 달이 지났을지도 모릅니다.

저들은 먼길에서 지치고 힘 들었지만  낙심치 않고 별이 머문곳에 이르러 결국 아기 예수님을   

만나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 하더라"  성경은 말씀 하십니다.

오늘 날 우리의 암울한 현실에서 기뻐할게 하나도 없지만 성탄절을 마지하여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 하시기를 바랍니다. 


2. 본문 12절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예물 또는 선물은 세상 사람 누구나 좋아 합니다.

그래서 뇌물까지 생겨 뇌물 주고 받다가 인생 망치는 사람까지 생겨 났습니다. 

옛날의 성탄절은 참으로 흥겨웠습니다.

그게 물론 진정한 축하는 아니지만 그립습니다.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상점마다 성탄 카- 드.

여기 저기 성탄 트리가 우뚝 우뚝 서있고 새벽 송은 발을 동동 굴리면서도  새벽 공기를 가르고

어린이로 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함께 집집마다 찿아갔습니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과자등을 나눠 먹고 밤샘의 고단한 몸을 교회 바닥에 누워 잠자고 나서야 

예배드리고 점심에 떡국 먹는 걸로 하루를 마감 했지요

"아! 옛날이여" 이선희의 노래 같네요  

그런데 요사히는 너무 삭막 합니다.

물론 이것이 성탄 축하의 진 면목은 아니지만 좀 흥겨운 성탄.즐거운 성탄, 기쁜 성탄이 되었으면

합니다.

웃음이 사라진 오늘에 성탄이 우리에게 웃음으로 닥아오고  앞이 않보이는 현실에

환하고 밝은  대한민국! 통일의 기쁜 소식으로 이어지는 금년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박 대통령의 결단이 현실로 나타나고 국회도 서로 대화로 국정을 논의 하며

거리의 촛불 시위도 매듭 졌으면 좋겠습니다.

힘찬 대한민국. 희망의 대한민국, 통일의 대한민국이 이번 성탄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동방 박사의 예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학자 오리겐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믿고 또 하나님으로 믿으며

또 사랑으로 믿는 믿음의 상징이라고 했습니다.

칼빈은 예수께서 왕이시요 제사장이시요 만민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심을 상징 한다고 했으며

어떤 신학자는 믿음,기도.죽음을 뜻 한다고도 했습니다.

여하튼 저들은 최상의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는 믿노라 하면서도 그저 뜨뜨미지근한 신앙

헌신 한다고 하면서도 너무도 초라한 헌신

예수로 죽겠다 하면서도 세상적으로 잘 살 궁리만 하는 믿음의 형태를

동방박사들과 같이 최상의 예물, 최대의 신앙으로 바쳐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 왕의 왕으로 경배 합시다.

대통령위에 이 나라 통치자로 예수님을 모십시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내 인생, 내 민족을 전적으로 마낍시다.

이번 성탄은 우리의 신앙, 우리의 나라가 새로워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 최상의 예를 올리고 우리에게 최고의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본문 12절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가니라"


성경에 나타난 헤롯은 거의 나쁜 통치자 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의 헤롯 역시 예수님을 자신의 적으로 알고 죽이려고

거짓으로 자신도 예수님께 경배하러 가겠다고 속임수를 씁니다.

마귀의 괴괘는 이와같은 얄팍하고 달콤한 속임수 입니다.

이단 사이비의 감언이설에 넘어가면 않됩니다. 죽음 뿐 입니다.

박사들은 꿈의 계시대로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 갑니다.

우리가 가는 길도 세상 길이 아닌 다른 길, 진리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헤롯은 박사들이 오지 않자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에 사내아이들을 두살 아래

모두 죽이는  잔인 함을 보입니다.

오늘날도 불의의 통치자들은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종북이니 좌빨로 몰아 죽이고저 합니다.

권력자 몇 프로 외에는 모두 빨갱이라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러니 나라를 이렇게 만든 겁니다.

하나되고 화해 합시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또한 악한 세력은 기독교를 미워하고 앲애 버릴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북한을 위시한 무신론 공산주으자들이 그렇고 독재정권이 그렇습니다.

그간 기독교는 이땅의 자유 민주주의를 쟁취하고저 무수한 피와 노력을 아끼지않았습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 이지만 정의의 종교이기도 합니다.

아모스 기자는  암5:24에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 지어다"하였습니다.

악의 편에 서지 말고 정의편에 서야 합니다.

이번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각성의 기회 입니다.

악을 물리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건설의 시발점입니다. 

통일로 가는 길목 입니다.

이번 성탄이 새 나라, 통일 한국을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결 론>


柷 聖誕!

Merry Christmas!

즐거운 성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