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사진

신비의바닷길 소야도

열려라 에바다 2011. 10. 26. 14:35

 


1. 위 치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광역시 옹진군(甕津郡) 덕적면(德積面)에 속하는 섬.
면적 3.38㎢. 인구 213(1999). 덕적도 남동쪽 3.5㎞ 지점에 있으며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7.6㎞ 떨어져 있으며, 동경 128˚11′, 북위 37˚13′에 있다
섬의 모양은 대체로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놓인 긴 섬이며
북부의 산지와 남부의 산지가 연결되어 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일대 5개섬에서도 발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소야도와 간데섬 사이 500m,
간데섬과 물푸레섬 사이 800m,
소야도와 뒷목섬 사이 200m 구간에서 조수간만 차에 따라
바다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
장군도에 이르는 1㎞가량에도 바다갈라짐 현상이 관측됨에 따라 추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소야도 일대 바다갈라짐 현상은 다른 지역과 뚜렷한 바닷길을 형성하는 데다 여러개의 섬이 바닷길로 연결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바다갈리짐 현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인천 실미도,경기도 제부도,전남 진도 및 사도,충남 무창포 및 웅도,
전북 변산반도,제주도 서건도 등 전국 8곳에서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소야도 바닷길 모습 ▼


▲ 소야도 해변의 아름다운 모습 ▼

덕적도 진리에서 나룻배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전체 면적이 3km2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고운 백사장과 경치 좋은 해안 절벽이 있다

뗏부루해수욕장은 700m 길이의 백사장이 펼쳐지고
그 둘레를 소나무 숲이 에워싸고 있다

썰물 때를 맞추면 가섬, 간데섬, 물푸레섬이
연결되어 물길이 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저녁엔 죽노골해수욕장으로 가는 해안 절벽길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절벽 위로 난 길이 아슬아슬하다 솔 숲이 우거져 시원하다

상록휴양원은 영화 <연애소설>에서 주인공들이 타다 남은 장작을 비벼
반딧불이를 만들어 날리던 바로 그곳. 섬 안에는 특별한 식당이 없다

취사 도구와 간단한 찬거리를 준비해와 야영지에서 해결하는 편이 좋다
야영은 섬 전체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가는 길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행 승선, 덕적도에서 소야도까지 배로 10분

소야도를 찾을 때에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과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
국립해양조사원 :
www.nori.go.kr


▼ 소야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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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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