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

○ 겸손한 사람 ○

열려라 에바다 2011. 10. 18. 21:00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잘 받아들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지나치게 우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열등감에 빠지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건전한 자화상을 가지고 삽니다. 자신에 대해 불만족하거나 잘 보이려고, 지나치게 잘하려고 힘쓰는 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나으면 나은 대로, 못하면 못한 대로 그를 시기하거나 멸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남이 나보다 나으면 견디질 못하고 조금 나보다 못하면 멸시를 잘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남을 판단하는 사람, 남에 대해 자주 섭섭해하는 사람, 남이 하는 것이 자꾸 눈에 거슬리는 사람, 그런 사람들은 아직도 교만한 자아(自我)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우리가 환경을 탓하는 까닭은 내가 그런 환경보다 더 좋은 것을 누려야 한다는 부유한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가 거지와 같은 마음을 가지면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로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항상 자족(自足)하면서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겸손하면 하느님께 기도하고 또한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직도 깨어 기도하지 못하는 까닭은 기도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것 같이 생각하는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정말로 겸손하고 거지와 같이 하느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절박한 경우에 처해있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겸손한 마음이 있으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빛소리 교회>의 이철 목사의 '겸손한 사람'에 관한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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