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의 비유
성경: 마13:47-50 요절: 마13:49-50
서론,
아침에 동쪽으로 해가 뜨면 그 해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서쪽으로 집니다.
사람도 태어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의 이치도 같습니다. 세상의 시작이 있었다면 반드시 끝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13장에는 7가지 (씨뿌리는, 알곡과 가라지, 겨자씨, 누룩, 감추인 보화, 값진 진주, 그물)비유가 나옵니다.
그물 비유는 전체 비유의 결론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예수님께서 재림할 그때가 되면 모든 것을 구별할텐데, 좋은 고기와 못된 고기, 정한 고기와 부정한 고기를 나누듯이 모든 것을 나누는 그런 때가 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어찌 보면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Ⅰ.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교회라는 그물을 치셨습니다.
1)오늘 본문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다고 했습니다.
①이 세상은 넓은 바다와 같습니다. 성경은 세상을 바다에 비유했습니다.
②이 넓은 바다에는 본문의 표현대로 각종 물고기들이 살고 있습니다.(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까?)
③이 세상에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른가를 질문)
(피부 색깔, 성이 다른고, 출생, 학식의 유무)
④우리들이 바로 이 바다와 같은 세상에 사는 물고기 중의 하나입니다.
2)이 바다와 같은 세상에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수많은 종류의 그물들이 쳐져있습니다.
①불교라는 그물이 쳐 있기도 하고
②유교라는 그물이 쳐 있기도 하고
③각종 미신들의 그물이 쳐 있기도 합니다.
④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알아볼 수 없는 교회와 비슷한(이단) 그물들이 세상 바다에는 쳐져 있습니다.
⑤우리 주님께서도 교회라는 그물을 이 세상에다 치셨습니다.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쳐 놓은 그물에 걸린 것을 감사합시다.
①하나님께서는 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세상에 수많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②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해서 많은 주의 종들을 훈련시키셔서 그들을 통해서 교회 를 세우게 하셨고 물고기들을 모으게 하셨습니다.
③이러한 사실에서 우리는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④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다른 그물에 걸려들지 않고 하나님께서 쳐 놓은 교회라는 그물에 걸려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Ⅱ. 하나님께서 바다에 쳐 놓은 그물에 고기가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1)그물의 사명은 물고기를 채우는 것입니다.
①물고기를 채우기도 전에 그물을 걷어올리는 어부는 없습니다.
②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예정된 성원이 교회에 차기도 전에 심판을 단행하시지는 않습니다.(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기까지)
③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하나님의 심판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④그래서 교회는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고 성도는 전도해야 합니다.
⑤그물이 고기를 모으듯이 교회는 많은 영혼들을 모아 들여야 하며 교회를 새로운 영혼들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2)그물에는 특정한 물고기들만이 잡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잡힙니다.
①다양한 물고기들만 잡히는 것이 아니라 전혀 쓸모없는 물고기들도 잡힙니다.
②알곡과 가라지 비유에서도 교회 안에는 참 성도와 거짓 성도가 있다고 암시하듯 본문 역 시 참 성도가 있는가 하면 거짓 성도도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3)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을 교회로 초청하십니다.
①그러나 초청 받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②진정으로 회개하고 거듭난 사람들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③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④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교회에 합당한가를 확인해 보는 이 시 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Ⅲ. 반드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할 때가 옵니다.
1)이 일은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이단이라고 쉽게 정죄하는 일은 없어야)
①그물 안에 가득한 고기는 양질의 것이 있는가하면 전혀 쓸모도 없고 가치도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②그러나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고기 자신이 아니라 어부입니다.
③마찬가지로 교회 안에 함께하는 양과 염소의 구분도 성도들은 할 수 없습니다.
④오직 참 목자이신 하나님께서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성경은 이를 엄격히 금하셨습니다.
(마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
(롬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 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
모든 판단은 하나님께 속한 일임으로 형제를 판단하고 비난하는 일은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어부에 의해 좋은 물고기와 나쁜 물고기의 운명이 갈리듯 마지막 심판때 하나님께서는 참성도와 거짓성도를 갈라내십니다.
①이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차분하게 행하여질 것입니다.
②좋은 물고기의 운명은?
◈ 좋은 것은 그릇에 담겨집니다.(참성도, 예수의 피로 거듭난 성도, 예수를 영접한자)
◈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에서 사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③못된 물고기의 운명은?
◈ 못된 것은 내어버린다고 하셨습니다.(형식적이고, 외식적이고, 세속적인 자, 불신자)
◈ 악인은 풀무불에 던져 넣어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④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버림받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 바울은 이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자신을 쳐 복종케 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이면서도 버림받았습니다. 우리라고 이처럼 참담한 지경에 이 르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바울과 같이 자신을 쳐 복종시키고 근신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께 버림받고 난 후 우리가 들어갈 곳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풀무불 밖에 없습니다.
결론,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쳐 놓은 그물입니다.
우리는 이 그물 속의 각종 물고기입니다. 좋은 물고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물을 걷어올려서 구분하실 때 천국 그릇에 담겨지는 복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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