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활하셨다 (마28:1-10)강승호목사
과천교회 글 모음집 하늘행복에 김창열 화백의 밤에 일어난 일을 보고 이성준 목사님의 해설과 시다.
2019 교역자 수련회 여정 중에 얻게 된 기쁨은 한 방울의 소중함을 알게 됨이다. 계획된 방문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게 된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김창열 화백은 물방울 작가로 유명하다 1972년 살롱 드 메에 출품한 검은 바탕의 화폭 한가운데에 커다란 물방을 하나, <밤에 일어난 일>이 그가 그린 첫 번째 물방울 그림이다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알렝 보스케는 “인간이 그의 작품 속에서 만나는 것은 인간 그 자체가 아니라 물방울 같은 인간이다. 그 작품은 물방울을 다시 생각나게 해 주며 동시에 인간을 다시 성찰하게 한다” 라고 설명한다.
김창열의 물방울을 보고 김병종 화백의 작품<바보예수>를 보면서 쓴 시다.
꽃을 피우는 것은 피! / 해골이라는 이름의 그곳에서
삶과 죽음은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 그리고 / 그 피.
땅을 적시고 하늘을 물들이다 / 곱게곱게 물들이다
그 피 떨어지는 곳마다 생명이 일어서다
일만 송이 꽃이 일시에 피어오르다
피 꽃으로 피다!
주님의 한 방울 한 방울 피가 생명이 되어 이 한 새벽에 부활하셨다.
본문은 부활 새벽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1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4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이 한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먼저 갈릴리로 가셔서 제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7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리고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부활하신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합니다.
8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9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그런 후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요20:19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주님은 이 한 새벽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셔
승리하셨습니다. 이 부활이 이 한 새벽에 여러분의 부활이 임하게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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