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말세의 불신앙 (강종수목사)
눅 18:7-8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본문은 기도하다 낙망치 말라고 비유로 어느 과부가 어떤 원한이 있어서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관에게 주야로 찾아가 해결해달라고 성가시게 청하니 마침내 재판관이 원한을 풀어줬다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해서 응답 받으라는말씀 끝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주의 재림이 가까울 때는 믿음이 많이 상실될 것을 암시하신 내용입니다. [말세의 불신앙]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응답은 기다림이 필요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경의 정보로 금세 알 수 있으나 그 존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하려면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합니다.본문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라고 약속하셨으니까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승천 직전에 사도들에게 당부하기를, 행 1:4 ‘..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시 40:1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2. 말세의 불신앙 요인
말세가 되면 교통체제도 빨라지고 지식이 많아질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지식이 많아지면 풍성해지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복잡해집니다. 그러다보면 절대적 가치를 찾기 어려워집니다.성경마저 안 믿어지는 시대가 됩니다.
단 12:4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1) 문화생활의 속도가 과거보다 열배로 빠르다보니 긴 시간 묵상할 여유가 없어지고 하나님의 응답을 차분히 기다리지 못합니다. 과학적 지식과 통계를 믿고 살려는 의지가 일상이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고후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2)벧후3:4, 9에 보면 주의 재림을 무시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그들은 기도생활을 제대로 안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르게 믿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루가 천년처럼 천년을 하루처럼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시간대에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믿음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벧후 3: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과학이 아무리 생활에 유익하다 해도 예수의 재림과 심판 그리고 영원세계를 알 수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기도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주의 재림을 소망하는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종말이 되면 교회가 속화되어 그 믿음의 가치를 자꾸 세속적으로 평가 받으려 합니다. 교회는 조직이나 세속적 가치에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존하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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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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