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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세례와 불 세례의 차이

열려라 에바다 2021. 2. 16. 14:15

성령 세례와 불 세례의 차이

 

세례 요한은 그 이름에서도 밝히 드러나듯이, 사람들에게 회개의 물 세례를 주는 사역을 시작 하였다. 요한은 이와 같이 함으로써 자기 뒤에 오실 예수님의 사역을 준비하였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그 예수님을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분’ 으로 묘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하여 오해를 하고 있다. 즉 ‘성령의 세례‘ 와 ’불 세례‘ 를 동일하게 보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 세례‘와 ’불 세례‘는 각각 다르다. 이제 이 두 가지 세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1. 성령 세례와 불 세례는 어떻게 다른가?

성경이란 항상 문맥을 중시하면서 살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문맥은 중시하지 않은 채, ‘성령’ 과 ‘불’ 을 동일한 내용에 대한 반복적 표현으로 본다. 그러면서 ‘불’ 은 ‘성령’의 성격을 설명적으로 보여 준다고 주장한다. 물론 그것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불 세례’ 바로 뒤를 이어 언급되고 있는 12절이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 12절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는 곧 세상 끝날의 심판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 ‘불 세례’ 는 세상 끝날의 심판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성령 세례란 무엇인가? 성령 세례란, 한 개인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 할 수 있게끔, 여호와께서 성령을 그 개인의 심령에 임하시도록 하는 사역을 말한다. (고전 12:3).

그러한 점에서 이 성령의 세례란 한 개인의 죽었던 영혼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는 것을 가리키는 중생과 본질이 동일하다. (요 3:5). 그런데 여기에서 세례 요한이 ‘성령 세례’ 를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묘사하는 까닭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성령’ 이 예수님이 승천 하신 후 이 땅에, 예수님에 의하여 파송되는 ‘예수님의 영’ 으로 오시기 때문이다. (롬 8:9).

그리고 이처럼 ‘예수님의 영’ 이 되어, 여호와가 선택하신 각 개인에게 예수님이 성취하신 구원을 적용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성령은 예수님의 구속 사역과 분리 될 수 없다는 점에서, 각 개인에 대한 성령의 임재 곧 성령 세례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은다고 묘사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령 세례와 불 세례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2. 성령 세례와 불 세례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왜 세례 요한은 성령 세례와 불 세례를 동일 선상에 놓고 언급하였겠는가?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성령 세례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일어난 오순절 사건 이후부터, 장차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 계속해서 예수님을 믿는 순간 즉시 각 개인에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불 세례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날에 전 우주적으로 일어날 일이다. 그런데도 세례 요한은 성령 세례와 불 세례가 마치 시차(時差) 없이 일어나는 사건인양 말하고 있다. 그것은 성령 세례와 물 세례가 내적으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즉, 세례 요한은 이 두 가지의 세례를 동일 선상에서 언급함으로써,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불 세례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비록 현재와 세상 끝날이라고 하는 많은 시차가 있지만 그러한 시차를 별로 중요하게 보지 않았던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것은 필연적으로 불심판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 성령 세례의 소중함을 말하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여기에서 자문(自問)해 보아야 할 바는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과연 나는 성령 세레를 받았는가?’ 하는 것이다. 만일 지금 내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고 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입술로 고백하고 있다면, 나는 이미 성령 세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성령 세례는 믿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고, 불 세례는 불신자들에게 주어지는 세상 끝날에 있을 불심판인 것이다.

 

만일 자기가 성령 세례를 받았다고 하면, 불 셰례 즉 불 심판을 모면하게 된 사실로 감사를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하였다면 , 성령 세례를 받기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하면 필연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불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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