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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없이 떠난 그대 ★

열려라 에바다 2011. 11. 1. 15:27

 

                       말없이 떠난 그대 

 

  보이지 않는 그대

  삶이 힘겨우신가요

  아니면 달콤해서인가요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 그대

  다정다감한 임의 소리 듣고 싶네요

 

  그대 내 작은 마음 한 조각

  옷깃에 여미고 가셨을까

 

  함께 나눈 성근 추억들

  조금은 기억하실까

 

    그대의 꿀송이 같은 한 마디

  그대의 고운 향기

    그대 얼굴의 잔잔한 미소가

 

    들꽃이 나비 기다리 듯

    목을 늘이고 발돋음하는 건 왜인지 .......,

 

    ---이진화 문집 동행하는 사랑살이 중에서---

 

     
에바다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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